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향기로 말한다(더푸른서정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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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농부의 마음으로 일구어낸 시의 아름다운 고랑
2017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박성금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꽃은 향기로 말한다』를 펴냈다. 그녀는 지금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시 농사도 꼼꼼하게 지어 왔다. 농사에 농심(農心)과 땅심이 작용하듯 그녀의 시 세계엔 자연과 더불어 형성된 시심(詩心)이 작용한다.
이번 시집에서도 그녀의 시는 신안군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가 기반이 되어 형성됐다. 주기적으로 사계절 안에서 피고 지는 꽃들, 계절감을 품은 식물들, 생의 터전이 되는 공간들이 어우러져 순수한 서정을 따뜻하게 펼쳐나간다.
해설을 쓴 이송희 시인은 박성금 시인이 가진 삶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에 주목했다. “박성금 시인의 언어는 한 번뿐인 현생의 삶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전제를 매 순간 각인시킨다. 세상을 지혜롭고 가치 있게 살아내기 위한 믿음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탄탄하게 형성하는 길을 낸다.”라고 언급하며, 시인이 가진 어떤 “인격이나 어떤 기질 같은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포용력 있고 융통성 있게” 커져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신의 몸이 깎이고 부딪히는 고통을 감내하는 몽돌”처럼 박성금의 시는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박성금의 시를 읽으면 “헤아릴 수 없는 억겁의 시간을 지나오는 동안 둥그스름해진” 몽돌의 따뜻하고 융숭 깊은 자태를 만져보는 기분이 들 것이다.
2017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박성금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꽃은 향기로 말한다』를 펴냈다. 그녀는 지금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시 농사도 꼼꼼하게 지어 왔다. 농사에 농심(農心)과 땅심이 작용하듯 그녀의 시 세계엔 자연과 더불어 형성된 시심(詩心)이 작용한다.
이번 시집에서도 그녀의 시는 신안군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모티브가 기반이 되어 형성됐다. 주기적으로 사계절 안에서 피고 지는 꽃들, 계절감을 품은 식물들, 생의 터전이 되는 공간들이 어우러져 순수한 서정을 따뜻하게 펼쳐나간다.
해설을 쓴 이송희 시인은 박성금 시인이 가진 삶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에 주목했다. “박성금 시인의 언어는 한 번뿐인 현생의 삶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전제를 매 순간 각인시킨다. 세상을 지혜롭고 가치 있게 살아내기 위한 믿음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탄탄하게 형성하는 길을 낸다.”라고 언급하며, 시인이 가진 어떤 “인격이나 어떤 기질 같은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포용력 있고 융통성 있게” 커져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신의 몸이 깎이고 부딪히는 고통을 감내하는 몽돌”처럼 박성금의 시는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박성금의 시를 읽으면 “헤아릴 수 없는 억겁의 시간을 지나오는 동안 둥그스름해진” 몽돌의 따뜻하고 융숭 깊은 자태를 만져보는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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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꽃은 향기로 말한다 11
친정집 칸나 12
우주 다큐 13
삶의 되새김질 14
낙엽 인생 15
전어철 16
핑크 뮬리 17
살살이꽃 18
한로 19
유턴 20
몽돌의 애상21
송공항 22
허상 23
감자꽃이 필 때 24
푸른 철학을 배운다 25
황혼의 뜰 26
2부
농부의 혼 29
억새꽃 30
다향 31
퍼플교 32
한 페이지씩 넘기는 삶 33
복수초 34
은빛 사랑 35
영혼을 깨우는 노래 36
계절이 흐르는 소리 37
잠들지 않은 바다 38
숲은 보약 39
갈색 엽서 40
기억의 정거장에서 41
무상42
허락되지 않은 사랑 43
3부
저물녘에 47
해변 길 48
거울 속 꼭두각시 49
가을에는 50
애기동백 52
초승달 뜨는 날 53
속앓이 54
삶의 시선 55
밤바다 56
운 좋은 청설모 57
나의? 58
말에 온도계가 달렸다 59
대만으로 간 여우들 60
만추의 환상 62
동면 63
4부
탈의 약속 67
세월의 바다를 건널 때 68
항쟁기념탑 가는 길 69
유홍초 70
백목련 71
신비의 무화과 72
노노 케어 73
달리아 74
청보리밭에서 75
외눈박이 감시원 76
여름이 걸어오네 77
인생 잔고 78
압해도의 밤바다 80
가슴을 열어보니 81
황혼의 로망 82
■ 해설 _ 이송희 _ 눈부신 소멸의 꿈 83
꽃은 향기로 말한다 11
친정집 칸나 12
우주 다큐 13
삶의 되새김질 14
낙엽 인생 15
전어철 16
핑크 뮬리 17
살살이꽃 18
한로 19
유턴 20
몽돌의 애상21
송공항 22
허상 23
감자꽃이 필 때 24
푸른 철학을 배운다 25
황혼의 뜰 26
2부
농부의 혼 29
억새꽃 30
다향 31
퍼플교 32
한 페이지씩 넘기는 삶 33
복수초 34
은빛 사랑 35
영혼을 깨우는 노래 36
계절이 흐르는 소리 37
잠들지 않은 바다 38
숲은 보약 39
갈색 엽서 40
기억의 정거장에서 41
무상42
허락되지 않은 사랑 43
3부
저물녘에 47
해변 길 48
거울 속 꼭두각시 49
가을에는 50
애기동백 52
초승달 뜨는 날 53
속앓이 54
삶의 시선 55
밤바다 56
운 좋은 청설모 57
나의? 58
말에 온도계가 달렸다 59
대만으로 간 여우들 60
만추의 환상 62
동면 63
4부
탈의 약속 67
세월의 바다를 건널 때 68
항쟁기념탑 가는 길 69
유홍초 70
백목련 71
신비의 무화과 72
노노 케어 73
달리아 74
청보리밭에서 75
외눈박이 감시원 76
여름이 걸어오네 77
인생 잔고 78
압해도의 밤바다 80
가슴을 열어보니 81
황혼의 로망 82
■ 해설 _ 이송희 _ 눈부신 소멸의 꿈 83
저자
저자
박성금
2017년 《순수문학》으로 등단
시집 『섬 스며들다』가 있음
현재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 이사
시집 『섬 스며들다』가 있음
현재 한국문인협회 신안지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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