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 주권
토머스 홉스의 정치사상 입문
Regular price
$23.60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정치철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상가
토머스 홉스의 다층적 세계를 해명하는 가장 정밀한 안내서
국가는 어떻게 정당한 지배를 확립하는가
내전이라는 정치적 '도전'에 맞선 홉스의 이론적 '응전'을 읽다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종교전쟁과 내전의 한가운데서 정치철학의 급진적 전환을 시도한 사상가이다. 그는 정치 질서를 덕과 공동선의 문제로 이해해온 전통과 결별하고, 인간의 공포와 자기보존 욕구라는 전제 위에서 근대적 계약 관념에 기초한 국가와 주권의 정당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모색은 홉스를 자유주의의 기원으로 보거나 반대로 절대주의 옹호자로 해석하는 상반된 틀 속에 가두어왔다.
독일 정치학자 헤어프리트 뮌클러의 『계약과 주권』은 이러한 단선적 해석을 넘어선다. 뮌클러는 철학·정치·신학·역사가 정교하게 맞물린 사유의 전체 지도를 제시함으로써 홉스 정치이론의 다층적 구조를 드러낸다. 내전의 경험, 기하학적 방법론, 인간관과 언어관, 계약과 주권 개념, 정치신학 등을 아우르는 뮌클러의 분석은 홉스가 내전과 평화, 공포와 합리성, 복종과 저항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끝까지 밀어붙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는 곧 근대 국가가 폭력의 무질서를 제어하고 정당한 지배를 확립하게 된 지적 기원을 추적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홉스는 단순히 계약론이나 절대국가 옹호론으로 환원되지 않고, 내전의 공포 속에서 정치 질서와 평화의 조건을 가장 급진적으로 사유한 사상가로 복원된다.
한국 사회가 경험한 12·3 내란과 첨예한 진영 대립은 국가의 존재 이유와 주권의 정당성, 질서와 안전의 의미, 민주주의의 가치 등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묻게 한다. 위기와 갈등의 순간마다 거듭 소환되는 홉스의 사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치철학의 원형적 문제 틀로서 유효하다.
2천 년 정치사상 전통과의 단절 - 덕성에서 과학으로, 정의에서 복종으로
홉스는 정치철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정치철학이 정의로운 공동체와 불의한 공동체의 대립을 전제로 했다면, 홉스는 이를 지배와 무지배라는 권력 구도로 재편했다. 그는 정의와 평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정의'를 '법에 대한 복종'으로 재규정함으로써 도덕의 영역을 법의 영역으로 끌어들였고, 인간이 날 때부터 평등하다고 주장했으나 이 평등이 초래할 혼란을 막기 위해 권력을 주권자에게 맡기는 '신민'의 시대를 열었다. 홉스에게 국가란 자연적 산물이 아니라 전쟁상태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이 설계한 '지상의 신'이었으며, 정치는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내전을 끝내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인위적 기술이었다. 뮌클러는 아리스토텔레스적 덕론과 결별하고 정치 질서를 이론철학과 과학적 방법론으로 재구성하려 했던 홉스의 시도에서 근대 정치사상의 진정한 출발점을 읽어낸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 "각자에 대한 각자의 전쟁"
인간의 자기보존 욕구와 자연상태라는 사고 실험
홉스의 정치이론은 인간 본성에 대한 냉정한 가정 위에 구축되었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라는 홉스의 공식은 인간이 본성상 악하다는 주장이 아니라, 공통의 권력이 부재할 때 서로를 해칠 기회를 엿보는 잠재적 적대자임을 의미한다. 홉스에게 인간은 선하거나 사회적인 존재도 아니다. 자기보존 욕구가 인간을 지배하며, 타인에 대한 불신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회적 삶을 파괴한다. 뮌클러에 따르면, 홉스의 인간관에는 시장의 논리도 투영되어 있다. 인간의 가치를 절대적 덕성이 아닌 '시가price'로 파악하는 관점은 당시 태동하던 초기 자본주의와 상인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이러한 인간들이 주권자라는 제어 장치 없이 살아가는 조건이 '자연상태'이다. 홉스는 이를 "각자에 대한 각자의 전쟁"으로 규정하는데,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상태라기보다 언제든 폭력이 분출될 수 있으며, 모든 것에 대한 각자의 권리가 충돌하여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하는 자기 파괴적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자연상태에서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하고, 짧다". 뮌클러는 홉스의 자연상태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상태의 반대로서의 '이념형적 구성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자연상태를 극단적 무질서로 상정함으로써, 인간이 공포를 동력 삼아 스스로 질서를 형성하게 하려는 홉스의 이론적 전략이라는 것이다. 홉스에게 정치란 도덕적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 아니라, 이러한 파국적 상태를 피하기 위한 생존의 기술이다.
