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인문하다(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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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인문학의 관심 부족은 시대적인, 그리고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경남 지역의 인문학적인 과제 탐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더 관심 밖으로 놓여 있다. 특히 인문학 전반을 바라보는 융, 복합적인 관점 역시 상대적으로 빈곤하다. 저자는 〈경남을 인문하다〉라는 새로운 과제를 제안하면서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 출판 기획은 독자들의 인문 교양을 드높이는 차원에서 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책으로 엮으려고 한 것이다. 저술의 체재는 셋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사상과 인물, 둘째는 언어와 문화, 셋째는 풍류와 예술이다. 이 세 부분에서 자수 제한으로 인해 모두 스물여덟 가지의 아이템 중에서 일곱 가지를 선정해 내용을 요약한다. 「지역 문화의 꽃,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는 고려대장경과 경남 지역의 친연 관계, 남해 지역과 대장경 판각의 역사적 논의, 하동의 에코투어리즘과 산벚나무 프로젝트,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의 대장경판,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인 고려대장경으로서의 의의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함경도 변방에서 목숨을 부지하다」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된 경남의 학자와 지사들이 어떻게 시대에 저항하면서 의기를 세웠는지에 관해서 서술한 것이다. 「판소리의 변강쇠와, 오광대의 말뚝이」는 19세기 경남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연희 캐릭터를 통해 그로테스크 미학을 성취한 것을 풍부한 예증 자료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 「지리산의 사상과 진주의 사상」은 이병주의 소설 「관부연락선」을 통해 지리산의 사상이 포용의 사상, 양비론의 사상이며, 진주의 사상이 거점의 사상, 양자택일의 사상인 것을 대조하고 있다. 「경남의 가창 문화, 노래의 사회사」는 조선 후기에서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까지 널리 사랑을 받은 각종 노래들을 통해 어떤 시대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지를 분석하고 있다.
이 출판 기획은 독자들의 인문 교양을 드높이는 차원에서 경남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책으로 엮으려고 한 것이다. 저술의 체재는 셋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사상과 인물, 둘째는 언어와 문화, 셋째는 풍류와 예술이다. 이 세 부분에서 자수 제한으로 인해 모두 스물여덟 가지의 아이템 중에서 일곱 가지를 선정해 내용을 요약한다. 「지역 문화의 꽃,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는 고려대장경과 경남 지역의 친연 관계, 남해 지역과 대장경 판각의 역사적 논의, 하동의 에코투어리즘과 산벚나무 프로젝트,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의 대장경판,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인 고려대장경으로서의 의의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함경도 변방에서 목숨을 부지하다」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된 경남의 학자와 지사들이 어떻게 시대에 저항하면서 의기를 세웠는지에 관해서 서술한 것이다. 「판소리의 변강쇠와, 오광대의 말뚝이」는 19세기 경남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연희 캐릭터를 통해 그로테스크 미학을 성취한 것을 풍부한 예증 자료를 통해 규명하고 있다. 「지리산의 사상과 진주의 사상」은 이병주의 소설 「관부연락선」을 통해 지리산의 사상이 포용의 사상, 양비론의 사상이며, 진주의 사상이 거점의 사상, 양자택일의 사상인 것을 대조하고 있다. 「경남의 가창 문화, 노래의 사회사」는 조선 후기에서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까지 널리 사랑을 받은 각종 노래들을 통해 어떤 시대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지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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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송희복 자음 『경남을 인문하다』는 경상남도 지역 연구의 총체적 양상을 보여준 인문적 교양서이다. 저자가 무려 20년 이상 경남 진주에서 국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틈틈이 써온 글을 모았다. 경남은 지역의 총합인 대한민국의 한 부분이다. 즉, 국민적인 삶의 한 부분을 이루는 삶의 근거이다. 우리는 근거를 가리켜 '터무니'라고 한다. 터무니가 있네, 없네, 할 때, 그 터무니 말이다. 터무니는 어원적으로 볼 때, 터의 무늬이다. 인문의 문(文)은 어원적으로 무늬 문(紋) 자와 같다. 터의 무늬와 사람의 무늬가 만난 것이 이 책의 시작이요 궁극이라고 하겠다. 이 책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경남의 미시사, 경남의 연행과 예술, 드러났거나 숨어있거나 한 인물의 재조명, 지역과 관련된 언어와 문학 등을 세목화한 저술물이다. 저자의 거침없고 유려한 필치도 읽을 만하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_ 독자를 위하여 ● 5
제1부_미시의 역사
지역문화의 꽃,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 ● 18
독립운동의 민(民) 주도와 거중(居中) 사상 ● 52
-진주 지역과 진주 권역을 중심으로
잘게 보는 역사,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 76
진주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 ● 90
-소설, 지역 역사, 이념의 갈등
옛 마산의 야화(野話)와 미시의 역사 ● 114
뜻밖에도 함경도 변방에서 목숨을 부지하네 ● 133
-경남 인물과 조선어학회 사건
술의 미시사 : 왜구와 소주 ● 144
제2부_연행과 예술
판소리의 변강쇠와, 오광대의 말뚝이 ● 158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미학
노래의 사회사 : 경남 지역의 민요 ● 190
어느 추상조각가를 위한 회상록을 읽다 ● 234
예술의 고장 통영과, 예술가의 화양연화 ● 246
이성자의 그림, 천문과 지리의 상징 ● 276
진주 춤의 두 명인(名人)에 대하여 ● 291
김완규의 한국화 : 풍경과 시선 ● 305
제3부_인물 재조명
경남과 최치원 : 지금 왜 풍류인가 ● 314
한글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김해의 인물들 ● 325
-김해시의회 특강, 202.10.26.
