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과 기행
김기덕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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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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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가족이라는 묵은 정원에 만개(滿開)한 순애보(殉愛譜)와 삶의 그림자
- 일검 김기덕 수필집 『나의 삶과 기행』 에 붙여-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
1. 첫 원고를 대하면서 맞닥뜨린 느낌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에 대한 원고를 읽다가 오래전 가슴을 스치고 지나갔던 양서(良書)들이 주마등처럼 다가와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줌을 느낄 수 있었다. 원고를 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사회의 편견과 외압과 장애로 인한 절대적인 불이익과 가정의 이면사("순기능적 환경"과 "역기능적 환경"의 충돌로 인하여 운명이 뒤바뀌는 숱한 현상들과 사건 사고) 가 떠 올랐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가정사는 개개인에게 치명적인 불행이자 행복을 가르는 기준점이요.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에 대해서 자신 있게 부인할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 환경적으로 쉼 없이 역경에 직면케 했다는 역사적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역기능적 가정사를 극복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필독했던 양서들이 김기덕 작가의 원고 (《나의 삶 기행》를 읽으면서 다시 떠 오르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누구인가》(스테판 B. 폴더), 《어머니의 노래》(이유진), 《어머니》(강상중), 《가족이라는 병》(사모주 아키코),《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우리가 선택한 가족》(에이미 블랙스톤), 《가족을 위로한다》(오거스터스 네이피어. 칼 휘태커), 《아름다운 가족》(버지니아 사티어) 외에도 문득 스쳐 지나가는 도서로는 《아버지의 노릇》, 《아버지의 부엌》, 《나는 아버지입니다》(딕 호이트). 《가정의 건축가인 아버지의 영성 회복》(이충재) 등이 생각난다. 이만큼 가족과 가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관계성을 낳고 있다. 이들 도서 다음으로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 《나의 삶과 기행》을 놓아도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을 만큼 사실적이고도 진실적이고 교훈적인 면이 깊고 짙다,
김기덕 작가의 이번 수필집은 한마디로 설명하기에는 간단하지가 않다, 한 가정의 아픈 그리고 애절한 역사 기록물이며, 작가 개인의 삶을 가로지르는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가감 없이 노출시킨 용기와 결단과 김기덕 작가 한 사람의 잊을 수도 꾸며 읽힐 수도 없는 애절한 순애보(殉愛譜) 성격이 짙다. 마치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유치환)와 《그대 안에 내가 있음이여》(이충재), 《D에게 보낸 편지》(앙드레 고르), 《옥중 연서》(디트리히 본회퍼),《순애보》(박계주) 에 버금가는 사랑하는 이와의 변절할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 순수하게 읽히고 있어서 좋았다. 그 곁에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을 살짝 올려놓아도 전혀 무방할 만큼, 아름다운 사랑의 순수한 모습들이 노출되고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2. 김기덕 작가의 수필적 특징과 가치와 의미
이 수필집은 단순히 한 권의 일반적 도서로 구분 지울 수는 없다. 붓 가는 대로 자유 의지를 가지고 쓴 한 권의 수필집이라고 명명하기에는 작가의 삶이 주는 아픔과 고뇌와 처절할 만큼 작가를 괴롭혀 온 시대적 상황과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 이면의 역사 속으로 밀려와 수없이 많은 나날 가슴을 쳐 대기만 했던 시대적인 상황이 연출하여 낳은 인간들과의 관계성의 송곳 같은 상황들이 혐오스러울 만큼 작가를 괴롭혀 왔다는 사실이 가감 없이 기술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수필의 가장 아름다운 특징은 글 쓰는 이의 솔직 담백함이고, 섬세함이며 또한 자율성이다. 시와 소설은 그 문장과 단어와 수사법이란 장치로 시인이나 소설가의 삶을 숨기거나 얼마든지 피해 갈 수 있다. 그러나 수필은 그 장르에 비하여 수사법 활용이나 그 영역이 넓지가 않아 금방 독자들에게 노출된다. 그 특징이 위의 수필집에 그대로 살아있어서 감동적이며 동시에 교훈적이어서 원고를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어 원고 전 꼭지를 집중하여 꼼꼼하게 다 읽을 수 있었다.
