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사색
어떻게 살 것인가, 마음을 살리는 고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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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근원적인 '살힘'과 그것이 펼쳐지는 '큰길'을 따라 《장자》의 이야기를 펼쳐놓다.?
저자는 이전 저서인 《논어사색》에서 공자의 핵심 가치인 仁을 사람(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의 뜻으로 '살맘', 德을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의 힘인 '살힘'으로 번역하였다. 공자 이후에 仁과 德에 부여된 선입견을 털어내고 본연의 뜻을 우리말로 되살려낸 것이다.
《장자사색》에서는 德과 道가 '살힘'과 '큰길'로 번역된다. 《논어》와 다르게 《장자》에서의 德은 부여받은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힘인 '살힘', 道는 이 '살힘'이 온전하게 펼쳐지는 보이지 않는 '큰길'을 의미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살맘', '살힘', '큰길'을 실마리 삼아 《장자》와 《논어》가 품은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장자와 공자가 추구한 삶의 지표에 어느새 소요하듯 닿아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전 저서인 《논어사색》에서 공자의 핵심 가치인 仁을 사람(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의 뜻으로 '살맘', 德을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의 힘인 '살힘'으로 번역하였다. 공자 이후에 仁과 德에 부여된 선입견을 털어내고 본연의 뜻을 우리말로 되살려낸 것이다.
《장자사색》에서는 德과 道가 '살힘'과 '큰길'로 번역된다. 《논어》와 다르게 《장자》에서의 德은 부여받은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힘인 '살힘', 道는 이 '살힘'이 온전하게 펼쳐지는 보이지 않는 '큰길'을 의미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살맘', '살힘', '큰길'을 실마리 삼아 《장자》와 《논어》가 품은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장자와 공자가 추구한 삶의 지표에 어느새 소요하듯 닿아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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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문학적이며 초월적인 장자 이야기에서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사유하다
《장자》 내편은 거대한 우화인 붕새 이야기로 시작해서 나비꿈을 거쳐 혼돈 우화로 끝난다. 공간적인 세계를 초월하고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육체의 틀을 벗어나는 등, 《장자》 우화 속에서 인간이 묶인 온갖 속박을 벗어나 절대적인 자유를 느끼기도 하고, 오히려 영화 매트릭스처럼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뒤섞인 혼돈에 차용되기도 하였다.
吾生也有涯, 而知也無涯. 以有涯隨無涯, 殆已. 已而爲知者, 殆而已矣.
"유한으로 무한을 추구한다면 삶이 온전해질 리 없다. 삶이 앎을 위하지 않고 앎이 삶을 위해야 위태롭지 않다. 앎은 삶을 위해야 할 따름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세계는 붕새의 날개를 달고 남쪽 바다 끝으로 날아갈 때가 아니라 스스로 만든 '앎'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현실을 분명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독자를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사색으로 안내한다.
# 《장자》 이후 덧칠된 각종 해석에서 벗어나 2,500년 전 원전에 집중하다
《장자》가 나온 이후 2,500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여러 해석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각종 왜곡과 오해도 생겼는데, 그중 주된 것은 유교 중심의 윤리도덕에 대한 부정과 불로장생을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장생술이다.
이러한 오해가 오히려 장자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으니,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런데 과연 장자 자신은 후대 사람들의 이러한 해석과 추종, 비판에 찬성했을까? 모를 일이다.
夫隨其成心而師之, 誰獨且無師乎? 奚必知代而心自取者有之?
欲是其所非而非其所是, 則莫若以明.
유일한 방법은 그가 남긴 원전이다.
우리 안에 자리 잡은 마음인 선입견을 버리고 '밝음으로써' 장자와 일대일로 대면해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저자는 원전에 대한 충실한 번역과 해설로 독자가 장자 본연의 이야기를 접하고 자신의 삶을 사색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장자》 내편은 거대한 우화인 붕새 이야기로 시작해서 나비꿈을 거쳐 혼돈 우화로 끝난다. 공간적인 세계를 초월하고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육체의 틀을 벗어나는 등, 《장자》 우화 속에서 인간이 묶인 온갖 속박을 벗어나 절대적인 자유를 느끼기도 하고, 오히려 영화 매트릭스처럼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뒤섞인 혼돈에 차용되기도 하였다.
吾生也有涯, 而知也無涯. 以有涯隨無涯, 殆已. 已而爲知者, 殆而已矣.
"유한으로 무한을 추구한다면 삶이 온전해질 리 없다. 삶이 앎을 위하지 않고 앎이 삶을 위해야 위태롭지 않다. 앎은 삶을 위해야 할 따름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세계는 붕새의 날개를 달고 남쪽 바다 끝으로 날아갈 때가 아니라 스스로 만든 '앎'이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현실을 분명하게 바라볼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독자를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사색으로 안내한다.
# 《장자》 이후 덧칠된 각종 해석에서 벗어나 2,500년 전 원전에 집중하다
《장자》가 나온 이후 2,500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여러 해석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각종 왜곡과 오해도 생겼는데, 그중 주된 것은 유교 중심의 윤리도덕에 대한 부정과 불로장생을 위한 방법론으로서의 장생술이다.
