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강미자
노래 없이 내 인생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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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내가 노래를, 노래가 나를 말하다
첫장을 펼치면 작은 티켓이 하나 나온다. 이 티켓은 이 책으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다. 이 책은 극장이다. 오페라하우스인지 뮤지컬씨어터인지 혹은 연극스테이지인지 영화관 객석인지 또는 콘서트홀인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것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극장이라고 부를 수 있다. 콘서트홀까지 극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책의 첫장을 펼치면 나오는 입장권으로 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책의 목차는 서곡, 제1막, 제2막, 제3막 그리고 커튼 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오페라 프로그램북과 같은 형식이다. 그렇다면 리브레토(대본)인가. 아니다.
이 책 안엔 극장이 들어 있을 뿐이다. 독자는 이 책을 여는 순간 관객으로 바뀐다.
주인공은 바로 등장한다.
"미자야, 노래는 너를 살리는 힘이었고, 네가 사는 힘이었다.
네 삶의 한 가운데에는 언제나 노래가 있었다."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독백이다.
나, 강미자가 나레이터다.
그는 조수미도 아니고 마리아 칼라스도 아니다. 전설적인 성악가도 아니고 세기의 성악가도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있어야할 성악가다.
삼청동에 가면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란 쌍화탕집이 있다. 꽤 오래 전 직장생활하던 어느 겨울이었다. 코가 맹맹해지고 슬슬 재채기 기미가 나타나는 걸 느끼고, 낼 틀림없이 플루가 오려는가보다 생각하며 걸었는데 마침 이 집이 나타났다. 나는 지체없이 쌍화탕을 한 잔 달라고 해서 마시고 집에 갔다. 이튿날 내게 오려던 플루가 온데간데없이 도망가버린 체험을 한 후, 커다란 대접에 탕약처럼 달여나왔던 그 쌍화탕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금메달에 열광한다. 1등만 바라본다. 올림픽 순위에서 금메달 1개가 은메달 10개보다도 앞선다. 금메달리스트보다 조금 아래 서있는 은메달리스트는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금메달 따고 '다 이뤘다'고 생각하여 바로 은퇴해버리는 선수가 있고, 비록 아슬아슬하게 져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그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도 있다. 필자는 끝까지 하는 2등이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황영조보다 이봉주를 더 좋아하는 이유다.
성악가를 꿈꾸며, 노래를 공부하는 음악도들에게
어딘가에 첫째로 잘하는 쌍화탕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둘째로 잘하는 집이라고 내세울 정도면 그 집 역시 아주 괜찮은 집이요, 어쩌면 그 집이 첫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1등은 뭘까?
반드시 있어야할 2등이라면 그가 진정한 1등이다.
소프라노 강미자를 모르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를 아는 사람들도 많다. 그는 1등 성악가는 아니지만 꽤 유명한 성악가다. 음악애호가들에게는 그의 가곡집과 성가집이 특히 유명하고 콘서트고어(concertgoer)들에게는 독창회를 많이한 성악가로 유명하다. 조수미처럼 '1등'도 아니고 마리아 칼라스처럼 '전설'도 아닌데 강미자는 유명하다,
소프라노 강미자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성공한 성악가로서, 'Before 강미자'와 'After 강미자'를 각각 제1막과 제2막에서 보여준다. 'Now 강미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평생 노래를 동반자로 살았으니 노래를 부르다가 무대 위에서 죽는 게 꿈이었다. 그 꿈은 이제 책 쓰는 일로 바뀌었다. 나의 노래는 책이 된 셈이다. 노래를 부르듯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나의 독창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과 수고와 시간과 스태프들이 공을 들여 준비했던가. 60여 년 동안 노래하면서 살았던 내가, 그 60년이 응축된 음악 인생의 여정을 이제 책에 쏟아 부으려고 한다. 나의 노래는 책이다."
한 사람의 성악가 이야기가 위대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끝까지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미자의 대부분의 노래는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옛날엔 방송으로 들었고, 어느 한 때는 음반으로 들었고, 지금은 유튜브로 듣는다. 커튼 콜에서는 QR코드로 그의 노래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제1막부터 제3막까지 스토리를 공개할 순 없다. 왜냐하면 '스포'(Spoiler)가 될 테니까. 이 책은 확실히 성악가를 꿈꾸며, 노래를 공부하는 음악도들에게, 한 사람이 어떻게 성악가의 꿈을 이뤄나가는지 감동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세계를 꿈꾸며 세계의 무대로 나가길 원하는 성악도들이 가져야할 덕목과 감성은 무엇인지 제시해준다.
제3막에서 나, 강미자는 두 명의 위대한 작가를 만난다. 소설가 박완서(2011년 작고)와 시인 김남조(2023년 작고)이다. 두 사람과의 인연과 내면에 쌓인 훈훈한 인정과 의리를 생의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자져가고 있는지 생생한 드라마처럼 읽게 된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 (You need chaos in your soul to give birth to a dancing star.)
