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희망
언젠가 다다를 삶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려 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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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례희망,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평범한 이웃 18명이 쓴, ‘나의 장례식’과 ‘나의 부고문’
나의 마지막 장면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초대장.
독립서점 〈너의 작업실〉에서 2년간 이어온 글쓰기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장례식 초대글’과 ‘나의 부고문’을 처음으로 써 내려갔다.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 천천히 묻는 시간들. 그렇게 탄생한 『장례희망』은 죽음을 중심에 두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슬프지만은 않다. 오히려 삶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야기들이 빼곡하다. 잔잔한 유언같은 문장, 누군가에게 남기는 마지막 위로, 삶을 향해 건네는 인사까지. 다만 서로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독립서점 〈너의 작업실〉의 책방지기와 18인의 작업인이 모여 엮은 이 책은 죽음을 사유함으로써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한다. 죽음을 상상하는 순간 우리는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나의 삶’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평범한 이웃 18명이 쓴, ‘나의 장례식’과 ‘나의 부고문’
나의 마지막 장면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초대장.
독립서점 〈너의 작업실〉에서 2년간 이어온 글쓰기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장례식 초대글’과 ‘나의 부고문’을 처음으로 써 내려갔다.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지 천천히 묻는 시간들. 그렇게 탄생한 『장례희망』은 죽음을 중심에 두면서도 이상하리만치 슬프지만은 않다. 오히려 삶에 대한 애정을 담은 이야기들이 빼곡하다. 잔잔한 유언같은 문장, 누군가에게 남기는 마지막 위로, 삶을 향해 건네는 인사까지. 다만 서로에게 다정하고 따뜻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독립서점 〈너의 작업실〉의 책방지기와 18인의 작업인이 모여 엮은 이 책은 죽음을 사유함으로써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한다. 죽음을 상상하는 순간 우리는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나의 삶’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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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어느 독립서점에 『죽은 자의 집 청소』의 저자 김완 작가가 찾아왔다. 그렇게 시작된 '죽음 워크숍'은 세 시간 만에 마감되었고,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부고문을 품에 안고 이 자리에 모였다. 그들이 써 내려간 글은 죽음을 준비하는 기록이라기보다, 오히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정면으로 마주한 자리였다. 그 글들 속에는 '더 큰' 것이나 '더 멀리' 있는 것은 없었다. 늘 곁에 있는 사람, 매일 마주하는 커피 한 잔, 집 앞에 피어난 작은 꽃, 슬픔을 나누어 주던 책 한 권 같은 것들이었다. 이상하게 따뜻하고, 때로는 웃음이 나며, 묘하게 안도하게 되는 이 책은 죽음을 미리 바라봄으로써 삶의 진솔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주변에 둘러싼 존재들의 소중함을 조용히 전한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매일 열리는
나의 장례식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삶은 크고 작은 작별의 연속이다. 사라지는 사람뿐 아니라 오래된 감정, 잊고 싶은 기억, 지나가 버린 계절, 끝내 닿지 못했던 마음들 역시 우리 곁에서 조용히 작별을 맞이한다. 『장례희망』은 슬픔의 의식이면서 존재와 사랑의 의미를 묻는 책이다. 이 책은 죽음을 먼 미래의 그림자가 아닌, 지금 이 자리에서 삶을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며, 흩어질 수 있는 작별의 순간들을 차분히 붙잡아 둔다.
18명의 저자의 문장들은 지나간 것을 바라보되 과장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붙들되 집착하지 않는 절제된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환해진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사람, 스스로를 잃어본 사람, 이제 다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장례희망』은 묵직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한 언어로 조용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매일 열리는
나의 장례식이라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삶은 크고 작은 작별의 연속이다. 사라지는 사람뿐 아니라 오래된 감정, 잊고 싶은 기억, 지나가 버린 계절, 끝내 닿지 못했던 마음들 역시 우리 곁에서 조용히 작별을 맞이한다. 『장례희망』은 슬픔의 의식이면서 존재와 사랑의 의미를 묻는 책이다. 이 책은 죽음을 먼 미래의 그림자가 아닌, 지금 이 자리에서 삶을 비추는 거울로 바라보며, 흩어질 수 있는 작별의 순간들을 차분히 붙잡아 둔다.
