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의 거짓 네번째 약속
Regular price
$18.8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세번의 거짓 네번째 약속〉은 물에서 나오지 않으면 알수 없는 물 밖 세상을, 수면 가까이 혹은 수면 위로 점프하며 구경하고 상상하는 물고기의 마음을 그린 소설이다. 물 위에서 산다는 건 결국 죽음인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려 한다? 이유를 알고 싶지만 설사 이유를 찾아내도 모든 게 풀리진 않는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세상으로부터의 의지인지 온전한 스스로의 자유인지도 알 수 없다.
사람은 어느 순간 죽음이 있음을 인지하지만, 도저히 도달할 수 없다고 여기며 살아간다. 불면증에 잠을 못 이루는 순간도 끝이 나지 않아 괴로운데, 몇십 년의 시간은 영원이라 여겨질 수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첫 번째 거짓이다. 주인공의 시선에 걸리는 것들. 손가락 끝 촉각으로 태어나는 것들. 작지만 세상의 소리가 모여드는 귀와 작은 내음에 담긴 분자를 잡아내는 코. 그리고 입술이 전달하는 것들 이 영혼과 육체를 대표하는 뇌와 심장을 차갑고 뜨겁게 만드는 과정과 상태를 그리고 싶었다. 사람과 삶을 설명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중에 사랑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가슴에 넣고 달리는 남자 사람. 시간을 민들레 홑씨처럼 날리고 또 날리는 한 인간의 보람과 행복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사람은 어느 순간 죽음이 있음을 인지하지만, 도저히 도달할 수 없다고 여기며 살아간다. 불면증에 잠을 못 이루는 순간도 끝이 나지 않아 괴로운데, 몇십 년의 시간은 영원이라 여겨질 수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첫 번째 거짓이다. 주인공의 시선에 걸리는 것들. 손가락 끝 촉각으로 태어나는 것들. 작지만 세상의 소리가 모여드는 귀와 작은 내음에 담긴 분자를 잡아내는 코. 그리고 입술이 전달하는 것들 이 영혼과 육체를 대표하는 뇌와 심장을 차갑고 뜨겁게 만드는 과정과 상태를 그리고 싶었다. 사람과 삶을 설명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중에 사랑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가슴에 넣고 달리는 남자 사람. 시간을 민들레 홑씨처럼 날리고 또 날리는 한 인간의 보람과 행복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바다거북이. 알에서 깬 바다거북이는 다른 새끼거북이들이 깨어나길 기다렸다 거의 동시에 바다를 향해 달린다. 삶과 죽음은 그저 운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백사장과 얕은 바다를 지난 거북이에게는 넓고 깊은 바다에서의 고독이 기다린다. 15년간의 외로움이 쌓인 어느 가을날, 처음 바닷물을 접할 때 기억해 놓은 지구자기장을 따라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5천4백7십5일 만에 처음 만나는 바다 거북들. 처음 보는 암컷, 수컷들. 그리고 짝짓기.
연어. 연어가 알에서 깨어나 죽은 부모의 몸이 남긴 양분을 먹으며 바다로 갈 수 있는 몸을 얻는다. 태어난 민물 향을 살아있는 한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기억으로 새기고 바다로 떠나 3년을 보낸다. 목적은 오직 하나,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다.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몸의 형태와 색이 변하고 결국 만신창이가 돼서 도착한다. 그리고 딱 한 번 짝짓기를 마치고 죽는다. 단 한 번만 주어지는 기회와 낮은 확률을 뚫고 목표를 이루면 바로 죽어야 하는 삶. 연어에게 삶이란 무엇인지... 연어의 마음은 어떨지...?
사람. 죽음을 위해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기 시작하는 연어처럼, 혈혈단신 15년을 보냈던 거북이가 태어난 곳으로 향할 때처럼, 내가 누군지, 내 삶은 무엇인지를 찾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그 때를 찾아 나설 이유가 찾아 오기도 하고 죽음이 선명하게 보이는 병처럼 불쑥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대개는 그간 삶을 꾸려왔던 방식으로는 설명도 이해도 안 되는 상황에 당황한다.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세상에서 걸친 옷을 홀딱 벗지 않으면 안 되는 목욕탕으로 들어선다. 커다란 거울에 내가 그대로 드러난다. 처음 보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바라는 내 모습과는 너무 다른 나다. 그냥 그게 나라는 인정이 쉽지 않다. 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를 궁금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인지 찾아내야 한다. 찾아 나선다? 찾아낸다? 이상한 말이다. 내가 나를 언제는 잃어버렸었나? 하지만 찾아내야 할 정도로 가려지고 만들어진 삶인 경우가 많다. 어떻게 찾아야 할까? 갑자기 윤곽도 흐릿한 내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칠하고 입체화할 수 있을까? 유일한 방법은 과거를 회상하는 것. 과거 속에 내 모습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그러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 사랑을만났던 시간. 내가 가장 잘 보이는 시간이다.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여러 번 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이었는지는 자신만 알 수 있다. 호르몬에 지배되는 성욕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만난다는 면에서 첫사랑은 강렬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어떤 종류의 사랑을 찾는 사람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 경험이다. 사랑은 사랑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 얼마나 치열한지에 따라 분류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치열함이 오직 자신에 대한 충실함에서만 발원했다면 그 사랑은 사랑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갖지 못한 사랑이다. 삶에 필요한 돈을 위해 삶을 희생하는 모양새다.
