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에 새겨진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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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도 마음속에서 계속 재생되는 잔상”
저자 강성욱은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퇴근 후에는 영화를 “사람을 이해하는 교본” 삼아 탐독해 오며 그 과정에서 얻은 질문과 깨달음을 꼼꼼히 기록해 왔다. 실제로 그는 주요 영화 플랫폼에 493편의 작품 평점을 남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밤중까지 타인의 서사에 몰입해 쌓아 둔 메모들은 이번 책 속에 필름처럼 촘촘히 감겼다. 덕분에 이 책은 기술적인 비평서가 아니라, 친구와 나누는 영화 수다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책은 열 편의 영화를 통해 열 가지 인간의 얼굴을 마주하도록 짜였다. 저자와 편집자는 작품들을 의도적으로 ‘하강-상승’ 곡선에 배치했다. 첫머리를 여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상실이라는 빈자리를 응시하게 만들고, 이어지는 작품들은 자아·관계·용기·희망의 순서를 따라 상실의 무게를 조금씩 옮겨 둔다. 모든 파장을 통과한 뒤 마지막을 장식하는 《퍼펙트 데이즈》는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사소한 일상의 반복”이라는 잔잔한 결론을 건넨다.
이 흐름 덕분에 독자는 상실을 직시하고도 다시 ‘평범한 오늘’로 돌아오는 감정의 회로를 자연스레 따라가게 된다. 책장을 넘길수록 파도는 잔잔해지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는 “지금 내 하루가 이미 충분히 완전하다”는 깨달음이 남는다. 바로 그 지점이 저자와 편집자가 바라던, “문장을 읽던 독자가 다시 일상에 안착하는 체험”이다.
저자 강성욱은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퇴근 후에는 영화를 “사람을 이해하는 교본” 삼아 탐독해 오며 그 과정에서 얻은 질문과 깨달음을 꼼꼼히 기록해 왔다. 실제로 그는 주요 영화 플랫폼에 493편의 작품 평점을 남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밤중까지 타인의 서사에 몰입해 쌓아 둔 메모들은 이번 책 속에 필름처럼 촘촘히 감겼다. 덕분에 이 책은 기술적인 비평서가 아니라, 친구와 나누는 영화 수다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책은 열 편의 영화를 통해 열 가지 인간의 얼굴을 마주하도록 짜였다. 저자와 편집자는 작품들을 의도적으로 ‘하강-상승’ 곡선에 배치했다. 첫머리를 여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상실이라는 빈자리를 응시하게 만들고, 이어지는 작품들은 자아·관계·용기·희망의 순서를 따라 상실의 무게를 조금씩 옮겨 둔다. 모든 파장을 통과한 뒤 마지막을 장식하는 《퍼펙트 데이즈》는 “결국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사소한 일상의 반복”이라는 잔잔한 결론을 건넨다.
이 흐름 덕분에 독자는 상실을 직시하고도 다시 ‘평범한 오늘’로 돌아오는 감정의 회로를 자연스레 따라가게 된다. 책장을 넘길수록 파도는 잔잔해지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는 “지금 내 하루가 이미 충분히 완전하다”는 깨달음이 남는다. 바로 그 지점이 저자와 편집자가 바라던, “문장을 읽던 독자가 다시 일상에 안착하는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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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영어강사이자 에세이 작가, 저자 강성욱의 첫 영화평론집은 영화를 좋아하는 독자들과 '대화'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그렇게 저자는 누구든 영화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한다면 편안하게 저자와 대화하듯이 읽을 수 있는 문체로 써냈다.
『필름에 새겨진 얼굴들』은 상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삶에서 마주해야 할 질문들을 한 번씩 비추고,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정교한 감정 편집본이자, "영화가 끝나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도 마음속에서 계속 재생되는 잔상" 같은 책이다.
『필름에 새겨진 얼굴들』은 상실을 출발점으로 삼아, 삶에서 마주해야 할 질문들을 한 번씩 비추고,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정교한 감정 편집본이자, "영화가 끝나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도 마음속에서 계속 재생되는 잔상" 같은 책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006
상실과 회복에 대하여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08
자아에 대하여 〈판타스틱 Mr. 폭스(2009)〉 16
친구에 대하여 〈요노스케 이야기(2016)〉 26
용서와 위로에 대하여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2023)〉 36
모순과 예술에 대하여 〈아마겟돈 타임(2022)〉 46
행복에 대하여 〈죽은 시인의 사회(1990)〉 56
희망에 대하여 〈쇼생크 탈출(1995)〉 64
언어에 대하여 〈행복한 사전(2014)〉 74
꿈에 대하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88
일상에 대하여 〈퍼펙트 데이즈(2024)〉 98
에필로그 108
상실과 회복에 대하여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08
자아에 대하여 〈판타스틱 Mr. 폭스(2009)〉 16
친구에 대하여 〈요노스케 이야기(2016)〉 26
용서와 위로에 대하여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2023)〉 36
모순과 예술에 대하여 〈아마겟돈 타임(2022)〉 46
행복에 대하여 〈죽은 시인의 사회(1990)〉 56
희망에 대하여 〈쇼생크 탈출(1995)〉 64
언어에 대하여 〈행복한 사전(2014)〉 74
꿈에 대하여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 88
일상에 대하여 〈퍼펙트 데이즈(2024)〉 98
에필로그 108
저자
저자
강성욱
(@damonkang)
힘든 마음을 풀어내고자 시를 쓰기 시작했고, 압축된 감정은 한 편의 글 속에 담겨 좀 더 넓은 세상을 유영하기 시작했다. 글쓰기의 여정은 2024년 여름 출간한 『13mm의 거리』를 포함, 총 4편의 책을 펴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낮에는 치열하게 본업인 영어강사의 세계에서, 밤이면 무수한 활자들 사이를 거니는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창작활동의 영역을 넓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더 다양한 방법으로 빚어내고자 다양한 예술활동을 준비하며, 현재 예술창작집단 아르튠(ARTUNE_C)을 운영하고 있다.
힘든 마음을 풀어내고자 시를 쓰기 시작했고, 압축된 감정은 한 편의 글 속에 담겨 좀 더 넓은 세상을 유영하기 시작했다. 글쓰기의 여정은 2024년 여름 출간한 『13mm의 거리』를 포함, 총 4편의 책을 펴내는 결과로 이어졌다.
낮에는 치열하게 본업인 영어강사의 세계에서, 밤이면 무수한 활자들 사이를 거니는 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창작활동의 영역을 넓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더 다양한 방법으로 빚어내고자 다양한 예술활동을 준비하며, 현재 예술창작집단 아르튠(ARTUNE_C)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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