동시에 순애보(사전적 의미-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유형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히 진실 되고, 순수하며 또한 애절하다. 또한 그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으로 다가와 한 편의 동화나 사실적 소설로 연출되어 세상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위대함을 느꼈다.
오늘날처럼 사랑이 형편없이 퇴색되어 버린 시대에서, 이토록 순수하고도 진실된 영혼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다. 첫째, 작가의 영혼이 맑고 순수하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자신의 삶(처지)을 돌아보아 철저하게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겸손과 자아의 진정성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 사람의 삶과 영혼과 행위와 진실됨과 미래를 향한 비전과 확신 등 삶 하나하나를 제대로 간파하여 중심을 볼 줄 아는 선한 의식과 분별력 있는 맑은 영혼과 진실성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연결되어 한 사람을 살리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는 여인을 향한 존경심이 돋보이기도 하였다.
오늘날처럼 재고 또 재고 쉬 평가하고, 외형에만 반하여 프러포즈를 하는 통에 이혼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끄러운 평가를 받고 있지를 않은가. 김기덕 작가의 순애보는 많은 독자들에게 특히 연인들에게 읽혀 참사랑을 배워가는 귀한 교훈서로의 역할을 하기에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순애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김기덕 수필의 특징은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옛 명언에 부흥하는 용기 있는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자신의 가정사를 브라인드 하나 장치하지 않고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 대한민국의 아픈 가정사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어느 도서보다도 훌륭하고 모범이 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수필집에 수록된 모든 꼭지의 사연들 어느 하나 소홀이 읽고 가볍게 평가할 수 없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 속에 오래 남겨 두고 싶은 작품들이 눈에 띠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 가족 & 역사의 향기〉,〈모정의 혼불〉,〈신혼여행〉,〈신혼의 아침〉,〈제29회 행정고등고시〉,〈나만의 사랑과 행복〉,〈여행의 맛과 삼부 과외〉,〈어머니 전상서〉,〈왕 선생님과 나의 일기장〉,〈사랑이 싹트는 소리〉,〈은밀한 사랑의 카톡〉,〈늦깍이 사랑〉,〈산중 휴게소에서의 사랑〉, 〈8월의 생일 케이크〉 등은 감상 내내 마음을 울리는 서사적 숙명이 드러나 있어서 큰 감동의 울림통이 되어 다가왔다.
3. 수필집 감상을 모두 마치고 김기덕 작가를 생각하며
이 한 권의 수필집에는 작가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인생 드리마 즉 인생 자서전이며 또한 평전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단순히 말로만 설명할 수도 없을 만큼 한 사람의 삶의 운명과 숙명이 씨줄 날줄이 되어 지금까지의 삶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이 한 권의 도서로 한 사람 가장의 삶을 다루기에는 평자의 입장에서 평가하건대 작가의 삶이 주는 애환과 고통과 실패와 성공의 입체적 삶과 그 모든 것을 포용하여 사랑할 줄 아는 진정한 사랑이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시리즈로 출간이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각본으로 연출되어 극장에서 연극 혹은 영화로 상영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
왜 이러한 도서가 집필 출간되어야 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반드시 읽혀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을 다섯 가지 이유로 설명해 보기로 한다.
