나무와 종이(유물시선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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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물을 재질별로 소개하는 두 번째??《유물시선》?시리즈. 한국 유물 중에서 나무와 종이로 된 유물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나무와 종이 위에 써 내려간 마음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대 최다 관람객 돌파!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미!
관람객 수만 20만 명, 핫플이 된 '불교 박람회'!
한국 유물이 이렇게까지 주목받은 적이 있었던가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막상 힘든 오픈런 끝에 박물관에 들어가 방대한 유물들 앞에 설 때면 어쩐지 어렵고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유물들이 너무 대단해서 혹은 어려워서 한발짝 물러섭니다.
유명하니까 인증숏을 찍고 돌아가긴 하는데 막상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유물과 나 사이를 좁힐 수 있을까요?
유물은 언제나 멀리 있습니다. 박물관 유리 벽 안에 있거나 더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담장 안에 있습니다. 때로는 국경 너머에도 있습니다. 저승으로 간 이들의 이이야기를 품은 채 이승에 남아 있습니다. 말없이 그 자리를 몇 천 년, 몇 백 년 지키고 있습니다. ··· 그동안 어떤 시대에 대해, 주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역사책을 펼치셨나요?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이 유물을 만져본다면?'이라는 상상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유물시선: 돌》 편집 노트 중
감히 만져볼 수 있는 상상을 해 보기로 합니다.
우리는 유물과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실제감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됩니다.
이 그림은 누구에게 그려준 걸까.
왜 줬을까.
이 그림을 받은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모든 대화와 관계는 마음을 헤아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 역사 분야 출판물은 주로 시대별, 주제별로 묶여 설명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유물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재질로 접근하면 다릅니다. 유물을 좀 더 만질 수 있는 무언가로, 내가 지금 느껴지는 감정에 집중하게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대 최다 관람객 돌파!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미!
관람객 수만 20만 명, 핫플이 된 '불교 박람회'!
한국 유물이 이렇게까지 주목받은 적이 있었던가요?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막상 힘든 오픈런 끝에 박물관에 들어가 방대한 유물들 앞에 설 때면 어쩐지 어렵고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유물들이 너무 대단해서 혹은 어려워서 한발짝 물러섭니다.
유명하니까 인증숏을 찍고 돌아가긴 하는데 막상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유물과 나 사이를 좁힐 수 있을까요?
유물은 언제나 멀리 있습니다. 박물관 유리 벽 안에 있거나 더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담장 안에 있습니다. 때로는 국경 너머에도 있습니다. 저승으로 간 이들의 이이야기를 품은 채 이승에 남아 있습니다. 말없이 그 자리를 몇 천 년, 몇 백 년 지키고 있습니다. ··· 그동안 어떤 시대에 대해, 주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역사책을 펼치셨나요?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이 유물을 만져본다면?'이라는 상상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유물시선: 돌》 편집 노트 중
감히 만져볼 수 있는 상상을 해 보기로 합니다.
우리는 유물과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실제감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이야기를 상상하게 됩니다.
이 그림은 누구에게 그려준 걸까.
왜 줬을까.
이 그림을 받은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
모든 대화와 관계는 마음을 헤아리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 역사 분야 출판물은 주로 시대별, 주제별로 묶여 설명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유물이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재질로 접근하면 다릅니다. 유물을 좀 더 만질 수 있는 무언가로, 내가 지금 느껴지는 감정에 집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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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편집노트
들어가며
울어본 적이 있는가 - 세한도
백성의 힘으로 지킨 기록 - 전주사고와 조선왕조실록
나라는 누가 지켜나가는가 - 고려대장경
직지와 어떤 무명 연구자 - 직지
오이 업은 고슴도치 - 자위부과도
호랑이에 대한 오해 - 호작도
백제인이 나무 조각에 남긴 사연 - 백제의 목간
귀신의 손자, 신라의 왕이 되다 - 황룡사 9층목탑
유물 속 글자, 오타와 오독 - 창덕궁 낙선재 주련과 삼국유사
현판의 글씨가 세로인 이유 - 숭례문과 흥인지문
그림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 인왕제색도
들어가며
울어본 적이 있는가 - 세한도
백성의 힘으로 지킨 기록 - 전주사고와 조선왕조실록
나라는 누가 지켜나가는가 - 고려대장경
직지와 어떤 무명 연구자 - 직지
오이 업은 고슴도치 - 자위부과도
호랑이에 대한 오해 - 호작도
백제인이 나무 조각에 남긴 사연 - 백제의 목간
귀신의 손자, 신라의 왕이 되다 - 황룡사 9층목탑
유물 속 글자, 오타와 오독 - 창덕궁 낙선재 주련과 삼국유사
현판의 글씨가 세로인 이유 - 숭례문과 흥인지문
그림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 인왕제색도
저자
저자
조경철
역사학자. 나라이름역사연구소 소장. 전 연세대학교 사학과 객원교수, 전 한국사상사학회 회장. 연세대학교에서 2003년부터 한국사를 가르쳤으며, 백두문화연구원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인용지수 조사에서 한국사 분야 2위를 기록했다. 주요 저서로 《거꾸로 읽는 한국사》, 《유물시선: 돌》, 《나만의 한국사》, 《백제불교사 연구》 등이 있으며, 6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자 하며, 뉴스레터 '나만의 한국사 편지'와 답사 프로그램 '낭만답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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