니체가 그랬다.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누가 그랬던가. 인생이라는 이름의 극장에서 우리가 울어야할 것은 무엇이고 웃어야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의 진정한 승리를 위한 카오스(chaos)는 무엇인가. 강미자는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배석호 편집위원
첫장을 펼치면 작은 티켓이 하나 나온다. 이 티켓은 이 책으로 들어가는 입장권이다. 이 책은 극장이다. 오페라하우스인지 뮤지컬씨어터인지 혹은 연극스테이지인지 영화관 객석인지 또는 콘서트홀인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것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극장이라고 부를 수 있다. 콘서트홀까지 극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책의 첫장을 펼치면 나오는 입장권으로 이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책의 목차는 서곡, 제1막, 제2막, 제3막 그리고 커튼 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오페라 프로그램북과 같은 형식이다. 그렇다면 리브레토(대본)인가. 아니다.
이 책 안엔 극장이 들어 있을 뿐이다. 독자는 이 책을 여는 순간 관객으로 바뀐다.
주인공은 바로 등장한다.
"미자야, 노래는 너를 살리는 힘이었고, 네가 사는 힘이었다.
네 삶의 한 가운데에는 언제나 노래가 있었다."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독백이다.
나, 강미자가 나레이터다.
그는 조수미도 아니고 마리아 칼라스도 아니다. 전설적인 성악가도 아니고 세기의 성악가도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있어야할 성악가다.
삼청동에 가면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란 쌍화탕집이 있다. 꽤 오래 전 직장생활하던 어느 겨울이었다. 코가 맹맹해지고 슬슬 재채기 기미가 나타나는 걸 느끼고, 낼 틀림없이 플루가 오려는가보다 생각하며 걸었는데 마침 이 집이 나타났다. 나는 지체없이 쌍화탕을 한 잔 달라고 해서 마시고 집에 갔다. 이튿날 내게 오려던 플루가 온데간데없이 도망가버린 체험을 한 후, 커다란 대접에 탕약처럼 달여나왔던 그 쌍화탕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금메달에 열광한다. 1등만 바라본다. 올림픽 순위에서 금메달 1개가 은메달 10개보다도 앞선다. 금메달리스트보다 조금 아래 서있는 은메달리스트는 시시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금메달 따고 '다 이뤘다'고 생각하여 바로 은퇴해버리는 선수가 있고, 비록 아슬아슬하게 져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그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도 있다. 필자는 끝까지 하는 2등이 더 위대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가 황영조보다 이봉주를 더 좋아하는 이유다.
성악가를 꿈꾸며, 노래를 공부하는 음악도들에게
어딘가에 첫째로 잘하는 쌍화탕집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둘째로 잘하는 집이라고 내세울 정도면 그 집 역시 아주 괜찮은 집이요, 어쩌면 그 집이 첫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1등은 뭘까?
반드시 있어야할 2등이라면 그가 진정한 1등이다.
소프라노 강미자를 모르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그를 아는 사람들도 많다. 그는 1등 성악가는 아니지만 꽤 유명한 성악가다. 음악애호가들에게는 그의 가곡집과 성가집이 특히 유명하고 콘서트고어(concertgoer)들에게는 독창회를 많이한 성악가로 유명하다. 조수미처럼 '1등'도 아니고 마리아 칼라스처럼 '전설'도 아닌데 강미자는 유명하다,
소프라노 강미자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성공한 성악가로서, 'Before 강미자'와 'After 강미자'를 각각 제1막과 제2막에서 보여준다. 'Now 강미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평생 노래를 동반자로 살았으니 노래를 부르다가 무대 위에서 죽는 게 꿈이었다. 그 꿈은 이제 책 쓰는 일로 바뀌었다. 나의 노래는 책이 된 셈이다. 노래를 부르듯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나의 독창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과 수고와 시간과 스태프들이 공을 들여 준비했던가. 60여 년 동안 노래하면서 살았던 내가, 그 60년이 응축된 음악 인생의 여정을 이제 책에 쏟아 부으려고 한다. 나의 노래는 책이다."
한 사람의 성악가 이야기가 위대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끝까지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미자의 대부분의 노래는 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옛날엔 방송으로 들었고, 어느 한 때는 음반으로 들었고, 지금은 유튜브로 듣는다. 커튼 콜에서는 QR코드로 그의 노래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여기서 제1막부터 제3막까지 스토리를 공개할 순 없다. 왜냐하면 '스포'(Spoiler)가 될 테니까. 이 책은 확실히 성악가를 꿈꾸며, 노래를 공부하는 음악도들에게, 한 사람이 어떻게 성악가의 꿈을 이뤄나가는지 감동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세계를 꿈꾸며 세계의 무대로 나가길 원하는 성악도들이 가져야할 덕목과 감성은 무엇인지 제시해준다.
