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고맙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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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40년 동안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원미옥 선생님이 쓴 교단 일기이자 삶의 성찰 기록이다. 저자는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교사에서 선생님들의 의견을 들어 학교를 관리하던 교감 선생님으로, 다시 전교생의 이름을 다 외우는 교장 선생님으로 살아왔다.
저자는 3월에 만나는 학생들에게 항상 "큰사람 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도록 가르친다. 그 학생들은 다리를 다쳐 반 깁스를 한 저자에게 "선생님, 업어드릴까요?" 하면서 등을 내민다. 만우절에는 신문지 덩이를 놓고, 선생님을 속이는 아이들 앞에서 함께 웃고, 학교 생활을 어려워하는 학생들과 정을 나누다 평생 제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저자는 선생님들과 언제나 따스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가지가 부러진 꽃을 예쁜 화병에 담아 묵묵히 일하는 교사에게 선물한다. 교사뿐만 아니라 환경 도우미의 노고까지 일일이 챙기면서 감사의 인사를 지낸다. 이 책에는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학교에서 일어난 낯선 두려움과 위기감이나,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분주함도 잘 드러나 있다. 너무나 생생한 학교의 역사 기록 같다. 화장실에도 줄 서서 가고, 밥도 칸막이로 가려 혼자 먹던 시절, 그래도 학교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은 배움을 잇기 위해 노력했음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학교가 아직 얼마나 따스한 곳인지, 선생님들이 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슴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다. 그 사랑 속에서 학생들이 여전히 맑고 배려심 많은 '큰사람'으로 자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3월에 만나는 학생들에게 항상 "큰사람 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도록 가르친다. 그 학생들은 다리를 다쳐 반 깁스를 한 저자에게 "선생님, 업어드릴까요?" 하면서 등을 내민다. 만우절에는 신문지 덩이를 놓고, 선생님을 속이는 아이들 앞에서 함께 웃고, 학교 생활을 어려워하는 학생들과 정을 나누다 평생 제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저자는 선생님들과 언제나 따스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가지가 부러진 꽃을 예쁜 화병에 담아 묵묵히 일하는 교사에게 선물한다. 교사뿐만 아니라 환경 도우미의 노고까지 일일이 챙기면서 감사의 인사를 지낸다. 이 책에는 코로나19가 터졌을 때 학교에서 일어난 낯선 두려움과 위기감이나,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분주함도 잘 드러나 있다. 너무나 생생한 학교의 역사 기록 같다. 화장실에도 줄 서서 가고, 밥도 칸막이로 가려 혼자 먹던 시절, 그래도 학교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은 배움을 잇기 위해 노력했음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학교가 아직 얼마나 따스한 곳인지, 선생님들이 학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슴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다. 그 사랑 속에서 학생들이 여전히 맑고 배려심 많은 '큰사람'으로 자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Part 시. 짧은 여운