사랑은 결국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빨간약이다. 〈세번의 거짓 네번째선택〉은 누구라도 선택하게 되는 빨간약 이야기다. 너무나 당연했던 선택들. 우리는 그 선택의 시간에 다시 한번 서길 원한다. 설사 같은 결정을 해도 다른 이유를 찾게 돼도 그때의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오늘을 이해하고 미래를 그리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이다. 첫사랑처럼 불꽃이 활활 타지는 않지만 잠깐만 쏘여도 익어버리는 뜨거운 수증기처럼 지독한 욕망이다. 연어가 되고 거북이가 돼서 그곳으로 향하는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세 번의 거짓에도 용기 내서 네 번째 약속을 하며...
연어. 연어가 알에서 깨어나 죽은 부모의 몸이 남긴 양분을 먹으며 바다로 갈 수 있는 몸을 얻는다. 태어난 민물 향을 살아있는 한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기억으로 새기고 바다로 떠나 3년을 보낸다. 목적은 오직 하나,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다.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몸의 형태와 색이 변하고 결국 만신창이가 돼서 도착한다. 그리고 딱 한 번 짝짓기를 마치고 죽는다. 단 한 번만 주어지는 기회와 낮은 확률을 뚫고 목표를 이루면 바로 죽어야 하는 삶. 연어에게 삶이란 무엇인지... 연어의 마음은 어떨지...?
사람. 죽음을 위해 태어난 곳으로 회귀하기 시작하는 연어처럼, 혈혈단신 15년을 보냈던 거북이가 태어난 곳으로 향할 때처럼, 내가 누군지, 내 삶은 무엇인지를 찾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그 때를 찾아 나설 이유가 찾아 오기도 하고 죽음이 선명하게 보이는 병처럼 불쑥 찾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대개는 그간 삶을 꾸려왔던 방식으로는 설명도 이해도 안 되는 상황에 당황한다. 어떤 옷을 입었는지가 중요한 세상에서 걸친 옷을 홀딱 벗지 않으면 안 되는 목욕탕으로 들어선다. 커다란 거울에 내가 그대로 드러난다. 처음 보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바라는 내 모습과는 너무 다른 나다. 그냥 그게 나라는 인정이 쉽지 않다. 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를 궁금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인지 찾아내야 한다. 찾아 나선다? 찾아낸다? 이상한 말이다. 내가 나를 언제는 잃어버렸었나? 하지만 찾아내야 할 정도로 가려지고 만들어진 삶인 경우가 많다. 어떻게 찾아야 할까? 갑자기 윤곽도 흐릿한 내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칠하고 입체화할 수 있을까? 유일한 방법은 과거를 회상하는 것. 과거 속에 내 모습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그러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있다. 사랑을만났던 시간. 내가 가장 잘 보이는 시간이다. 사랑을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여러 번 했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랑이었는지는 자신만 알 수 있다. 호르몬에 지배되는 성욕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만난다는 면에서 첫사랑은 강렬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어떤 종류의 사랑을 찾는 사람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고 경험이다. 사랑은 사랑이 가진 고유의 특성이 얼마나 치열한지에 따라 분류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치열함이 오직 자신에 대한 충실함에서만 발원했다면 그 사랑은 사랑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갖지 못한 사랑이다. 삶에 필요한 돈을 위해 삶을 희생하는 모양새다.
사랑은 결국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빨간약이다. 〈세번의 거짓 네번째선택〉은 누구라도 선택하게 되는 빨간약 이야기다. 너무나 당연했던 선택들. 우리는 그 선택의 시간에 다시 한번 서길 원한다. 설사 같은 결정을 해도 다른 이유를 찾게 돼도 그때의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오늘을 이해하고 미래를 그리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이다. 첫사랑처럼 불꽃이 활활 타지는 않지만 잠깐만 쏘여도 익어버리는 뜨거운 수증기처럼 지독한 욕망이다. 연어가 되고 거북이가 돼서 그곳으로 향하는 여행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세 번의 거짓에도 용기 내서 네 번째 약속을 하며...
목차
목차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
저자
RYUKANG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