제3막에서 나, 강미자는 두 명의 위대한 작가를 만난다. 소설가 박완서(2011년 작고)와 시인 김남조(2023년 작고)이다. 두 사람과의 인연과 내면에 쌓인 훈훈한 인정과 의리를 생의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자져가고 있는지 생생한 드라마처럼 읽게 된다.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 (You need chaos in your soul to give birth to a dancing star.)
니체가 그랬다.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누가 그랬던가. 인생이라는 이름의 극장에서 우리가 울어야할 것은 무엇이고 웃어야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삶의 진정한 승리를 위한 카오스(chaos)는 무엇인가. 강미자는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배석호 편집위원
목차
목차
Overture
노래 없이 내 인생이 있겠는가
ActⅠ
큰언니/ 교황이 고른 연하장 사진 속에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뻐꾸기 알처럼 다른 새 둥지 속으로/ 가난은 부끄럽지 않다/ 판잣집 서울대생과 미군교회 목사님의 만남/ 인생의 나침반을 돌려놓다/ 심청이 되기로 하다/ 사막 위 낙원에서/ 인형의 집, 노라가 되어/ 그래요? 그렇다면 멀리 떠나겠어요 Ebben? Ne andr? lontana/ '결혼은 미친 짓이다'이었을까.../ 첫 독창회를 마치고 생긴 일/ 소프라노 강미자가 되다/ 탱글우드, 애머스트, 에밀리 디킨슨/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나타 스코트/ 나이 10년을 줄이고 산 줄리어드 시절/ '미미'가 되다/ 오렌 브라운 부부/ '류'가 되다/ 네 이름은 '미자'/ 오타와 독창회, 비자 없이 국경선을 넘어서/ 존 워너 상원의원이 준 영주권/ 조용기 목사 뉴욕 성회에서 부른 특송/ 주희와 윤석/ 참새와 허수아비로 살았던 세월/ 뉴욕의 새벽 종소리를 들으며/ 1988년, 1990년 두 차례 귀국 독창회/ 경남대학교, 바다가 보이는 캠퍼스에서/ 슬픔의 노래, 남편이 떠난 날
Act Ⅱ
라스트 콘서트/ 근식이, 내 동생 이야기/ 해가 뜨는 창가에서/ 어느 날 마당에 내려앉은 백조를 보며/ LA에서의 나의 생활/ UCLA 방문교수/ 이채진 박사를 만나다/ 클레어몬트 메케나 대학 초청 독창회/ 프로포즈/ "예스 아이 두!"/ 동부의 탱글우드(Tanglewood)와 서부의 할리웃볼(Hollywood Bowl)/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LA필 협연 피아니스트 임윤찬/ 장학금과 노벨문학상/ 다시, 주희를 생각하며/ 카네기홀로 등장하여 카네기홀에서 퇴장하다
Act Ⅲ
박완서 선생님과 나 / 한 말씀만 하소서/ 누군가는 그 집에 살고 있지 않을까/ 김남조 선생님과 나/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가을날 송추계곡에서/ 이별의 슬픔
-신문 잡지에 쓴 글모음-
즐거운 우리집/ 뉴욕의 봄, 고향의 봄/ 초혼/ 백조의 모습을 닮고파/ 음악과 나의 인생/ 뉴욕을 사랑하며, 뉴욕을 떠나며
Curtain Call
-강미자에 대하여 (독창회에 부친 글 모음)
깊은 강물처럼 흘러와 그 새벽을 흔들었다 문정희 | 시인
설렘과 떨림 속에서 안동일 | 변호사
비탄과 열정의 예술가 이장호 | 영화감독
심금을 울리는 인생 포에지 한명희 | 음악평론가
-강미자에 대하여 (책 출간에 부친 글 모음)
작곡자의 마음 속으로 들어온 목소리 김효근 | 작곡가,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미자 노래에 내 마음 열리고 김선향 | 영문학자,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친구여 영광이다 김덕신 | 화가
책을 낸다는데 기대 만발이다 조영남 | 가수
리즈의 황금기를 거치며 디바로 꽃피기까지 김용운 | 조선일보 전 문화부 차장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호원숙 | 작가
-다시 듣는 노래들
유튜브에서 찾은 강미자 노래들 배석호 | 음악칼럼니스트
강미자 연보
노래 없이 내 인생이 있겠는가
ActⅠ
