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법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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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대승 불교의 근본 경전이다. [화엄경], [금강경]과 함께 대표적인 대승삼부경으로 여겨진다. 산스크리트어로 saddharma-pundarika sutra라 하는데, 한역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마라집의 [묘법연화경]이다. 이 [묘법연화경]의 약칭이 바로 [법화경]이다.
[법화경]이 중요한 것은 대승 불교에서 신 중의 ‘신’으로 여기고 섬기는 부처님의 모습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열반에 드시기 얼마 전 영산회상에서 열린 법회에서, 석가여래께서는 반평생 동안 설하신 아함부의 가르침이 사실 임시방편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진실로 성불하기 위해서는 오직 대승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히신다. 자력 수행으로는 성불이 사실 불가하고 타력으로 들어와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대승의 핵심은 모든 중생을 부처님의 자녀로 여기는 일불승과, 무분별법에 들어가는 제법적멸의 이치, 그리고 여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그러나 다른 경전들과 가장 뚜렷하게 구별되는 법화경만의 사상은 바로 여래의 무량한 수명이다.
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석가여래께서는 자신이 실제로는 젊어서 성불한 것이 아니라 무한한 시간 이전에 성불한 구원실성(久遠實成, 장구한 시간 이전에 이미 성불하였음)의 부처님이심을 밝히신다. 그런데 이는 석가여래께서 인간과 같은 수행자 이기 이전에 이미 우주 전체의 지존이심을 밝히는 충격적 선언이었다. [여래수량품]에 나오는 이 말씀으로 인해 동아시아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삼계의 지존이자 남섬부주(지구)의 교주, 신들을 모두 다스리시는 우주의 법왕으로 섬기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수행에서 벗어나 우주의 지존이신 석가모니불을 섬기는 대승 불교는 바로 이 때부터 탄생했다.
법화경 자체는 신이한 부분이 많고 현대인의 기계론적 세계관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이해가 쉽지 않다. 또한 양 자체도 방대하다. 하지만 이 [간추린 법화경]에서는 본문을 추려 뽑아 적는 동시에 각 단락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놓아 법화경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법화경에 처음 입문하되 다른 사람의 시야에 갇히지 않고, 바로 또 원문에 접근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는 최적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가미된 법화 7유의 그림 삽화 역시 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법화경]이 중요한 것은 대승 불교에서 신 중의 ‘신’으로 여기고 섬기는 부처님의 모습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열반에 드시기 얼마 전 영산회상에서 열린 법회에서, 석가여래께서는 반평생 동안 설하신 아함부의 가르침이 사실 임시방편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진실로 성불하기 위해서는 오직 대승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히신다. 자력 수행으로는 성불이 사실 불가하고 타력으로 들어와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대승의 핵심은 모든 중생을 부처님의 자녀로 여기는 일불승과, 무분별법에 들어가는 제법적멸의 이치, 그리고 여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그러나 다른 경전들과 가장 뚜렷하게 구별되는 법화경만의 사상은 바로 여래의 무량한 수명이다.
법화경 [여래수량품]에서 석가여래께서는 자신이 실제로는 젊어서 성불한 것이 아니라 무한한 시간 이전에 성불한 구원실성(久遠實成, 장구한 시간 이전에 이미 성불하였음)의 부처님이심을 밝히신다. 그런데 이는 석가여래께서 인간과 같은 수행자 이기 이전에 이미 우주 전체의 지존이심을 밝히는 충격적 선언이었다. [여래수량품]에 나오는 이 말씀으로 인해 동아시아 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삼계의 지존이자 남섬부주(지구)의 교주, 신들을 모두 다스리시는 우주의 법왕으로 섬기게 된 것이다. 개인적인 수행에서 벗어나 우주의 지존이신 석가모니불을 섬기는 대승 불교는 바로 이 때부터 탄생했다.