이러한 오해가 오히려 장자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었으니,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런데 과연 장자 자신은 후대 사람들의 이러한 해석과 추종, 비판에 찬성했을까? 모를 일이다.
夫隨其成心而師之, 誰獨且無師乎? 奚必知代而心自取者有之?
欲是其所非而非其所是, 則莫若以明.
유일한 방법은 그가 남긴 원전이다.
우리 안에 자리 잡은 마음인 선입견을 버리고 '밝음으로써' 장자와 일대일로 대면해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저자는 원전에 대한 충실한 번역과 해설로 독자가 장자 본연의 이야기를 접하고 자신의 삶을 사색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1편 기대지 않는 삶 / 소요유
소요하는 삶
대신하지 않는 삶
무엇이 쓸모 있고, 무엇이 쓸모 없는가
2편 길은 하나로 통한다 / 제물론
하늘의 퉁소
허망하게 작동하는 마음이란
옳고 그름은 어떻게 가려지는가
길은 하나로 통한다
만물은 나와 함께 하나
나는 옳고 너는 그른가
장자는 누구고 나비는 또 무엇인가
3편 앎이 아니라 삶을 도모해야 / 양생주
앎이 아니라 삶을 도모해야
양생을 터득했노라
현재를 살아야
4편 사람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 인간세
상대는 어떻게 변화되는가
꺼려지는 일이 닥쳤을 때
껄끄러운 사람과 지내야 할 때
세속의 쓸모에 마음을 두지 않고
생명의 온전함에 이르는 길
불완전함의 완전함
공자와 접여
5편 진정한 '살힘'이란 / 덕충부
말 없는 가르침
육신 너머를 보라
사람이 내리는 형벌과 하늘이 내리는 형벌
'살힘'이 온전한 자
진정한 망각
호불호의 감정 따위
6편 삶의 참 스승 / 대종사
참사람이 있어야 참앎이 있다
삶의 기운은 삶 속에 감춰야
생명의 '큰길'
나는 도를 들었소이다
변화를 놀라게 하지 말라
틀 밖에서 노니는 사람
변화를 기다릴 뿐
노니는 경지란
좌망이란
명(命)이란 무엇인가
7편 분분한 세상 속에서 / 응제왕
한번은 말이 되고 한번은 소가 되고
'살힘'을 속이는 짓
그 무엇도 없는 곳에서 노니리라
현명한 지도자는
아무리 신통한 점쟁이라도
혼돈의 지혜
참고문헌
1편 기대지 않는 삶 / 소요유
소요하는 삶
대신하지 않는 삶
무엇이 쓸모 있고, 무엇이 쓸모 없는가
2편 길은 하나로 통한다 / 제물론
하늘의 퉁소
허망하게 작동하는 마음이란
옳고 그름은 어떻게 가려지는가
길은 하나로 통한다
만물은 나와 함께 하나
나는 옳고 너는 그른가
장자는 누구고 나비는 또 무엇인가
3편 앎이 아니라 삶을 도모해야 / 양생주
앎이 아니라 삶을 도모해야
양생을 터득했노라
현재를 살아야
4편 사람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 인간세
상대는 어떻게 변화되는가
꺼려지는 일이 닥쳤을 때
껄끄러운 사람과 지내야 할 때
세속의 쓸모에 마음을 두지 않고
생명의 온전함에 이르는 길
불완전함의 완전함
공자와 접여
5편 진정한 '살힘'이란 / 덕충부
말 없는 가르침
육신 너머를 보라
사람이 내리는 형벌과 하늘이 내리는 형벌
'살힘'이 온전한 자
진정한 망각
호불호의 감정 따위
6편 삶의 참 스승 / 대종사
참사람이 있어야 참앎이 있다
삶의 기운은 삶 속에 감춰야
생명의 '큰길'
나는 도를 들었소이다
변화를 놀라게 하지 말라
틀 밖에서 노니는 사람
변화를 기다릴 뿐
노니는 경지란
좌망이란
명(命)이란 무엇인가
7편 분분한 세상 속에서 / 응제왕
한번은 말이 되고 한번은 소가 되고
'살힘'을 속이는 짓
그 무엇도 없는 곳에서 노니리라
현명한 지도자는
아무리 신통한 점쟁이라도
혼돈의 지혜
참고문헌
저자
저자
조성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한학연수과정을 마쳤다. 교육문화공동체 '풀로엮은집'의 기획위 원을 지냈다. 중고등대안학교 '다시학교'를 운영했다.
현재는 동양고전 연구모임인 '삼인행'을 이끌며 옛 글이 우리 삶에 어떠한 힌트를 주는지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논어사색》을 썼다. 옮긴 책으로 《장자이야기》, 《중국 문학의 파노라마 1》 등이 있다.
현재는 동양고전 연구모임인 '삼인행'을 이끌며 옛 글이 우리 삶에 어떠한 힌트를 주는지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논어사색》을 썼다. 옮긴 책으로 《장자이야기》, 《중국 문학의 파노라마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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