공포에서 계약으로, 계약에서 주권으로
국가라는 인공적 신의 탄생과 '보호와 복종'의 메커니즘
자연상태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인간이 선택한 해결책은 합리적 손익계산에 기반한 '계약'이다. 뮌클러는 홉스의 계약이 인간의 타고난 사회성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자기보존 욕구가 만들어낸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무질서한 자연상태보다 강력한 주권 아래의 질서가 이롭다는 결론에 도달한 인간들은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권리를 '주권자'라는 제3자에게 양도한다. 특히 사회계약과 통치계약을 통합한 홉스의 독창적 설계를 통해, 주권자 수립과 정치체 형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로써 자연상태가 사회상태로 전환되고, 그 실체로서 '국가'라는 거대한 인공물이 탄생한다. 홉스는 이 강력한 국가를 성서 속 괴물인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며, 지상의 그 어떤 권력도 대적할 수 없는 절대적 힘을 부여한다. 리바이어던은 내부의 평화를 유지하고 외부의 적에 맞서기 위해 정당한 폭력을 독점하는 '지상의 신'이다. 홉스는 여기서 "보호가 없으면 복종도 없다"는 교환 공식을 제시한다. 주권 권력의 정당성은 시민의 안전 보장이라는 목적에서 나오며, 시민이 주권자에게 저항권을 양도하는 것도 오직 이 때문이다. 주권자가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시민의 복종 의무도 사라진다는 홉스의 통찰은 국가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묻는 강력한 논거가 된다.
정치신학 - 종교적 광신을 제어하는 '최소한의 신앙'
홉스는 후기로 갈수록 신학과 역사 서술 비중을 높이며, 계약론의 토대 위에 독창적인 정치신학을 제시했다. 뮌클러는 이를 당대 신학 논쟁이 초래한 내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한다. 합리적 이익 계산만으로는 국가 질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직시한 홉스가 사적 신앙이 공적 질서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파괴력을 통제하기 위해 '시민신학'을 구상했다는 것이다. 이는 종교 갈등을 정치적으로 해소하고 '관용'의 토대를 마련하려 했던 선구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홉스는 국가를 '필멸의 신'으로 격상시켜 주권자에 대한 복종을 이익 계산을 넘어선 신념의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성서 비평을 통해 종교 권력을 국가 주권 아래 통합하는 한편, 공적 신앙고백을 "역사적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공식으로 최소화함으로써 내면의 신앙을 사적 영역으로 분리했다. 뮌클러가 보기에 홉스의 정치신학은 리바이어던이라는 인공물에 강력한 권위를 불어넣어 사회적 혼란을 차단하는 핵심 장치다. 이는 근대 국가가 시민의 합리적 동의뿐만 아니라 정서적·신앙적 결속을 어떻게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홉스의 통찰을 보여준다.
토머스 홉스의 다층적 세계를 해명하는 가장 정밀한 안내서
국가는 어떻게 정당한 지배를 확립하는가
내전이라는 정치적 '도전'에 맞선 홉스의 이론적 '응전'을 읽다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토머스 홉스는 종교전쟁과 내전의 한가운데서 정치철학의 급진적 전환을 시도한 사상가이다. 그는 정치 질서를 덕과 공동선의 문제로 이해해온 전통과 결별하고, 인간의 공포와 자기보존 욕구라는 전제 위에서 근대적 계약 관념에 기초한 국가와 주권의 정당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모색은 홉스를 자유주의의 기원으로 보거나 반대로 절대주의 옹호자로 해석하는 상반된 틀 속에 가두어왔다.
