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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성은옥의 대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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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점- 청학동 성은옥의 대서사」는 '원플러스 도트'라는 가제로 기획되었던 대하소설이다. 19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4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군사쿠데타 및 문민정부 수립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심도 있게 재조명했다. 반상의 도리와 남존여비 사상에 대한 치열한 저항정신을 그렸으며, 현대적 관점에서 계급주의의 붕괴와 평등사회가 이룩되기까지의 역사적 희생과 반성을 다뤘다.
1920년 하동 성은옥의 3대 독자 김영조, 머슴의 아들 대길, 그리고 팔촌 동생 김경조가 태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일본 유학길에서 겪는 이념과 사랑, 그리고 강제 징집으로 참전하게 된 필리핀 전선에서의 생존기를 통해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맨몸으로 겪어낸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영조는 부르주아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나, 인민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일본인 친구 요시다에 의해 목숨을 구하는 등 극적인 전개가 이어진다.
영조의 죽음 이후, 아내 미조는 가산을 강탈당하고 세 살배기 아들 명도와 딸들을 데리고 대구로 이주하여 험난한 객지 생활을 시작한다. 훗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석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아들 박명도가 검사가 되어 부정부패와 하나회 카르텔을 척결하며 시대의 정의를 세우는 과정이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작품 줄거리
1920년, 하동의 대지주 성은옥에서 3대 독자 김영조와 머슴의 아들 대길, 그리고 영조의 팔촌인 김경조가 태어나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다. 1935년 일본으로 유학을 간 영조는 사회주의 연구회에서 요시다와 그의 여동생 하나꼬를 만나 사랑을 키우지만, 집안의 강요로 홀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이후 영조는 이은이와 결혼하여 사별한 뒤, 정미조와 재혼한다.
1944년, 일본 경찰이 된 경조의 계략으로 영조는 필리핀으로 강제 징집되고, 대길은 영조를 지키기 위해 동행 참전을 제안하여 함께 떠난다. 전장에서 중대장 요시다와 재회한 영조는 미군의 대규모 폭격 속에서 대길의 희생적인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일본 패망 후 귀국하는 과정에서 부두에서 벌어진 다툼으로 대길이 총을 맞고 쓰러지며, 결국 영조 혼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영조는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은둔 생활을 하지만, 미조가 사람을 보내 대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차츰 건강을 회복한다.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자 영조는 부르주아로 몰려 인민군에게 총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인민군 총사령관 '이상현'으로 신분을 바꾸어 참전한 옛 친구 요시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미조는 남편을 살려준 이상현에게 현금과 성은옥 어음을 주며 은혜를 갚는다.
이후 국군이 들어오자, 한국 경찰로 신분을 세탁한 경조가 영조를 사상범으로 국군에 밀고한다. 유치장에 갇힌 영조에게 경조는 빨치산 토벌대에 참여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사실 이는 함정이었고 영조는 경조가 고용한 사냥꾼의 총에 맞아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다. 이를 기회로 삼아 경조는 미조를 부산으로 강제 재가시키고, 성은옥의 전답 등 집안의 모든 재산을 강탈한다.
미조는 재가한 남편 박씨가 사망한 후 시댁에서 쫓겨나 명도를 데리고 하동으로 돌아오지만, 주인이 된 경조에게 거절당해 대구로 이사하여 험난한 객지 생활을 시작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도는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하여 훗날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강직한 검사 '명도(冥刀)'로 성장한다.
한편, 성은옥 재산을 가로채 기업가로 성장한 경조의 아들 김산은 재일교포 정치인 김영주의 꾐에 빠져 전 재산을 잃고 몰락한다. 김산은 선거 자금을 빌리러 간 삼청각의 마담 성은성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연행된다. 경조는 아들의 고소 취하를 부탁하러 성 마담을 찾아갔다가 그녀가 자신이 학대해 죽은 줄 알았던 전처의 딸임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들판에서 만난 빨치산 대장 이상현의 총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1992년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중앙지검장이 된 박명도는 하나회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며 김영주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다. 김영주는 재판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역사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기구한 삶에 대해 눈물로 읍소한다. 한편 성은성은 박명도를 만나 어머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담보로 잡았던 성은옥 전답 문서를 건넨다.
세월이 흘러 치매에 걸린 미조는 요양병원에서 환상처럼 나타난 무라야시와 재회하고, 무라야시, 대길, 김영주, 박명도에 얽힌 비밀들을 딸에게 모두 털어놓는다. 묘제가 끝난 하동 성은옥 선산, 김영주와 박명도가 막 조성된 묘지 옆에서 함께 술을 나눈다. 김영주는 아버지 유골의 절반은 어머니 하나꼬의 묘에, 나머지 절반과 아버지가 쓰시던 지팡이는 김영조와 정미조의 묫자리 아래에 모셨다고 고백한다. 박명도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고인들이 저승에서나마 다시 만나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마침내 깊은 은원이 풀린 성은옥 앞마당에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의 여운만이 남는다.
1920년 하동 성은옥의 3대 독자 김영조, 머슴의 아들 대길, 그리고 팔촌 동생 김경조가 태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들은 일본 유학길에서 겪는 이념과 사랑, 그리고 강제 징집으로 참전하게 된 필리핀 전선에서의 생존기를 통해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맨몸으로 겪어낸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영조는 부르주아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나, 인민군 사령관으로 참전한 일본인 친구 요시다에 의해 목숨을 구하는 등 극적인 전개가 이어진다.