조식의 문학사상을 살펴보는 세 개의 관점 ● 358
세속의 근심을 잊고, 탈속의 경지에 들다 ● 388
-의병장 곽재우의 삶과 생각
석산의 해돋이와 해질녘 엷은 보랏빛 ● 413
-성철에 대하여
역병 시대에 생각나는 유이태의 의술 ● 421
전옥숙, 시대의 가교가 된 여인 ● 428
제4부_언어와 문학
내가 추론하거나, 직관하는 경남 방언 ● 436
김해 송장군 설화와, 김동리의 「황토기」 ● 485
경남방언 '쇠주, 쇠고기'와 이메일 논쟁 ● 508
가창 언어 노랫말을 통해본 경남 지역 ● 531
-정두수를 중심으로
경남 시인들의 아나키즘 성향 ● 551
격동하는 시대의 하동은? ● 565
향토적 경관의 시학 ● 574
제1부_미시의 역사
지역문화의 꽃, 고려대장경, 천년의 역사 ● 18
독립운동의 민(民) 주도와 거중(居中) 사상 ● 52
-진주 지역과 진주 권역을 중심으로
잘게 보는 역사,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 76
진주의 사상과 지리산의 사상 ● 90
-소설, 지역 역사, 이념의 갈등
옛 마산의 야화(野話)와 미시의 역사 ● 114
뜻밖에도 함경도 변방에서 목숨을 부지하네 ● 133
-경남 인물과 조선어학회 사건
술의 미시사 : 왜구와 소주 ● 144
제2부_연행과 예술
판소리의 변강쇠와, 오광대의 말뚝이 ● 158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미학
노래의 사회사 : 경남 지역의 민요 ● 190
어느 추상조각가를 위한 회상록을 읽다 ● 234
예술의 고장 통영과, 예술가의 화양연화 ● 246
이성자의 그림, 천문과 지리의 상징 ● 276
진주 춤의 두 명인(名人)에 대하여 ● 291
김완규의 한국화 : 풍경과 시선 ● 305
제3부_인물 재조명
경남과 최치원 : 지금 왜 풍류인가 ● 314
한글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김해의 인물들 ● 325
-김해시의회 특강, 202.10.26.
조식의 문학사상을 살펴보는 세 개의 관점 ● 358
세속의 근심을 잊고, 탈속의 경지에 들다 ● 388
-의병장 곽재우의 삶과 생각
석산의 해돋이와 해질녘 엷은 보랏빛 ● 413
-성철에 대하여
역병 시대에 생각나는 유이태의 의술 ● 421
전옥숙, 시대의 가교가 된 여인 ● 428
제4부_언어와 문학
내가 추론하거나, 직관하는 경남 방언 ● 436
김해 송장군 설화와, 김동리의 「황토기」 ● 485
경남방언 '쇠주, 쇠고기'와 이메일 논쟁 ● 508
가창 언어 노랫말을 통해본 경남 지역 ● 531
-정두수를 중심으로
경남 시인들의 아나키즘 성향 ● 551
격동하는 시대의 하동은? ● 565
향토적 경관의 시학 ● 574
저자
저자
송희복
동국대 문과대 국문과 졸업.
동국대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역임.
퇴임(2022) 이후에, 문인 및 학자의 삶을 이어감.
저서_『맨얼굴의 강의록』 외 다수
동국대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역임.
퇴임(2022) 이후에, 문인 및 학자의 삶을 이어감.
저서_『맨얼굴의 강의록』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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