큰언니/ 교황이 고른 연하장 사진 속에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뻐꾸기 알처럼 다른 새 둥지 속으로/ 가난은 부끄럽지 않다/ 판잣집 서울대생과 미군교회 목사님의 만남/ 인생의 나침반을 돌려놓다/ 심청이 되기로 하다/ 사막 위 낙원에서/ 인형의 집, 노라가 되어/ 그래요? 그렇다면 멀리 떠나겠어요 Ebben? Ne andr? lontana/ '결혼은 미친 짓이다'이었을까.../ 첫 독창회를 마치고 생긴 일/ 소프라노 강미자가 되다/ 탱글우드, 애머스트, 에밀리 디킨슨/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나타 스코트/ 나이 10년을 줄이고 산 줄리어드 시절/ '미미'가 되다/ 오렌 브라운 부부/ '류'가 되다/ 네 이름은 '미자'/ 오타와 독창회, 비자 없이 국경선을 넘어서/ 존 워너 상원의원이 준 영주권/ 조용기 목사 뉴욕 성회에서 부른 특송/ 주희와 윤석/ 참새와 허수아비로 살았던 세월/ 뉴욕의 새벽 종소리를 들으며/ 1988년, 1990년 두 차례 귀국 독창회/ 경남대학교, 바다가 보이는 캠퍼스에서/ 슬픔의 노래, 남편이 떠난 날
Act Ⅱ
라스트 콘서트/ 근식이, 내 동생 이야기/ 해가 뜨는 창가에서/ 어느 날 마당에 내려앉은 백조를 보며/ LA에서의 나의 생활/ UCLA 방문교수/ 이채진 박사를 만나다/ 클레어몬트 메케나 대학 초청 독창회/ 프로포즈/ "예스 아이 두!"/ 동부의 탱글우드(Tanglewood)와 서부의 할리웃볼(Hollywood Bowl)/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LA필 협연 피아니스트 임윤찬/ 장학금과 노벨문학상/ 다시, 주희를 생각하며/ 카네기홀로 등장하여 카네기홀에서 퇴장하다
Act Ⅲ
박완서 선생님과 나 / 한 말씀만 하소서/ 누군가는 그 집에 살고 있지 않을까/ 김남조 선생님과 나/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가을날 송추계곡에서/ 이별의 슬픔
-신문 잡지에 쓴 글모음-
즐거운 우리집/ 뉴욕의 봄, 고향의 봄/ 초혼/ 백조의 모습을 닮고파/ 음악과 나의 인생/ 뉴욕을 사랑하며, 뉴욕을 떠나며
Curtain Call
-강미자에 대하여 (독창회에 부친 글 모음)
깊은 강물처럼 흘러와 그 새벽을 흔들었다 문정희 | 시인
설렘과 떨림 속에서 안동일 | 변호사
비탄과 열정의 예술가 이장호 | 영화감독
심금을 울리는 인생 포에지 한명희 | 음악평론가
-강미자에 대하여 (책 출간에 부친 글 모음)
작곡자의 마음 속으로 들어온 목소리 김효근 | 작곡가,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미자 노래에 내 마음 열리고 김선향 | 영문학자,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친구여 영광이다 김덕신 | 화가
책을 낸다는데 기대 만발이다 조영남 | 가수
리즈의 황금기를 거치며 디바로 꽃피기까지 김용운 | 조선일보 전 문화부 차장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호원숙 | 작가
-다시 듣는 노래들
유튜브에서 찾은 강미자 노래들 배석호 | 음악칼럼니스트
강미자 연보
저자
저자
강미자
소프라노 강미자는 한동안 국내외에서 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우뚝 섰던 성악가이다. 미국 줄리어드 재학 시절 오페라 '라보엠'에서 미미역을, 뉴저지 오페라단에서 '투란도트' 류역을, 88서울올림픽기념오페라 '라보엠'에서 다시 미미 역을, 지금 같은 한류 문화가 없던 시절 강미자는 훌륭한 역할을 해냈다.
88올림픽을 기념한 뉴욕 센트럴 파크 백남준 쇼에서 강미자가 노래한 모습은 세계 5개국에서 동시에 위성 중계 되었다. 국내에서도 30여회 콘서트를 열었고, 뉴욕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했다.
콜린 데이비스 경을 비롯한 유명 지휘자와 한국 가곡 CD를 내어 한국의 노래를 세계에 알렸다. 국내 TV, 가곡의 밤에는 최다 출연하여 91년 한국방송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우리들의 칼라스'였다.
88올림픽을 기념한 뉴욕 센트럴 파크 백남준 쇼에서 강미자가 노래한 모습은 세계 5개국에서 동시에 위성 중계 되었다. 국내에서도 30여회 콘서트를 열었고, 뉴욕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했다.
콜린 데이비스 경을 비롯한 유명 지휘자와 한국 가곡 CD를 내어 한국의 노래를 세계에 알렸다. 국내 TV, 가곡의 밤에는 최다 출연하여 91년 한국방송대상을 받았다. 그때는 '우리들의 칼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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