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시간이 남아서 참 다행이야
박선영 시집
박선영 시집 "사랑할 시간이 남아서 참 다행이야"는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놓쳤을지도 모를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아프고 외로운 이들에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따뜻한 시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책, 흔들리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위로하는 책,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책이다. 언어적 유희와 함께 사진이나 그림이 더해져 더욱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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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화려하지도 대단하지도 않고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하는 시집이다. 대단한 힘이나 특별한 것에 대한 환호나 열망의 표출이라 기보다는 작고 여리며 빛나 보이지 않을 수 있는 것들에게 느낄 수 있는 은은한 향기와 온화한 빛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먹고사는일이급한
여기이곳에서
한적하게
꽃을심는너를본다.
땅을긁어다옮긴
조그만온실에
한송이두송이
촉촉한입김을내쉬면
무거웠던서재에
은은하게향기가어리고
함께마주한저녁상은
감사함으로꽃물이든다.
햇살이침실로쏟아질때면
고단했던너의얼굴에
살랑거리는꽃그림자
외로운날엔
나도너처럼
꽃한송이심어보리라.
마음 한 켠에
작은 온실을 만들어
힘든 날 하루에
향기 한 겹씩
살포시
덮어주고
홀가분하게
일어서리라
-힘든날하루에향기한겹씩-
이 시집은 시인의 삶 속에서 얹혀지고 그 위로 계속 쌓여가는 무게감을 한 겹씩걷어 내어 가면서스스로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나를 사랑하는 법을 따뜻한 시의 언어로 이야기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위로와 일어설 용기를 전한다. 시인은 미국에서 음악교사로 활동하였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뿐 아니라 부산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공간인 나눌락 스튜디오의 대표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시인 자신의 평범한 일상 속감성의 언어와 사진이 수록된 이번 시집에 출판사머그 앤 북스 대표이자 뮤지엄에듀케이터이고 화가인 이은미대표가 이 책을 엮으면서 몇 편의 그림들을 보태기도 하였다.
평범하면서 소소함 속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흘려버릴지도 모를 것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의 힘을 박선영 시집 '사랑할 시간이 남아서 참 다행이야'를통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 힘든 날 하루에 향기 한 겹씩 12
- 하루 만큼만 14
- 마흔다섯의 기도 16
Love
- 사랑할 시간이 남아서 참 다행이야 20
- 슬픔의 이유를 묻지 마라 22
- 그대 노 저어 오세요 24
- 지상에서의 마지막 시간 26
- Oblivion 28
- 딸에게 30
live
- 괜찮아 잠깐 동안 예쁜 꿈을 꾸자 34
- 파도를 타자 36
- 화해 38
- 세월이란 이미 부서진 것 40
- 내가 사랑하는 아이 42
- 너의 숨 44
Happy
- 행복의 서약 48
- 눈부신 나의 짝꿍 50
- 내 마음의 고향 52
Hope
- 지금은 꿈꾸기 좋은 시간 56
- 희망에게 물 한 모금 58
- 바다로 간다고 60
- 바다의 시간 62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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