첫째, 김기덕 작가가 자신의 치부가 될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건강 문제(소아마비)로 인해 세속적 성공의 장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고 노력하여 나름 성공의 단맛을 느끼는 삶을 경험하였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뒤에 절망과 낙담으로 인하여 인생을 포기하거나 주저앉아 더 이상 일어서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는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굳은 신념으로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도약하는 에너지를 재충전시키는 용기 있고, 신념과 의지가 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셋째는 당시의 군부라는 정치적 압력으로 더 이상의 의지를 펼 수 없을 것 같은 시대적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돌파하여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혁해 나갔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넷째로는 편견과 맞닥뜨려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편견의 지배를 받아 많은 불온한 형편의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아 오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불편한 세속적 편견과 당당히 겨루어 자신의 인생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다섯째로는 사랑이다.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순애보의 주인공으로의 삶을 살아오고 계신다는 것이 그 이유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게 한 사랑하는 여인의 친밀한 관계성과 기다려줌과 솔직한 고백과 독려와 사랑으로 한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동력과 동기를 잃지 않고 끌어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목표가 분명한 삶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위의 다섯 가지 이유로 인하여 위의 자전적 수필은 많은 독자들을 향하여 그리고 온 지구 가족들에게 널리 읽혀야 할 당위성을 낳고 있다. 온 인류는 점점 망가지고 질서가 깨지고 인성이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어 동물적 근성이 은근히 도지고 있는 상황이 설정되어 가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불신이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탐욕이 순수 목적을 잠식하여 법이 무색해지고 있으며, 경제를 구축하는 데도 일정 분량의 상도가 있는 법인데, 그 순응주의가 외면당하고 있다. 이 모두가 무분별한 성공 주의(물적 성취에 초점을 맞춘 성공주의)가 만연한 탓이기도 하다. 사랑은 또 어떤가 순정이 침탈당하고 혼전 성관계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이 사라지고, 외연적인 평가로 쉬 하나가 되었다가 죄의식을 잃은 채 이혼을 반복하는 불온한 시대에서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해야 함에 있어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침서이자 본을 보여 주는 삶의 자료로 평가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이렇듯 인류를 향하여 가감 없이 자아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편견을 버리고, 궁극적 의지를 부활시켜 자신이 목적한 바를 당당히 이루어 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의기소침한 모습을 버리고 자신 있게 살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테스트 북으로 평가받아도 전혀 손색(遜色)이 없다.
김기덕 작가의 이 한 권의 자전 수필이 빛을 잃고 방황하는 세상을 향해 점점 더 빛을 밝히는 별과 달과 햇빛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기를 기대하고 확신한다. 김기덕 작가의 더 이상의 삶이 소개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이 한 권의 수필집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확신하는 이유다.
이 한 권의 자전적 수필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의 애틋함과 부부의 역할과 가치 추구와 건강한 성공담과 사업의 올바른 목적성과 인간 평등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야 비로소 가정 해체의 수준을 차단시킬 수 있으며 천민자본주의로부터 가족과 인성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아와 건전한 사회를 재구성하고 지지키고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말처럼, "남자(아버지)도 역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처럼 서로 노력하여 성숙 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가치있는 삶을 살도록 애써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김기덕 작가의 귀한 고백의 서(書)가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의 저자 카를 게바우어의 고백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아버지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동시에 낡은 기억 속 아버지들의 이미지를 버리고, 김기덕 작가와 같은 건강하고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건강한 가족관계를 재구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결코 흔들림 없는 가족관계, 건강한 자아, 만민이 부러워하는 사랑 관계를 위한 튼실한 주춧돌을 놓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 사람의 남성, 한 사람의 가장, 한 사람의 사업가, 한 사람의 교사,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의 본을 충분히 보여 준 김기덕 작가의 이 한 권의 수필집이 대한민국 모든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되고 읽혀 전적으로 타락한 분위기ㄹ르 차단하고 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
가족이라는 묵은 정원에 만개(滿開)한 순애보(殉愛譜)와 삶의 그림자
- 일검 김기덕 수필집 『나의 삶과 기행』 에 붙여-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
1. 첫 원고를 대하면서 맞닥뜨린 느낌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에 대한 원고를 읽다가 오래전 가슴을 스치고 지나갔던 양서(良書)들이 주마등처럼 다가와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줌을 느낄 수 있었다. 원고를 읽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사회의 편견과 외압과 장애로 인한 절대적인 불이익과 가정의 이면사("순기능적 환경"과 "역기능적 환경"의 충돌로 인하여 운명이 뒤바뀌는 숱한 현상들과 사건 사고) 가 떠 올랐다.
