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1동 181번지
1950년부터 1990년대까지 수도국산 일대를 바탕으로 도시 서민의 생활상을 2~3대에 걸친 가족 구술을 통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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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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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있어 쉽게 빨려들게 된다. 이야기들은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도 하고, 찬찬히 감정을 이입시켜 독자와 함께 호흡하게 한다.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수도국산 옛 달동네 속으로 깊숙이 들어서고 만다. -송정로(인천in 대표)
이 이야기는 소설로 말하면 전지적작가의 시점을 택하고 있는데 문장은 구구절절 신파스럽지 않고 객관적이다. 객관적인데 어느 순간엔 인물의 감정에 쑥 들어가 글을 읽는 이가 그 인물과 동일시하게 된다. 무엇보다 영이는 인물에 다정하다. 그래서 이 책의 글을 다 읽고 나면 인물 한 사람 한 사람이 내 곁에 오래 함께 했던 사람들로 느껴져 언제 어디서 만나든 환하고 반갑게 오래도록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고 싶어진다. -양진채(소설가)
영이네 식구들이 오르내렸던 길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사라지고 남았던 나머지 마을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머지않아 고층아파트가 산을 차지할 것이다. 골목길 이야기는 곧 지역사다. 수도국산 달동네를 기억하는 것은 인천을 기억하는 것이다.
'송림동 181번지'는 이제 지도에서 사라졌다. 그들은 지지고 볶고 살았지만 그곳에는 참기름 냄새가 났다. 어느날 영이와 아빠 인구가 옛 동네 언덕에 섰다. "아빠, 만약 저 시대로 다시 돌아가면 계속 여기서 살 거 같아?" "응 살 거야." "나도."
나도 다시 돌아가고 싶다. 송현동 옛 기찻길 동네에 가서 친구들과 철길 위에다 못을 올려놓고 납작 칼을 만들고 싶다. -유동현(전, 인천시립박물관장)
목차
목차
1955년, 집에서 혼자 낳은 인구
둘째 딸 이쁜이, 입분이, 효진이, 도영이
수도국산 너머 물 길어 나르던 남숙과 인구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 상규
수도국산 달동네 유일한 초가지붕
사진 한 장에서 발견한 이름, 일찍 가버린 호성
갯가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별명을 기억하는 친구
갑자기 사라진 여자들
팔미도 야유회, 비어홀 뒤풀이
용감하고 무모한 혜숙
남숙의 정성으로 살린 동생 경수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들던 아이들
1968~1973, 인순과 선애의 떠도는 삶
'뺑뺑이'가 다 무슨 소용
송림동 여자들 사이에 소문난 위험한 골목길
동인천 뿌리경양식에서의 진토닉
송림동 수도국산 달동네에 실망한 예비신부
신신예식장 그리고 송도유원지의 피로연
경수의 지극 정성 막내딸 사랑
송림동 집에서 치른 장례
연안부두에서 멍게 한 접시로 용서를
집마다 사연과 아픔을 이해하는 여자들
송현교회에서 올린 결혼식
눈 온 날, 연탄가스와 동치미
배다리 공예상가에 '나래공방'을 열다
사춘기 상규 인생의 변곡점 '호산나 합창단'
수도국산을 달리며 자라는 아이
남숙과 작은 생명들
에필로그
추천의 글
수도국산 달동네의 기원, 사실적이어서 눈 못 떼는 - 송정로
오늘도 송림1동 181번지에서 꿈을 꾼다 - 양진채
지지고 볶으며 살았던 송림동 181번지 - 유동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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