영조의 죽음 이후, 아내 미조는 가산을 강탈당하고 세 살배기 아들 명도와 딸들을 데리고 대구로 이주하여 험난한 객지 생활을 시작한다. 훗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석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아들 박명도가 검사가 되어 부정부패와 하나회 카르텔을 척결하며 시대의 정의를 세우는 과정이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진다.
작품 줄거리
1920년, 하동의 대지주 성은옥에서 3대 독자 김영조와 머슴의 아들 대길, 그리고 영조의 팔촌인 김경조가 태어나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다. 1935년 일본으로 유학을 간 영조는 사회주의 연구회에서 요시다와 그의 여동생 하나꼬를 만나 사랑을 키우지만, 집안의 강요로 홀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이후 영조는 이은이와 결혼하여 사별한 뒤, 정미조와 재혼한다.
1944년, 일본 경찰이 된 경조의 계략으로 영조는 필리핀으로 강제 징집되고, 대길은 영조를 지키기 위해 동행 참전을 제안하여 함께 떠난다. 전장에서 중대장 요시다와 재회한 영조는 미군의 대규모 폭격 속에서 대길의 희생적인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일본 패망 후 귀국하는 과정에서 부두에서 벌어진 다툼으로 대길이 총을 맞고 쓰러지며, 결국 영조 혼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영조는 혼자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은둔 생활을 하지만, 미조가 사람을 보내 대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차츰 건강을 회복한다.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자 영조는 부르주아로 몰려 인민군에게 총살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인민군 총사령관 '이상현'으로 신분을 바꾸어 참전한 옛 친구 요시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미조는 남편을 살려준 이상현에게 현금과 성은옥 어음을 주며 은혜를 갚는다.
이후 국군이 들어오자, 한국 경찰로 신분을 세탁한 경조가 영조를 사상범으로 국군에 밀고한다. 유치장에 갇힌 영조에게 경조는 빨치산 토벌대에 참여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사실 이는 함정이었고 영조는 경조가 고용한 사냥꾼의 총에 맞아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다. 이를 기회로 삼아 경조는 미조를 부산으로 강제 재가시키고, 성은옥의 전답 등 집안의 모든 재산을 강탈한다.
미조는 재가한 남편 박씨가 사망한 후 시댁에서 쫓겨나 명도를 데리고 하동으로 돌아오지만, 주인이 된 경조에게 거절당해 대구로 이사하여 험난한 객지 생활을 시작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도는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하여 훗날 부정부패를 처단하는 강직한 검사 '명도(冥刀)'로 성장한다.
한편, 성은옥 재산을 가로채 기업가로 성장한 경조의 아들 김산은 재일교포 정치인 김영주의 꾐에 빠져 전 재산을 잃고 몰락한다. 김산은 선거 자금을 빌리러 간 삼청각의 마담 성은성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연행된다. 경조는 아들의 고소 취하를 부탁하러 성 마담을 찾아갔다가 그녀가 자신이 학대해 죽은 줄 알았던 전처의 딸임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들판에서 만난 빨치산 대장 이상현의 총에 맞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1992년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중앙지검장이 된 박명도는 하나회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며 김영주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다. 김영주는 재판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역사에 희생당한 아버지의 기구한 삶에 대해 눈물로 읍소한다. 한편 성은성은 박명도를 만나 어머니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담보로 잡았던 성은옥 전답 문서를 건넨다.
세월이 흘러 치매에 걸린 미조는 요양병원에서 환상처럼 나타난 무라야시와 재회하고, 무라야시, 대길, 김영주, 박명도에 얽힌 비밀들을 딸에게 모두 털어놓는다. 묘제가 끝난 하동 성은옥 선산, 김영주와 박명도가 막 조성된 묘지 옆에서 함께 술을 나눈다. 김영주는 아버지 유골의 절반은 어머니 하나꼬의 묘에, 나머지 절반과 아버지가 쓰시던 지팡이는 김영조와 정미조의 묫자리 아래에 모셨다고 고백한다. 박명도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고인들이 저승에서나마 다시 만나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마침내 깊은 은원이 풀린 성은옥 앞마당에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의 여운만이 남는다.
목차
목차
제1부 성은옥 (탄생 / 유학 / 인연) 7
제2부 전쟁 (징용 / 필리핀 / 한국전쟁) 79
제3부 찬탈 (음모 / 몰락 / 대구) 145
제4부 실타래 (악연 / 침몰 / 어둠의 칼) 229
제5부 시대는강물처럼 (회상 / 회환 / 재회) 285
제2부 전쟁 (징용 / 필리핀 / 한국전쟁) 79
제3부 찬탈 (음모 / 몰락 / 대구) 145
제4부 실타래 (악연 / 침몰 / 어둠의 칼) 229
제5부 시대는강물처럼 (회상 / 회환 / 재회) 285
저자
저자
김우
김 우?작가는 과거 삼성전자 임원을 역임한 전직 기업인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그는 시인, 소설가, 드라마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기계발서인 영업의 품격(2023), 혁신의 품격(2024), 치킨과 악마(2024) 등이 있으며, 자기계발서 출간 시에는 본명(김현철)을 사용하고, 문학 작품 활동 시에는 필명(김우)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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