여전히 대한민국의 가정사는 개개인에게 치명적인 불행이자 행복을 가르는 기준점이요. 대단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에 대해서 자신 있게 부인할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 환경적으로 쉼 없이 역경에 직면케 했다는 역사적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역기능적 가정사를 극복하고, 치유하기 위해서 필독했던 양서들이 김기덕 작가의 원고 (《나의 삶 기행》를 읽으면서 다시 떠 오르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누구인가》(스테판 B. 폴더), 《어머니의 노래》(이유진), 《어머니》(강상중), 《가족이라는 병》(사모주 아키코),《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우리가 선택한 가족》(에이미 블랙스톤), 《가족을 위로한다》(오거스터스 네이피어. 칼 휘태커), 《아름다운 가족》(버지니아 사티어) 외에도 문득 스쳐 지나가는 도서로는 《아버지의 노릇》, 《아버지의 부엌》, 《나는 아버지입니다》(딕 호이트). 《가정의 건축가인 아버지의 영성 회복》(이충재) 등이 생각난다. 이만큼 가족과 가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관계성을 낳고 있다. 이들 도서 다음으로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 《나의 삶과 기행》을 놓아도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을 만큼 사실적이고도 진실적이고 교훈적인 면이 깊고 짙다,
김기덕 작가의 이번 수필집은 한마디로 설명하기에는 간단하지가 않다, 한 가정의 아픈 그리고 애절한 역사 기록물이며, 작가 개인의 삶을 가로지르는 비즈니스의 성공과 실패를 가감 없이 노출시킨 용기와 결단과 김기덕 작가 한 사람의 잊을 수도 꾸며 읽힐 수도 없는 애절한 순애보(殉愛譜) 성격이 짙다. 마치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유치환)와 《그대 안에 내가 있음이여》(이충재), 《D에게 보낸 편지》(앙드레 고르), 《옥중 연서》(디트리히 본회퍼),《순애보》(박계주) 에 버금가는 사랑하는 이와의 변절할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 순수하게 읽히고 있어서 좋았다. 그 곁에 김기덕 작가의 수필집을 살짝 올려놓아도 전혀 무방할 만큼, 아름다운 사랑의 순수한 모습들이 노출되고 있어서 참으로 좋았다.
2. 김기덕 작가의 수필적 특징과 가치와 의미
이 수필집은 단순히 한 권의 일반적 도서로 구분 지울 수는 없다. 붓 가는 대로 자유 의지를 가지고 쓴 한 권의 수필집이라고 명명하기에는 작가의 삶이 주는 아픔과 고뇌와 처절할 만큼 작가를 괴롭혀 온 시대적 상황과 사업의 성공과 실패 그 이면의 역사 속으로 밀려와 수없이 많은 나날 가슴을 쳐 대기만 했던 시대적인 상황이 연출하여 낳은 인간들과의 관계성의 송곳 같은 상황들이 혐오스러울 만큼 작가를 괴롭혀 왔다는 사실이 가감 없이 기술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수필의 가장 아름다운 특징은 글 쓰는 이의 솔직 담백함이고, 섬세함이며 또한 자율성이다. 시와 소설은 그 문장과 단어와 수사법이란 장치로 시인이나 소설가의 삶을 숨기거나 얼마든지 피해 갈 수 있다. 그러나 수필은 그 장르에 비하여 수사법 활용이나 그 영역이 넓지가 않아 금방 독자들에게 노출된다. 그 특징이 위의 수필집에 그대로 살아있어서 감동적이며 동시에 교훈적이어서 원고를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어 원고 전 꼭지를 집중하여 꼼꼼하게 다 읽을 수 있었다.