1. 가족, 흙에서 뒹군 마음
이름 하나에
사모곡
엄마와 어머니
홍시와 단감
엄마
도라지꽃
모시 한복
어머니
고구마 줄기
꽃
생땅콩
산딸기
오빠
이별
그대는 봄이다
아들과 대화
아들 결혼
부전자전
추석 냄새
작은 시누이
동서
2. 오롯이 '나'로 살고 싶어
봄, 첫발
기다림
연꽃
여름 휴가
가을 편지
나무는 죽어서 말한다
하중도
수암골 벽화마을
슬로우 시티
염전에서
느린 여행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수목원에서
낮달
처음 피우는 양란
책 정리
미경
아파 보고서야
삶, 둥글게 그린다
꿈꾸는 삶
일상의 나로 돌아와서
받아들임
증도에서
옷장 정리
숲의 품
3. 선생의 시간, 수고했어
개학 첫날
학교의 3월은
출근길
인문학 기행
시험 후 풍경
토요일 풍경
체육대회, 그 싱싱한 이름
관점 차이
그칸다꼬
봄은 속절없다
1박 2일 야영
야영을 다녀와서
가랑코에
모교 방문
맨발 걷기
모과
떨어진 가을을 줍다
휴식
전교생 이름 외우기
눈 오는 날
너는 희망이야
온통 배움이다
4. 무늬만 선생, 튼실한 제자
연근과 두유
한달음에
선생님,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 빚
나이 드는 게 좋다
파란 하늘
연필 깎기
국어쌤이 되고 싶었어요
제자 결혼식
마지막 담임
큰 나무로 자라나
국무총리상
5. 만남, 고마운 인연
봄이 오는 소리
새학기
유리창 닦기
도산서원 연수
계성중에서
빈자리
선배님 댁 방문
통영 인문학 기행 답사
책 한 권
방학 날
고마운 동료
닉네임, 각시
기도의 응답
위로자
관리자의 옷
청룡산을 오르며
인생, 둥글게 여문다
33년 외길을 마무리하며
결혼을 축하하며
Part 글. 일렁이는 감동
1. 아이들, 많이 고마워
큰사람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해 보는 받아쓰기
감사의 말로 새해를 열자
서로 배려하기
한 알의 밀알을 심는다
문지가 아파요
우리가 지킨다. 지구는
아이들이 단체로 벌을 서요
숲에 피는 작은 꽃
제가 업어 드릴까요
쉬는 시간
매일 체육대회만 같아라
축제, 풍성한 결실
재능기부, 첫발을 내딛다
3행시에 담은 따스한 마음
다 같이 돌자, 운동장 한 바퀴
2. 동료, 봄 햇살 그대로
그리움만 끝까지 살아남아
어억, 너무 아파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꿈실에 셋방 하나 얻고 싶다
쉿, 이건 국가 기밀이야
마음속에는 별들이 하나
우리들의 일상사
학생들 사이의 묵은 먼지
생활기록부 작성, 수고스럽지만 귀한 업무
따뜻한 포만감
바이칼 호수의 에피슈라처럼
젖은 마음을 보송보송 말려주는 수호천사
희망의 씨를 뿌리는 첫 주
산하엽은 시들었지만
마스크
난생 처음, 온라인 개학
힘내, 사랑해, 응원할게
당장 내일 아이들은 오는데
등교 개학 풍경
아이들의 마음에 불을 켜는 점등인
3. 나, 1인칭 전지적 시점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
고마움, 한 두레박 긷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선생님은 진로 연수 중
내비게이션이 되고 싶어
내 것이 소중해
아우슈비츠!, 돌아보고 나니
마르지 않는 칭찬의 샘으로
달성의 뿌리 교육, 충효 정신으로 꽃피다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두 손 공손하게 모으고
에필로그
Part 시. 짧은 여운
1. 가족, 흙에서 뒹군 마음
이름 하나에
사모곡
엄마와 어머니
홍시와 단감
엄마
도라지꽃
모시 한복
어머니
고구마 줄기
꽃
생땅콩
산딸기
오빠
이별
그대는 봄이다
아들과 대화
아들 결혼
부전자전
추석 냄새
작은 시누이
동서
2. 오롯이 '나'로 살고 싶어
봄, 첫발
기다림
연꽃
여름 휴가
가을 편지
나무는 죽어서 말한다
하중도
수암골 벽화마을
슬로우 시티
염전에서
느린 여행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수목원에서
낮달
처음 피우는 양란
책 정리
미경