18명의 저자의 문장들은 지나간 것을 바라보되 과장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붙들되 집착하지 않는 절제된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환해진다. 누군가를 떠나보낸 사람, 스스로를 잃어본 사람, 이제 다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장례희망』은 묵직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한 언어로 조용한 위로를 건넬 것이다.
목차
목차
책을 열며
우리의 장례희망,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1부 내 장례식에 놀러 올래요?
사과나무 아래 장례식
안녕, 나의 소중한 사람
봄날의 작별 인사
관계의 수명
내 생애 마지막 기념일
그대가 왔을 때 불편하지 않았으면
제 죽음은 호상입니다
떠난 내가 남은 당신에게
당신이 올 때 손 흔들며 마중 나갈게요
슬픔 없는 인사
죽음도 나다울 수 있다면
마지막 일기
의아하지 않은 손님맞이
나의 장례식
죽은 뒤 가장 먼저 마주한 얼굴
나의 죽음이 당신에게 슬픔이 아니기를
바람 혹은 비 또는 새처럼 자유롭게
2부 내일의 부고를 전합니다
내일은 비가 올까요
이 시대의 따스함, '정듦' 별세
봄날의 안녕
내가 선택한 죽음
한 사람이 오고 가는 것은
마지막 걸음
평범하지 않은 부고
세상의 모든 것이 제자리에서 아름다운 날
삶의 페이지를 덮다
마지막 편지
늘 푸르렀던 삶을 두고
할부로 슬픔을 조금씩 나눌 수 있다면
원로 수필가 백지 별세
눈 위로 내리는 눈
일상 예술가 바비의 부고
서로가 서로를 지켜 주기를
나의 서랍 속 부고문
3부 마무리하는 소설 한 편
울음 영역
책을 닫으며
우리의 장례희망, 마음껏 사랑하겠다는 약속
우리의 장례희망,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1부 내 장례식에 놀러 올래요?
사과나무 아래 장례식
안녕, 나의 소중한 사람
봄날의 작별 인사
관계의 수명
내 생애 마지막 기념일
그대가 왔을 때 불편하지 않았으면
제 죽음은 호상입니다
떠난 내가 남은 당신에게
당신이 올 때 손 흔들며 마중 나갈게요
슬픔 없는 인사
죽음도 나다울 수 있다면
마지막 일기
의아하지 않은 손님맞이
나의 장례식
죽은 뒤 가장 먼저 마주한 얼굴
나의 죽음이 당신에게 슬픔이 아니기를
바람 혹은 비 또는 새처럼 자유롭게
2부 내일의 부고를 전합니다
내일은 비가 올까요
이 시대의 따스함, '정듦' 별세
봄날의 안녕
내가 선택한 죽음
한 사람이 오고 가는 것은
마지막 걸음
평범하지 않은 부고
세상의 모든 것이 제자리에서 아름다운 날
삶의 페이지를 덮다
마지막 편지
늘 푸르렀던 삶을 두고
할부로 슬픔을 조금씩 나눌 수 있다면
원로 수필가 백지 별세
눈 위로 내리는 눈
일상 예술가 바비의 부고
서로가 서로를 지켜 주기를
나의 서랍 속 부고문
3부 마무리하는 소설 한 편
울음 영역
책을 닫으며
우리의 장례희망, 마음껏 사랑하겠다는 약속
저자
저자
<너의 작업실> 작업인 18인
너의 작업실: 고양시 일산동구 밤가시마을에 위치한 독립서점. 매일 문을 연다. 오늘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쌓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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