동시에 순애보(사전적 의미-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유형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히 진실 되고, 순수하며 또한 애절하다. 또한 그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으로 다가와 한 편의 동화나 사실적 소설로 연출되어 세상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위대함을 느꼈다.
오늘날처럼 사랑이 형편없이 퇴색되어 버린 시대에서, 이토록 순수하고도 진실된 영혼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다. 첫째, 작가의 영혼이 맑고 순수하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자신의 삶(처지)을 돌아보아 철저하게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겸손과 자아의 진정성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한 사람의 삶과 영혼과 행위와 진실됨과 미래를 향한 비전과 확신 등 삶 하나하나를 제대로 간파하여 중심을 볼 줄 아는 선한 의식과 분별력 있는 맑은 영혼과 진실성이 아름다운 사랑으로 연결되어 한 사람을 살리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었다는 여인을 향한 존경심이 돋보이기도 하였다.
오늘날처럼 재고 또 재고 쉬 평가하고, 외형에만 반하여 프러포즈를 하는 통에 이혼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부끄러운 평가를 받고 있지를 않은가. 김기덕 작가의 순애보는 많은 독자들에게 특히 연인들에게 읽혀 참사랑을 배워가는 귀한 교훈서로의 역할을 하기에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순애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김기덕 수필의 특징은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옛 명언에 부흥하는 용기 있는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자신의 가정사를 브라인드 하나 장치하지 않고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 대한민국의 아픈 가정사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많은 독자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어느 도서보다도 훌륭하고 모범이 될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수필집에 수록된 모든 꼭지의 사연들 어느 하나 소홀이 읽고 가볍게 평가할 수 없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 속에 오래 남겨 두고 싶은 작품들이 눈에 띠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 가족 & 역사의 향기〉,〈모정의 혼불〉,〈신혼여행〉,〈신혼의 아침〉,〈제29회 행정고등고시〉,〈나만의 사랑과 행복〉,〈여행의 맛과 삼부 과외〉,〈어머니 전상서〉,〈왕 선생님과 나의 일기장〉,〈사랑이 싹트는 소리〉,〈은밀한 사랑의 카톡〉,〈늦깍이 사랑〉,〈산중 휴게소에서의 사랑〉, 〈8월의 생일 케이크〉 등은 감상 내내 마음을 울리는 서사적 숙명이 드러나 있어서 큰 감동의 울림통이 되어 다가왔다.
3. 수필집 감상을 모두 마치고 김기덕 작가를 생각하며
이 한 권의 수필집에는 작가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 사람의 인생 드리마 즉 인생 자서전이며 또한 평전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단순히 말로만 설명할 수도 없을 만큼 한 사람의 삶의 운명과 숙명이 씨줄 날줄이 되어 지금까지의 삶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다. 이 한 권의 도서로 한 사람 가장의 삶을 다루기에는 평자의 입장에서 평가하건대 작가의 삶이 주는 애환과 고통과 실패와 성공의 입체적 삶과 그 모든 것을 포용하여 사랑할 줄 아는 진정한 사랑이 생생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시리즈로 출간이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각본으로 연출되어 극장에서 연극 혹은 영화로 상영이 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
왜 이러한 도서가 집필 출간되어야 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반드시 읽혀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을 다섯 가지 이유로 설명해 보기로 한다.
