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아래 선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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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파도가 가라앉고 우리가 나란히 앉았을 때 그에게도 선한 눈빛이 있다는 걸 우연찮게 발견하고 말았다.”
삶이라는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밀려오지만, 사람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시추하듯 타고 내려가 삶의 에센스를 건져내는 아주 독특한 힘이 있다. 그 정수에는 풍요로움과 따뜻함이라는 존재의 뭉근한 힘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시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순간을 위로하고 상처 입은 눈을 밝혀 주어, 또 다시 피어날 생기 있는 시간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짧은 소설 속에는 자신의 감정을 잘 소화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소설이 얄궂은 인간 군상을 그려내어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한 개인으로서 나는 소설 속 인물을 통해 뭔가를 배우고 힌트를 얻고 싶었고, 일상 속 작은 내가 혼자서는 가닿지 못한 인간의 큰 마음을 닮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 속에 그런 인물들을 만들어 두려 했다.
삶이라는 파도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밀려오지만, 사람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시추하듯 타고 내려가 삶의 에센스를 건져내는 아주 독특한 힘이 있다. 그 정수에는 풍요로움과 따뜻함이라는 존재의 뭉근한 힘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시를 통해 우리가 지나온 순간을 위로하고 상처 입은 눈을 밝혀 주어, 또 다시 피어날 생기 있는 시간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짧은 소설 속에는 자신의 감정을 잘 소화해 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소설이 얄궂은 인간 군상을 그려내어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지만 한 개인으로서 나는 소설 속 인물을 통해 뭔가를 배우고 힌트를 얻고 싶었고, 일상 속 작은 내가 혼자서는 가닿지 못한 인간의 큰 마음을 닮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래서 이야기 속에 그런 인물들을 만들어 두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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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파도 아래 선한 눈〉은 각자가 가진 고유한 삶의 모양에 대한 존중과, 한 사람 안에 겹겹이 존재하는 다양한 마음들의 충돌을 따뜻하게 펼쳐보고자 하는 시선을 담고 있다. 복잡한 일상에서 비켜나 글을 쓸 때는 마음이 진화하여 행복스럽다고 말하는 저자는 글을 쓰는 고요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그렇게 얻은 마음의 눈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헤아리는 쪽으로 나아가려 한다.
저자가 제목으로 적은 '파도 아래 선한 눈'은 인간 내면의 본성을 의미한다. 삶에 무수히 많은 파도가 일어난다면 그 모든 것이 가라앉은 후에 잔잔한 바다 표면에 하늘이 비추듯 그 광활함을 '그저 바라보는' 눈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랬구나 하고 쓰다듬는 눈에 가까울 것이다. 저자는 "내게서 이 눈이 흐려질 때는 그걸 되찾아주는 타인이 내게 와지고, 누군가 흐려질 때 그걸 볼 수 있는 내 안의 힘이 나와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제목으로 적은 '파도 아래 선한 눈'은 인간 내면의 본성을 의미한다. 삶에 무수히 많은 파도가 일어난다면 그 모든 것이 가라앉은 후에 잔잔한 바다 표면에 하늘이 비추듯 그 광활함을 '그저 바라보는' 눈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그랬구나 하고 쓰다듬는 눈에 가까울 것이다. 저자는 "내게서 이 눈이 흐려질 때는 그걸 되찾아주는 타인이 내게 와지고, 누군가 흐려질 때 그걸 볼 수 있는 내 안의 힘이 나와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목차