법화경 자체는 신이한 부분이 많고 현대인의 기계론적 세계관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이해가 쉽지 않다. 또한 양 자체도 방대하다. 하지만 이 [간추린 법화경]에서는 본문을 추려 뽑아 적는 동시에 각 단락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놓아 법화경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법화경에 처음 입문하되 다른 사람의 시야에 갇히지 않고, 바로 또 원문에 접근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는 최적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가미된 법화 7유의 그림 삽화 역시 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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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부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경전, '법화경'
대승불교에서 전하는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석가모니불이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후에 느끼신 감정은 '절망감'이었다고 전한다. 석존께선 깨달음을 이룬후 21일 동안은 깨달음의 희열 속에 계셨지만, 당신의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은 중생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아셨기에 절망하셨다. 중생들에게 가장 높은 진리를 설해도 이해시킬 수 없고 오히려 여래를 비방하는 업을 짓게 할 수 있으니 차라리 빨리 열반에 들어야 겠다는 생각까지 하신 것이다.
하지만 중생을 구원할 다른 진리가 없고, 범천을 비롯한 여러 하늘신들이 간곡히 부탁하기에 석존께서는 이 땅에 남아 불도를 설파하기로 결심하신다.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도 임시 방편을 사용해서 중생을 구제하신 걸 기억해내시고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선 가르침을 설하시기 시작한 것이다.
법화경에 따르면 그래서 석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은 두 가지로 나뉜다. 임시 방편의 진리, 소승과 궁극적 최종의 진리, 대승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은 소승이며, 그 너머로 궁극적 깨달음의 진리로 갈 수 있는 부분은 대승이다. 그런데 진실로 성불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대승으로만 가능하므로, 법화경에서는 이 대승으로 와야만 한다고 말한다.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생의 목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인생의 목적이지만 인간의 영역 바깥에 있음 역시 분명하다. 진리는 언어와 이성의 영역 밖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불교를 알려면 이 법화경을 알아야만 한다. 부처님을 인간으로 여기다가 진정 신 중의 신으로 섬기게 된 것은 이 법화경에서부터다. 불교가 정말로 우주적인 종교, 궁극의 진리가 되는 것은 이 법화경에서부터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정말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분으로 믿자고 한다면, 이 법화경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왜 이 책을 보길 권하는가?
누군가의 설명을 통해서 경전을 접하면 반드시 그 설명하는 사람의 시야에 갇히게 된다. 물론 어느 정도의 지식 수준이 도달한 분들이 경전을 설명하겠지만, 그렇다 하여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 원전에 접근하여 그 부처님의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원전 자체가 너무 두껍고 양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걸 다 보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 처음 불교 경전을 접하는 사람들은 고대의 신화적 세계관과 현대의 유물론적 세계관 사이에서 헤맬 수 밖에 없다. 육체와 영혼의 간극만큼, 유물론과 유심론의 간극만큼 그 차이가 커서 건너기가 어렵다. 하지만 정말로 진실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 시대의 고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야 한다. 부처님이 정말로 계시다면 그건 이 물질 세계 너머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고정 관념부터 버리고 원전에 다가서야 한다. 잡다한 주석들을 떨치고 말이다.
이 책은 설명자의 시야에 갇히지 않은 원전 그대로이면서도 그걸 어느 정도씩 요약해주는 책이다. 그러기에 편향되고 왜곡된 시각으로 독자를 가두지 않고, 동시에 너무 많은 분량으로부터도 어느 정도 독자를 해방시켜준다. 부처님의 친설에 가까이 가기에 좋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참뜻을 알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할 만하다.
대승불교에서 전하는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석가모니불이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후에 느끼신 감정은 '절망감'이었다고 전한다. 석존께선 깨달음을 이룬후 21일 동안은 깨달음의 희열 속에 계셨지만, 당신의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은 중생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아셨기에 절망하셨다. 중생들에게 가장 높은 진리를 설해도 이해시킬 수 없고 오히려 여래를 비방하는 업을 짓게 할 수 있으니 차라리 빨리 열반에 들어야 겠다는 생각까지 하신 것이다.
