깬다(은점 시선 7)
빛을 찾아 시작되는 작은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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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자유 의지로 산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이다. 의식주와 주변인과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그 삶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깬다'는 말엔 수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 자신이 속한 고장과 이웃들, 그리고 결혼과 동시에 피부로 느끼게 되는 인과관계의 증폭은 어쩌면 삶에 집착할 수 밖에 없게 한다. 그러다 시인은 '한 줄기 등불' 을 보게 되고, 그곳에는 스승과 제자가 있고 내면의 어둠을 씻어내는 따스한 체온이 감도는 곳임을 알게 된다. '웃음꽃'이 피는 '가슴'을, 내면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시적 희열을 맛본다. 그래서 '그저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까닭에 하루하루를 '저절로'라고 말하고 있다. 화자는 작자의내적 욕망이 외적으로 표출된다는 자아 발견을 시적 희열에 있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음을 본다. 이러한 자아 성찰은 자연과 화합하게 됨을 「깬다2」에서 잘 보여준다. 여태 '함께 걸어온 길'에는 늘 배려와 사랑으로 지켜준 배우자가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뒤늦은 후회도 있지만 이젠 '마주 잡은 손' 따스하다. '벗이란 이름으로' 늘 함께 바라보는 '황혼'은 따스한 온돌방이 되어 평안을 찾을 것이다. 시인의 처녀 시집으로 『깬다』를 읽는다. 지금까지 살아온 눈뜬 장님이 아닌 밝은 빛을 찾아 조용히 실눈으로 삶을 돌아보기 시작하고 있다. 시인의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詩作의 시발점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목차
번역시 l 한국어, 영어, 태국어,러시아어, 불어
잠시 머물다 가는 곳·11
치매 병원·16
낙엽의 말·21
디카시
결실·26
봄날 욕정·27
선물·28
조롱박·29
제 1부ㅣ깬다
●●●
깬다·32
깬다 2·33
물이 흐른다·34
첫 수업· 35
길·36
비움·37
동행·38
동행 2·39
또 하루·40
오빠 기억·41
기억 저편·42
아버지의 바다·43
제 2부ㅣ오늘만 같아라
●●●
오늘만 같아라·46
현재 진행 중·47
한 몸·48
일기예보·49
나눔·50
네 잎 행복·51
춤추는 노부부·52
경고·53
변신은 무죄·54
개복숭아·55
경로 우대·56
치매 속으로·57
100세 버린다·58
제 3부ㅣ세대차이
●●●
세대차이·60
여름 속내·61
간이역·62
펭귄 아지매·63
해넘이·64
천년 발걸음·65
터 잡았다·66
문소루 열두 기둥·67
협동·68
다문화 축제·69
유학생·70
회포·71
농기구 센터 아줌마·72
동문회·73
제 4부ㅣ기다리는 나무
●●●
기다리는 나무·76
홍매·77
변덕쟁이·78
더운 지구·79
봄비 생각·80
씨감자 심는 날·81
된장 뜨는 날·82
베짱이가 부럽다·83
단비·84
물싸움·85
달맞이꽃·86
청개구리의 이동·87
고래 싸움에·88
다비식·89
들녘은 수다 중·90
가을이 익다·91
고운사 숲길·92
달빛·93
배추김치·94
찰나·95
밤을 깨운다·96
해설 ㅣ 다-김은수(시인)·97
번역시 l 한국어, 영어, 태국어,러시아어, 불어
잠시 머물다 가는 곳·11
치매 병원·16
낙엽의 말·21
디카시
결실·26
봄날 욕정·27
선물·28
조롱박·29
제 1부ㅣ깬다
●●●
깬다·32
깬다 2·33
물이 흐른다·34
첫 수업· 35
길·36
비움·37
동행·38
동행 2·39
또 하루·40
오빠 기억·41
기억 저편·42
아버지의 바다·43
제 2부ㅣ오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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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같아라·46
현재 진행 중·47
한 몸·48
일기예보·49
나눔·50
네 잎 행복·51
춤추는 노부부·52
경고·53
변신은 무죄·54
개복숭아·55
경로 우대·56
치매 속으로·57
100세 버린다·58
제 3부ㅣ세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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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60
여름 속내·61
간이역·62
펭귄 아지매·63
해넘이·64
천년 발걸음·65
터 잡았다·66
문소루 열두 기둥·67
협동·68
다문화 축제·69
유학생·70
회포·71
농기구 센터 아줌마·72
동문회·73
제 4부ㅣ기다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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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나무·76
홍매·77
변덕쟁이·78
더운 지구·79
봄비 생각·80
씨감자 심는 날·81
된장 뜨는 날·82
베짱이가 부럽다·83
단비·84
물싸움·85
달맞이꽃·86
청개구리의 이동·87
고래 싸움에·88
다비식·89
들녘은 수다 중·90
가을이 익다·91
고운사 숲길·92
달빛·93
배추김치·94
찰나·95
밤을 깨운다·96
해설 ㅣ 다-김은수(시인)·97
저자
저자
김춘자
강원도 삼척 출생. 월간『신문예』 시 부문 등단(2024). 은점시문학회 회원. 한국신문예문학회 회원. '은점시학당' 시창작반 수료(2023). '의성여성대학' 시창작반 수료(2023). '내비게이션' 동인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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