독일 정치학자 헤어프리트 뮌클러의 『계약과 주권』은 이러한 단선적 해석을 넘어선다. 뮌클러는 철학·정치·신학·역사가 정교하게 맞물린 사유의 전체 지도를 제시함으로써 홉스 정치이론의 다층적 구조를 드러낸다. 내전의 경험, 기하학적 방법론, 인간관과 언어관, 계약과 주권 개념, 정치신학 등을 아우르는 뮌클러의 분석은 홉스가 내전과 평화, 공포와 합리성, 복종과 저항 사이의 긴장을 어떻게 끝까지 밀어붙였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는 곧 근대 국가가 폭력의 무질서를 제어하고 정당한 지배를 확립하게 된 지적 기원을 추적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홉스는 단순히 계약론이나 절대국가 옹호론으로 환원되지 않고, 내전의 공포 속에서 정치 질서와 평화의 조건을 가장 급진적으로 사유한 사상가로 복원된다.
한국 사회가 경험한 12·3 내란과 첨예한 진영 대립은 국가의 존재 이유와 주권의 정당성, 질서와 안전의 의미, 민주주의의 가치 등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묻게 한다. 위기와 갈등의 순간마다 거듭 소환되는 홉스의 사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치철학의 원형적 문제 틀로서 유효하다.
2천 년 정치사상 전통과의 단절 - 덕성에서 과학으로, 정의에서 복종으로
홉스는 정치철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정치철학이 정의로운 공동체와 불의한 공동체의 대립을 전제로 했다면, 홉스는 이를 지배와 무지배라는 권력 구도로 재편했다. 그는 정의와 평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정의'를 '법에 대한 복종'으로 재규정함으로써 도덕의 영역을 법의 영역으로 끌어들였고, 인간이 날 때부터 평등하다고 주장했으나 이 평등이 초래할 혼란을 막기 위해 권력을 주권자에게 맡기는 '신민'의 시대를 열었다. 홉스에게 국가란 자연적 산물이 아니라 전쟁상태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이 설계한 '지상의 신'이었으며, 정치는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내전을 끝내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인위적 기술이었다. 뮌클러는 아리스토텔레스적 덕론과 결별하고 정치 질서를 이론철학과 과학적 방법론으로 재구성하려 했던 홉스의 시도에서 근대 정치사상의 진정한 출발점을 읽어낸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이다" "각자에 대한 각자의 전쟁"
인간의 자기보존 욕구와 자연상태라는 사고 실험
홉스의 정치이론은 인간 본성에 대한 냉정한 가정 위에 구축되었다.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라는 홉스의 공식은 인간이 본성상 악하다는 주장이 아니라, 공통의 권력이 부재할 때 서로를 해칠 기회를 엿보는 잠재적 적대자임을 의미한다. 홉스에게 인간은 선하거나 사회적인 존재도 아니다. 자기보존 욕구가 인간을 지배하며, 타인에 대한 불신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회적 삶을 파괴한다. 뮌클러에 따르면, 홉스의 인간관에는 시장의 논리도 투영되어 있다. 인간의 가치를 절대적 덕성이 아닌 '시가price'로 파악하는 관점은 당시 태동하던 초기 자본주의와 상인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이러한 인간들이 주권자라는 제어 장치 없이 살아가는 조건이 '자연상태'이다. 홉스는 이를 "각자에 대한 각자의 전쟁"으로 규정하는데, 실제 전투가 벌어지는 상태라기보다 언제든 폭력이 분출될 수 있으며, 모든 것에 대한 각자의 권리가 충돌하여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하는 자기 파괴적 상태를 의미한다. 결국 자연상태에서 인간의 삶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험악하고, 잔인하고, 짧다". 뮌클러는 홉스의 자연상태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사회상태의 반대로서의 '이념형적 구성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자연상태를 극단적 무질서로 상정함으로써, 인간이 공포를 동력 삼아 스스로 질서를 형성하게 하려는 홉스의 이론적 전략이라는 것이다. 홉스에게 정치란 도덕적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 아니라, 이러한 파국적 상태를 피하기 위한 생존의 기술이다.