첫째, 김기덕 작가가 자신의 치부가 될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건강 문제(소아마비)로 인해 세속적 성공의 장애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하고 노력하여 나름 성공의 단맛을 느끼는 삶을 경험하였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뒤에 절망과 낙담으로 인하여 인생을 포기하거나 주저앉아 더 이상 일어서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는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굳은 신념으로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도약하는 에너지를 재충전시키는 용기 있고, 신념과 의지가 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셋째는 당시의 군부라는 정치적 압력으로 더 이상의 의지를 펼 수 없을 것 같은 시대적 상황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정면으로 돌파하여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혁해 나갔다는 의지의 표상이다. 넷째로는 편견과 맞닥뜨려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편견의 지배를 받아 많은 불온한 형편의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아 오고 있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불편한 세속적 편견과 당당히 겨루어 자신의 인생을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다섯째로는 사랑이다.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순애보의 주인공으로의 삶을 살아오고 계신다는 것이 그 이유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게 한 사랑하는 여인의 친밀한 관계성과 기다려줌과 솔직한 고백과 독려와 사랑으로 한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동력과 동기를 잃지 않고 끌어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목표가 분명한 삶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위의 다섯 가지 이유로 인하여 위의 자전적 수필은 많은 독자들을 향하여 그리고 온 지구 가족들에게 널리 읽혀야 할 당위성을 낳고 있다. 온 인류는 점점 망가지고 질서가 깨지고 인성이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어 동물적 근성이 은근히 도지고 있는 상황이 설정되어 가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불신이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탐욕이 순수 목적을 잠식하여 법이 무색해지고 있으며, 경제를 구축하는 데도 일정 분량의 상도가 있는 법인데, 그 순응주의가 외면당하고 있다. 이 모두가 무분별한 성공 주의(물적 성취에 초점을 맞춘 성공주의)가 만연한 탓이기도 하다. 사랑은 또 어떤가 순정이 침탈당하고 혼전 성관계가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고 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이 사라지고, 외연적인 평가로 쉬 하나가 되었다가 죄의식을 잃은 채 이혼을 반복하는 불온한 시대에서 건강한 가족관계를 회복해야 함에 있어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지침서이자 본을 보여 주는 삶의 자료로 평가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이렇듯 인류를 향하여 가감 없이 자아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편견을 버리고, 궁극적 의지를 부활시켜 자신이 목적한 바를 당당히 이루어 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의기소침한 모습을 버리고 자신 있게 살아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테스트 북으로 평가받아도 전혀 손색(遜色)이 없다.
김기덕 작가의 이 한 권의 자전 수필이 빛을 잃고 방황하는 세상을 향해 점점 더 빛을 밝히는 별과 달과 햇빛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기를 기대하고 확신한다. 김기덕 작가의 더 이상의 삶이 소개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이 한 권의 수필집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확신하는 이유다.
