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3: 추사의 사상과 꿈(매헌기획시집 6)
시로 쓴 조선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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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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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께서 추구한 예술의 궁극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이는 철저한 학습과 오랜 수련을 통하여 전통적인 법식을 체득한 후 자신의 인격적 성취가 내화된 문자향·서권기의 정신성을 발현시킨 새로운 형태의 예술방식을 의미한다. 추사는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학예일치를 주창하셨다. 예술작품 창작을 성학聖學의 격물치지格物致知와 같이 마음을 전일하게 하여 도(학문)를 수행하고 실천하는 통일체라 보았다. 기존의 예술관과는 다르다. 이러한 추사의 예술관은 한 마디로 그 어떤 창검보다 예리하고 그 어떤 역사보다 극적인 서사를 품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루시기까지 죽음에 필적할 좌절은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차마 형용 못 할 고뇌가 있었기에 시도, 서도, 화도의 예도禮道를 일신하여 독특한 예술적 성취를 이루셨다. 이로써 존엄을 세우셨다. 예술, 예술작품이란 결국 자연스러운 흥취와 고도의 정신세계가 합일하여 그 기세와 생명력의 분기奮起로 감동을 주는 일임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이 시집은 추사의 예술작품인 시·서·화를 읽고 감상하여서 얻은 영감靈感을 '시'로 재구성하여 추사 작품이 울리는 공명共鳴을 '시'라는 용기에 담은 것이다. 추사 글을 읽고, 추사 서화를 본 느낌을 작시作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극히 일부분의 추사 작품에 국한된다. 재론하면 추사의 예술작품에 의거하여 미미하게나마 추사의 예술세계를 살펴본 졸고拙稿인 것이다. 또 이 시집이 추사의 시 한 편, 붓 한 획에도 못 미침이야 굳이 말하여 무엇 하겠는가.
그렇더라도 미흡한 이 시집이 추사예술의 위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소용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4. 5.
산정 신익선 識
그러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루시기까지 죽음에 필적할 좌절은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차마 형용 못 할 고뇌가 있었기에 시도, 서도, 화도의 예도禮道를 일신하여 독특한 예술적 성취를 이루셨다. 이로써 존엄을 세우셨다. 예술, 예술작품이란 결국 자연스러운 흥취와 고도의 정신세계가 합일하여 그 기세와 생명력의 분기奮起로 감동을 주는 일임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다.
이 시집은 추사의 예술작품인 시·서·화를 읽고 감상하여서 얻은 영감靈感을 '시'로 재구성하여 추사 작품이 울리는 공명共鳴을 '시'라는 용기에 담은 것이다. 추사 글을 읽고, 추사 서화를 본 느낌을 작시作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도 극히 일부분의 추사 작품에 국한된다. 재론하면 추사의 예술작품에 의거하여 미미하게나마 추사의 예술세계를 살펴본 졸고拙稿인 것이다. 또 이 시집이 추사의 시 한 편, 붓 한 획에도 못 미침이야 굳이 말하여 무엇 하겠는가.
그렇더라도 미흡한 이 시집이 추사예술의 위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소용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4. 5.
산정 신익선 識
목차
목차
제1장 조선의 생목숨
제2장 조선의 눈망울
제3장 조선의 마파람
제4장 조선의 황토
■ 부록
- 추사 김정희 연보
- 추사 김정희 찬가
■ 해설
육신으로 빚은 헌시 - 김일형(시인)
제2장 조선의 눈망울
제3장 조선의 마파람
제4장 조선의 황토
■ 부록
- 추사 김정희 연보
- 추사 김정희 찬가
■ 해설
육신으로 빚은 헌시 - 김일형(시인)
저자
저자
신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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