아파 보고서야
삶, 둥글게 그린다
꿈꾸는 삶
일상의 나로 돌아와서
받아들임
증도에서
옷장 정리
숲의 품
3. 선생의 시간, 수고했어
개학 첫날
학교의 3월은
출근길
인문학 기행
시험 후 풍경
토요일 풍경
체육대회, 그 싱싱한 이름
관점 차이
그칸다꼬
봄은 속절없다
1박 2일 야영
야영을 다녀와서
가랑코에
모교 방문
맨발 걷기
모과
떨어진 가을을 줍다
휴식
전교생 이름 외우기
눈 오는 날
너는 희망이야
온통 배움이다
4. 무늬만 선생, 튼실한 제자
연근과 두유
한달음에
선생님, 기도해 주세요
사랑의 빚
나이 드는 게 좋다
파란 하늘
연필 깎기
국어쌤이 되고 싶었어요
제자 결혼식
마지막 담임
큰 나무로 자라나
국무총리상
5. 만남, 고마운 인연
봄이 오는 소리
새학기
유리창 닦기
도산서원 연수
계성중에서
빈자리
선배님 댁 방문
통영 인문학 기행 답사
책 한 권
방학 날
고마운 동료
닉네임, 각시
기도의 응답
위로자
관리자의 옷
청룡산을 오르며
인생, 둥글게 여문다
33년 외길을 마무리하며
결혼을 축하하며
Part 글. 일렁이는 감동
1. 아이들, 많이 고마워
큰사람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해 보는 받아쓰기
감사의 말로 새해를 열자
서로 배려하기
한 알의 밀알을 심는다
문지가 아파요
우리가 지킨다. 지구는
아이들이 단체로 벌을 서요
숲에 피는 작은 꽃
제가 업어 드릴까요
쉬는 시간
매일 체육대회만 같아라
축제, 풍성한 결실
재능기부, 첫발을 내딛다
3행시에 담은 따스한 마음
다 같이 돌자, 운동장 한 바퀴
2. 동료, 봄 햇살 그대로
그리움만 끝까지 살아남아
어억, 너무 아파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꿈실에 셋방 하나 얻고 싶다
쉿, 이건 국가 기밀이야
마음속에는 별들이 하나
우리들의 일상사
학생들 사이의 묵은 먼지
생활기록부 작성, 수고스럽지만 귀한 업무
따뜻한 포만감
바이칼 호수의 에피슈라처럼
젖은 마음을 보송보송 말려주는 수호천사
희망의 씨를 뿌리는 첫 주
산하엽은 시들었지만
마스크
난생 처음, 온라인 개학
힘내, 사랑해, 응원할게
당장 내일 아이들은 오는데
등교 개학 풍경
아이들의 마음에 불을 켜는 점등인
3. 나, 1인칭 전지적 시점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
고마움, 한 두레박 긷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선생님은 진로 연수 중
내비게이션이 되고 싶어
내 것이 소중해
아우슈비츠!, 돌아보고 나니
마르지 않는 칭찬의 샘으로
달성의 뿌리 교육, 충효 정신으로 꽃피다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두 손 공손하게 모으고
에필로그
저자
저자
원미옥
1962년 경북 봉화 출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하여 40년 선생으로 살았다. 어눌하지만 학생을 사랑하려고 애썼고, 부지런히 가르치려고 애썼는데, 돌아보니 배운 것이 많았고,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난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주어지는 하루가 고마웠고, 작고 낮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지냈다. 소소한 삶을 카카오 스토리에 적었고, 10년 정도 교단일지도 썼다. 삶에 감동이 일면 말보다 글로 표현했고, 긴 여행은 글로 남기는 버릇이 있다.
책으로는 시어머니와 일상을 담은 『어머니』가 있고, 지금은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며 '손녀 육아 시'로 적는 중이다.
주어지는 하루가 고마웠고, 작고 낮은 것을 소중히 여기며 지냈다. 소소한 삶을 카카오 스토리에 적었고, 10년 정도 교단일지도 썼다. 삶에 감동이 일면 말보다 글로 표현했고, 긴 여행은 글로 남기는 버릇이 있다.
책으로는 시어머니와 일상을 담은 『어머니』가 있고, 지금은 아들 며느리와 함께 살며 '손녀 육아 시'로 적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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