공포에서 계약으로, 계약에서 주권으로
국가라는 인공적 신의 탄생과 '보호와 복종'의 메커니즘
자연상태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인간이 선택한 해결책은 합리적 손익계산에 기반한 '계약'이다. 뮌클러는 홉스의 계약이 인간의 타고난 사회성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자기보존 욕구가 만들어낸 전략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무질서한 자연상태보다 강력한 주권 아래의 질서가 이롭다는 결론에 도달한 인간들은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권리를 '주권자'라는 제3자에게 양도한다. 특히 사회계약과 통치계약을 통합한 홉스의 독창적 설계를 통해, 주권자 수립과 정치체 형성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로써 자연상태가 사회상태로 전환되고, 그 실체로서 '국가'라는 거대한 인공물이 탄생한다. 홉스는 이 강력한 국가를 성서 속 괴물인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며, 지상의 그 어떤 권력도 대적할 수 없는 절대적 힘을 부여한다. 리바이어던은 내부의 평화를 유지하고 외부의 적에 맞서기 위해 정당한 폭력을 독점하는 '지상의 신'이다. 홉스는 여기서 "보호가 없으면 복종도 없다"는 교환 공식을 제시한다. 주권 권력의 정당성은 시민의 안전 보장이라는 목적에서 나오며, 시민이 주권자에게 저항권을 양도하는 것도 오직 이 때문이다. 주권자가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시민의 복종 의무도 사라진다는 홉스의 통찰은 국가의 존재 이유와 책임을 묻는 강력한 논거가 된다.
정치신학 - 종교적 광신을 제어하는 '최소한의 신앙'
홉스는 후기로 갈수록 신학과 역사 서술 비중을 높이며, 계약론의 토대 위에 독창적인 정치신학을 제시했다. 뮌클러는 이를 당대 신학 논쟁이 초래한 내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한다. 합리적 이익 계산만으로는 국가 질서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직시한 홉스가 사적 신앙이 공적 질서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파괴력을 통제하기 위해 '시민신학'을 구상했다는 것이다. 이는 종교 갈등을 정치적으로 해소하고 '관용'의 토대를 마련하려 했던 선구적 시도로 평가받는다.
홉스는 국가를 '필멸의 신'으로 격상시켜 주권자에 대한 복종을 이익 계산을 넘어선 신념의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특히 성서 비평을 통해 종교 권력을 국가 주권 아래 통합하는 한편, 공적 신앙고백을 "역사적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공식으로 최소화함으로써 내면의 신앙을 사적 영역으로 분리했다. 뮌클러가 보기에 홉스의 정치신학은 리바이어던이라는 인공물에 강력한 권위를 불어넣어 사회적 혼란을 차단하는 핵심 장치다. 이는 근대 국가가 시민의 합리적 동의뿐만 아니라 정서적·신앙적 결속을 어떻게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홉스의 통찰을 보여준다.