목차
〈시〉
개나리
찬란함
시를 읽는 까닭
사람 안에 있는 빛이라는 것도
안아줘야 하는 것
벽
떠나야 할 여행
구름이 드리우는 동안
나에게로
퍼즐
파란 밤과 연인
울음을 시작하는 표정
샘
자라나다
나의 은둔 당신의 은둔
그림자를 지었다
5월의 나뭇잎
세상
이타적 유전자
첫새벽
파도는 이곳에
밤독서
나의 길 1 -취향
말간 웃음이 남아 있는 곳
아이의 창문
지난 우리
통증을 포옹하기
무릎을 안는 일
나의 길2 -태도
불가능에 대하여
보호
대화의 끝
아이야 이 밤에는
걸으며
쓰는 고민
입체적인
우리 입 안에는 봄이란 게
가까운 마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치
연대
4월
어느 연인
아픈 손가락
강이 우는 소리
시간과 나 사이에도
나무를 심고 걸었다
행복의 총체
민들레마냥
가두지 않을 약속
'우리'의 관계
걷는 방향
우리가 영원히 시소 위에 앉는다
마음의 꼬리
선하고 단단한 대화
소란을 피우며 살아요
혼자가 아닌 곳
사랑으로의 수렴
글이 없는 곳
우리가 웃기까지
고작 시 몇 줄이
오래 볼 것들
〈짧은 소설〉
적당함에 대하여
파도는 이곳에
개나리
찬란함
시를 읽는 까닭
사람 안에 있는 빛이라는 것도
안아줘야 하는 것
벽
떠나야 할 여행
구름이 드리우는 동안
나에게로
퍼즐
파란 밤과 연인
울음을 시작하는 표정
샘
자라나다
나의 은둔 당신의 은둔
그림자를 지었다
5월의 나뭇잎
세상
이타적 유전자
첫새벽
파도는 이곳에
밤독서
나의 길 1 -취향
말간 웃음이 남아 있는 곳
아이의 창문
지난 우리
통증을 포옹하기
무릎을 안는 일
나의 길2 -태도
불가능에 대하여
보호
대화의 끝
아이야 이 밤에는
걸으며
쓰는 고민
입체적인
우리 입 안에는 봄이란 게
가까운 마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치
연대
4월
어느 연인
아픈 손가락
강이 우는 소리
시간과 나 사이에도
나무를 심고 걸었다
행복의 총체
민들레마냥
가두지 않을 약속
'우리'의 관계
걷는 방향
우리가 영원히 시소 위에 앉는다
마음의 꼬리
선하고 단단한 대화
소란을 피우며 살아요
혼자가 아닌 곳
사랑으로의 수렴
글이 없는 곳
우리가 웃기까지
고작 시 몇 줄이
오래 볼 것들
〈짧은 소설〉
적당함에 대하여
파도는 이곳에
저자
저자
강준서
"파도 속에서 평온을 믿자, 춤을 추자. 각자의 파도 결을 온전히 바라보다 나만의 수영법을 만들어내자. 글이 가진 힘을 믿기 때문에 여전히 씁니다. 나는 쓸 때 가장 몰입하고 가장 빛나요. 당신이 만난 세상의 총량 중에 아름다움의 지면을 넓히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출판사 스튜디오 구(Studio Gu)를 만들고, 글쓰기 클럽 〈Wise Club〉을 열었다. 칠흑 같은 순간에도 인간에게 광활하고 따뜻한 지혜의 공간이 내재되어 있음을 믿는다.
도서
〈순간을 대하는 태도〉, 독립출판물, 2016
〈순간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 이음, 2017
〈맑음에 대하여〉, 독립출판물, 2018
〈파도 아래 선한 눈〉, 독립출판물, 2019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공저, 디자인 이음, 2019
〈맑음에 대하여〉, 스튜디오 구, 2022
팝업프로젝트
〈Les Jardiniers in Paris〉, SKT 0순위 여행, 2018
전시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강준서, 강윤민, 기영석, 장우재), 2018
〈Text X Sound 파도 아래 선한 눈〉 (강준서, 원형우), 2019
도서
〈순간을 대하는 태도〉, 독립출판물, 2016
〈순간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 이음, 2017
〈맑음에 대하여〉, 독립출판물, 2018
〈파도 아래 선한 눈〉, 독립출판물, 2019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공저, 디자인 이음, 2019
〈맑음에 대하여〉, 스튜디오 구, 2022
팝업프로젝트
〈Les Jardiniers in Paris〉, SKT 0순위 여행, 2018
전시
〈우리가 함께한 시간들〉 (강준서, 강윤민, 기영석, 장우재), 2018
〈Text X Sound 파도 아래 선한 눈〉 (강준서, 원형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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