이 한 권의 자전적 수필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 한번 가정의 소중함과 사랑의 애틋함과 부부의 역할과 가치 추구와 건강한 성공담과 사업의 올바른 목적성과 인간 평등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야 비로소 가정 해체의 수준을 차단시킬 수 있으며 천민자본주의로부터 가족과 인성을 보호하고, 건강한 자아와 건전한 사회를 재구성하고 지지키고 회복시킬 수 있게 된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말처럼, "남자(아버지)도 역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처럼 서로 노력하여 성숙 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가치있는 삶을 살도록 애써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김기덕 작가의 귀한 고백의 서(書)가 빛을 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의 저자 카를 게바우어의 고백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아버지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동시에 낡은 기억 속 아버지들의 이미지를 버리고, 김기덕 작가와 같은 건강하고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건강한 가족관계를 재구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결코 흔들림 없는 가족관계, 건강한 자아, 만민이 부러워하는 사랑 관계를 위한 튼실한 주춧돌을 놓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한 사람의 남성, 한 사람의 가장, 한 사람의 사업가, 한 사람의 교사, 한 사람의 개인으로서의 본을 충분히 보여 준 김기덕 작가의 이 한 권의 수필집이 대한민국 모든 독자들에게 널리 소개되고 읽혀 전적으로 타락한 분위기ㄹ르 차단하고 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꿈과 희망을 찾아서 ㆍ4
추천의 글
도전挑戰하는 인생에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기대한다 ㆍ8
제1장
셀비어 꽃사랑
바람 부는 날 ㆍ 15
우리 집 가족 & 역사의 향기 ㆍ28
모정의 혼불 ㆍ 44
샐비어 꽃사랑ㆍ 63
제2장
나만의 사랑과 행복
신혼여행 ㆍ 77
신혼의 아침 ㆍ98
제29회 행정고등고시 ㆍ 117
나만의 사랑과 행복 ㆍ154
제3장
내가 좋아하는 것과 기행
여행의 맛과 삼부 과외 ㆍ 167
어머님 전상서 ㆍ181
내가 좋아하는 것과 기행 ㆍ 205
제4장
비상의 민낯과 삼류 작가
비상의 촉 ㆍ 237
비상을 소장한 미술관 ㆍ247
왕 선생님과 나의 일기장 ㆍ 258
비상의 서가 ㆍ271
제5장
늦깎이 카톡 인생
사랑이 싹트는 소리 ㆍ 283
국립극장의 뮤지컬 ㆍ283
은밀한 사랑의 카톡 ㆍ 290
지난날의 사랑과 고행 ㆍ292
카톡 인생 ㆍ 296
늦깎이 사랑 ㆍ300
도깨비가 된 기분 ㆍ303
산중휴게소에서의 사랑 ㆍ 306
아침 산책 ㆍ308
어머니와 상면 ㆍ 310
8월의 생일 케이크 ㆍ313
평 론
가족이라는 묵은 정원에 만개한 순애보와 삶의 그림자 ㆍ318
꿈과 희망을 찾아서 ㆍ4
추천의 글
도전挑戰하는 인생에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기대한다 ㆍ8
제1장
셀비어 꽃사랑
바람 부는 날 ㆍ 15
우리 집 가족 & 역사의 향기 ㆍ28
모정의 혼불 ㆍ 44
샐비어 꽃사랑ㆍ 63
제2장
나만의 사랑과 행복
신혼여행 ㆍ 77
신혼의 아침 ㆍ98
제29회 행정고등고시 ㆍ 117
나만의 사랑과 행복 ㆍ154
제3장
내가 좋아하는 것과 기행
여행의 맛과 삼부 과외 ㆍ 167
어머님 전상서 ㆍ181
내가 좋아하는 것과 기행 ㆍ 205
제4장
비상의 민낯과 삼류 작가
비상의 촉 ㆍ 237
비상을 소장한 미술관 ㆍ247
왕 선생님과 나의 일기장 ㆍ 258
비상의 서가 ㆍ271
제5장
늦깎이 카톡 인생
사랑이 싹트는 소리 ㆍ 283
국립극장의 뮤지컬 ㆍ283
은밀한 사랑의 카톡 ㆍ 290
지난날의 사랑과 고행 ㆍ292
카톡 인생 ㆍ 296
늦깎이 사랑 ㆍ300
도깨비가 된 기분 ㆍ303
산중휴게소에서의 사랑 ㆍ 306
아침 산책 ㆍ308
어머니와 상면 ㆍ 310
8월의 생일 케이크 ㆍ313
평 론
가족이라는 묵은 정원에 만개한 순애보와 삶의 그림자 ㆍ318
저자
저자
김기덕
일검 김기덕/ 꿈과 희망을 먹고 사는
공부의신/ 일검의 서가
ㆍ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에서 출생.
ㆍ2018년 [서울문학] 수필로 등단
ㆍ2018년 리더 피를 10대 화제의 인물에서 대상 수상
ㆍ2019년 3ㆍ1 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모범시민상 수상
ㆍ(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ㆍ서울 문학문인회 부회장 겸 이사로 활동
ㆍblog 운영: never kkd 2673
공부의신/ 일검의 서가
ㆍ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진현리에서 출생.
ㆍ2018년 [서울문학] 수필로 등단
ㆍ2018년 리더 피를 10대 화제의 인물에서 대상 수상
ㆍ2019년 3ㆍ1 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모범시민상 수상
ㆍ(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ㆍ서울 문학문인회 부회장 겸 이사로 활동
ㆍblog 운영: never kkd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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