목차
목차
토머스 홉스 저작 약호
서론
1장 경험과 결과
1. 홉스의 생애와 저작
2. 영국에서의 내전
3. 고전 정치철학과의 단절
4. 언어 비판
2장 정치이론의 기본 요소
1. 홉스의 인간관
2. 자연상태
3. 계약과 주권의 수립
4. 주권자의 권리와 의무
5. 정치신학
3장 홉스 수용의 역사
주
참고문헌
토머스 홉스 연보
옮긴이의 말
서론
1장 경험과 결과
1. 홉스의 생애와 저작
2. 영국에서의 내전
3. 고전 정치철학과의 단절
4. 언어 비판
2장 정치이론의 기본 요소
1. 홉스의 인간관
2. 자연상태
3. 계약과 주권의 수립
4. 주권자의 권리와 의무
5. 정치신학
3장 홉스 수용의 역사
주
참고문헌
토머스 홉스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
저자
헤어프리트 뮌클러
Herfried M?nkler
유럽 근대 정치사상사와 전쟁론 분야의 석학으로서 오늘날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51년 독일 헤센주에서 태어
났다.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1981년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1987년 유럽 근대 초기 국가이성론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992년부터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정치사상사와 정치이론을 가르쳤다. 현재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학술원 회원이다. 주요 저서 가운데 서양 정치사상을 다룬 책으로는 쇄를 거듭하며 이 분야의 교과서가 된 「마키아벨리」(1982)와 「토머스 홉스」(1993)가 있다. 정치 질서와 폭력의 문제를 오랫동안 사상사적 관점에서 연구해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2000년대 이후 동시대 문제를 분석하고 현실에 개입하는 저서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전쟁 현상과 관련해 「새로운 전쟁」(2002)을 시작으로 「전쟁의 변화」(2006), 「세계대전」(2013), 「파편화한 전쟁」(2015), 「30년 전쟁」(2017) 등을 썼고, 세계적 정치 질서의 변동을 주제로 「제국」(2005)과 「혼돈 속의 세계」(2023) 등을 썼다. 정책 조언자의 시각에서 독일과 유럽의 문제를 다룬 책도 여러 권 썼는데, 대표적으로 라이프치히도서전상을 받은 「독일인과 그들의 신화」(2009), 부인 마리나 뮌클러 교수와 함께 쓴 「새로운 독일인」(2016)과 「하락과의 작별: 독일을 위한 어젠다」(2019), 서구 민주주의의 후퇴 현상을 분석한 「민주주의의 미래」(2022), 세계적 권력 지형의 변화에 관한 「격변하는 권력」(2025) 등이 있다. 이들 저서 가운데 「새로운 전쟁」(책세상, 2012), 「제국」(책세상, 2015), 「파편화한 전쟁」(곰출판, 2017)이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유럽 근대 정치사상사와 전쟁론 분야의 석학으로서 오늘날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 1951년 독일 헤센주에서 태어
났다.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교에서 1981년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1987년 유럽 근대 초기 국가이성론에 관한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992년부터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정치사상사와 정치이론을 가르쳤다. 현재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베를린-브란덴부르크 학술원 회원이다. 주요 저서 가운데 서양 정치사상을 다룬 책으로는 쇄를 거듭하며 이 분야의 교과서가 된 「마키아벨리」(1982)와 「토머스 홉스」(1993)가 있다. 정치 질서와 폭력의 문제를 오랫동안 사상사적 관점에서 연구해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2000년대 이후 동시대 문제를 분석하고 현실에 개입하는 저서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전쟁 현상과 관련해 「새로운 전쟁」(2002)을 시작으로 「전쟁의 변화」(2006), 「세계대전」(2013), 「파편화한 전쟁」(2015), 「30년 전쟁」(2017) 등을 썼고, 세계적 정치 질서의 변동을 주제로 「제국」(2005)과 「혼돈 속의 세계」(2023) 등을 썼다. 정책 조언자의 시각에서 독일과 유럽의 문제를 다룬 책도 여러 권 썼는데, 대표적으로 라이프치히도서전상을 받은 「독일인과 그들의 신화」(2009), 부인 마리나 뮌클러 교수와 함께 쓴 「새로운 독일인」(2016)과 「하락과의 작별: 독일을 위한 어젠다」(2019), 서구 민주주의의 후퇴 현상을 분석한 「민주주의의 미래」(2022), 세계적 권력 지형의 변화에 관한 「격변하는 권력」(2025) 등이 있다. 이들 저서 가운데 「새로운 전쟁」(책세상, 2012), 「제국」(책세상, 2015), 「파편화한 전쟁」(곰출판, 2017)이 우리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