하지만 중생을 구원할 다른 진리가 없고, 범천을 비롯한 여러 하늘신들이 간곡히 부탁하기에 석존께서는 이 땅에 남아 불도를 설파하기로 결심하신다. 과거의 모든 부처님들도 임시 방편을 사용해서 중생을 구제하신 걸 기억해내시고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선 가르침을 설하시기 시작한 것이다.
법화경에 따르면 그래서 석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은 두 가지로 나뉜다. 임시 방편의 진리, 소승과 궁극적 최종의 진리, 대승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은 소승이며, 그 너머로 궁극적 깨달음의 진리로 갈 수 있는 부분은 대승이다. 그런데 진실로 성불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대승으로만 가능하므로, 법화경에서는 이 대승으로 와야만 한다고 말한다.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생의 목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인생의 목적이지만 인간의 영역 바깥에 있음 역시 분명하다. 진리는 언어와 이성의 영역 밖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불교를 알려면 이 법화경을 알아야만 한다. 부처님을 인간으로 여기다가 진정 신 중의 신으로 섬기게 된 것은 이 법화경에서부터다. 불교가 정말로 우주적인 종교, 궁극의 진리가 되는 것은 이 법화경에서부터다. 그러므로 부처님을 정말 가장 높고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분으로 믿자고 한다면, 이 법화경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왜 이 책을 보길 권하는가?
누군가의 설명을 통해서 경전을 접하면 반드시 그 설명하는 사람의 시야에 갇히게 된다. 물론 어느 정도의 지식 수준이 도달한 분들이 경전을 설명하겠지만, 그렇다 하여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 원전에 접근하여 그 부처님의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원전 자체가 너무 두껍고 양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걸 다 보기는 쉽지 않다.
더군다나 처음 불교 경전을 접하는 사람들은 고대의 신화적 세계관과 현대의 유물론적 세계관 사이에서 헤맬 수 밖에 없다. 육체와 영혼의 간극만큼, 유물론과 유심론의 간극만큼 그 차이가 커서 건너기가 어렵다. 하지만 정말로 진실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 시대의 고정관념으로부터도 벗어나야 한다. 부처님이 정말로 계시다면 그건 이 물질 세계 너머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고정 관념부터 버리고 원전에 다가서야 한다. 잡다한 주석들을 떨치고 말이다.
이 책은 설명자의 시야에 갇히지 않은 원전 그대로이면서도 그걸 어느 정도씩 요약해주는 책이다. 그러기에 편향되고 왜곡된 시각으로 독자를 가두지 않고, 동시에 너무 많은 분량으로부터도 어느 정도 독자를 해방시켜준다. 부처님의 친설에 가까이 가기에 좋다. 그러므로 부처님의 참뜻을 알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할 만하다.
목차
목차
간추린 법화경法華經
제1. 서품
제2. 방편품
제3. 비유품
제4. 신해품
제5. 약초유품
제6. 수기품
제7. 화성유품
제8. 오백제자수기품
제9. 수학무학인기품
제10. 법사품
제11. 견보탑품
제12. 제바달다품
제13. 권지품
제14. 안락행품
제15. 종지용출품
제16. 여래수량품
제17. 분별공덕품
제18. 수희공덕품
제19. 법사공덕품
제20. 상불경보살품
제21. 여래신력품
제22. 촉루품
제24. 묘음보살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7. 묘장엄왕본사품
제28. 보현보살권발품
특별 부록
1.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 법화경 영험담
3. 찾아보기
참고 서적
제1. 서품
제2. 방편품
제3. 비유품
제4. 신해품
제5. 약초유품
제6. 수기품
제7. 화성유품
제8. 오백제자수기품
제9. 수학무학인기품
제10. 법사품
제11. 견보탑품
제12. 제바달다품
제13. 권지품
제14. 안락행품
제15. 종지용출품
제16. 여래수량품
제17. 분별공덕품
제18. 수희공덕품
제19. 법사공덕품
제20. 상불경보살품
제21. 여래신력품
제22. 촉루품
제24. 묘음보살품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7. 묘장엄왕본사품
제28. 보현보살권발품
특별 부록
1.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2. 법화경 영험담
3. 찾아보기
참고 서적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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