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팅 듀오(양장본 Hardcover)
세계적인 컬렉터 부부들의 위대한 수집 이야기
이 책은 세계적으로 가장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부부 컬렉터 22인의 현대 미술 수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트 어드바이저인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며 만났던 수많은 컬렉터 중에서도 특히 부부가 마음을 모아 함께 작품을 수집해온 컬렉터들에게 매력을 느꼈다. 어마어마한 슈퍼 리치부터 평범한 우체부와 도서관 사서 부부, 인터넷 유통업을 선도하는 젊은 신세대 부부, 은퇴 후 작품을 관리하며 숲속에 살고 있는 노부부까지. 그들의 열정적인 컬렉션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한 팀의 컬렉터인 부부의 철학과 삶이 녹아 들어 있는 미술 컬렉션은 예술 자체의 아름다움 그 이상의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또한 컬렉션의 목적과 작품 구입, 관리, 운영, 궁극적인 지향점 등 미술품 수집과 소장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 미술 컬렉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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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미술 컬렉팅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
〈컬렉팅 듀오〉는 세계적으로 가장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부부 컬렉터들의 현대미술품 수집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근 한국 미술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대중화로 인해, 현대미술 작품을 구입하는 컬렉터 층이 폭넓게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어느 작가의 어떤 작품을 사야 할까? 이 책은 궁금하지만 이제껏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유명 컬렉터들의 은밀한 속사정을 진솔하게 공개한다.
아트 어드바이저인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활동하며 만났던 혹은 인상깊게 지켜보았던 컬렉터에 대한 글을 〈더네이버〉에 연재했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특히 부부가 함께 협업하여 이뤄낸 미국과 유럽의 컬렉션 11개를 선정하여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각 커플들이 현대미술 컬렉션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방향 설정, 작품의 구입과 관리 운영, 궁극적인 지향점 등 미술품 수집과 소장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이미 컬렉터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제 막 미술 컬렉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작품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실제 에피소드들이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부부가 함께 하면 무엇이 다를까? 그들의 사적인 컬렉션 속으로 들어가보다
1장에서는 평범한 우체국 직원과 사서 부부에 의해 소박하게 출발해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컬렉션으로 성장한 보겔 컬렉션, 두 사람으로 시작해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로 발전한 루벨 부부의 컬렉션이 소개된다.
2장에서는 남다른 안목과 신념으로 완성된 개성 넘치는 부부 컬렉션들이 등장한다.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에 집중하는 빌라랑 부부, 드넓은 자연 속에 조각공원을 지은 멀린 부부, 그 해에 제작된 최신 작품만 수집하는 보로스 부부, 미니멀리즘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와 일본 작품을 연결하는 라초프스키 부부 등이 그들이다.
3장에서는 마이애미와 엘에이 등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를 변화시킨 드 라 크루즈 부부와 브로드 부부를 통해 대중과 공유하는 컬렉션의 사회적 가치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취미인 미술 컬렉팅이 일과 결합되어 상호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한 사례들이 소개된다. 아트 어드바이저인 웨그너 부부, 프랑스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창립한 로젠블럼 부부가 여기에 속한다. 패션업체를 경영했던 호프만 부부는 패션쇼에 앤디 워홀을 모델로 세우기도 했다.
배우자와 함께 하는 삶 속에 녹아든 예술 그리고 컬렉션
각 컬렉션의 시작 페이지에 실린 부부들의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도 책을 감상하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허름한 일상복을 입고 편안한 자세를 취한 보겔 부부, 삼대가 한자리에 모인 루벨 대가족, 성공한 펀드매니저답게 화려하게 번쩍이는 금색 파티복으로 치장한 라초프스키 부부,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차려입은 시크한 뉴요커 웨그너 부부, 신세대 컬렉터에 어울리는 청바지와 셔츠 차림의 로젠블럼 부부. 미니멀리즘 작품만 수집하는 빌라랑 부부는 이 책에서 유일한 흑백 사진이다. 이처럼 부부가 자신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제공한 사진에는 각 컬렉션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그들이 거쳐온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 책은 미술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수집하고 소장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최고의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한평생 시간과 열정을 쏟은 두 사람이 네 개의 눈으로 바라보고 한마음으로 완성한 컬렉션은 그들의 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에는 미술품 수집이라는 행복한 여정을 배우자와 함께 나누며 풍요로운 삶을 즐기는 컬렉터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녹아들어 있다. 이 책을 디자인한 신신 역시 부부 디자이너로서 책의 주제에 의미를 더해주었다.
목차
목차
1장 월급쟁이 컬렉터, 새로운 가치를 쓰다
허버트&도로시 보겔 컬렉션_우체국 직원과 사서 부부, 시작은 평범하게
도널드&메라 루벨 컬렉션_부부 중심에서 가족의 문화로 확장되다
2장 개성 있고 과감한 취향으로 특화된 장르
장필리프&프랑수아즈 빌라랑 컬렉션_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의 성지 '르 실로'
조엘&셰리 멀린 컬렉션_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진정한 휴식처, 벅혼 조각 공원
크리스티안&카렌 보로스 컬렉션_살아 있는 작가의 최신작만 수집, 진정한 의미의
동시대 미술 컬렉션 '벙커'
하워드&신디 라초프스키 컬렉션_미니멀리즘에서 단색화까지
3장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술 애호가
카를로스&로사 드 라 크루즈 컬렉션_마이애미를 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시킨 남미
출신의 컬렉터
일라이&이디스 브로드 컬렉션_LA의 메디치,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변화시키다
4장 일과 예술이 빚어낸 최고의 시너지
롤프&에리카 호프만 컬렉션_사업적 영감을 찾아 시작된 패션과 미술의 만남
이든&테아 웨스트라이히 웨그너 컬렉션_아트 어드바이저의 삶 속에서 완성되다
스티브&키아라 로젠블룸 컬렉션_소셜네트워킹을 접목, 친근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추구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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