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쓰기/세로짜기
방향과 방향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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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세로짜기 조판에 관한 이론 및 활용 방식을 다룬 책이다. 실제로 책의 구성을 세로짜기로 디자인하여 내용과 더불어 세로짜기 조판 예시를 제공하는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
한편, 이 책은 세로짜기의 방법론만을 언급하는 자료가 아니다. 세로짜기라는 키워드로 출발하지만 가깝게는 우리 문자 관점의 타이포그래피 접근법을 생각하고, 넓은 의미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의 활기와 정통성을 일깨운다.
한편, 이 책은 세로짜기의 방법론만을 언급하는 자료가 아니다. 세로짜기라는 키워드로 출발하지만 가깝게는 우리 문자 관점의 타이포그래피 접근법을 생각하고, 넓은 의미로 동아시아 타이포그래피의 활기와 정통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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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늘날 세로짜기에 대한 책을 저술하는 작가의 용기도 대단하지만 세로짜기로 만들어진 우리 문자의 타이포그래피 책이라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 디지털의 발전으로 텍스트의 구현 기술이 자유로워지며 세로짜기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어나고 있다. 광고, 패키지, 사이니지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물에서 세로짜기 조판을 시도하고 있지만 문장 기술의 방향, 다국어 표기 등 일관되지 못한 사용 방식에 의해 장식 요소 정도로 활용되는 수준이다.
저자는 혼잡해진 세로짜기 표현의 모순을 지적하고 세로짜기의 기본 원리 및 다양한 매체의 시선에서 효율적인 세로짜기의 운용을 제안한다.
-가로짜기 문화권에서 세로짜기의 의미
이 책은 심플한 제목과 달리 표면적으로 보이는 조판 방향의 전환만을 다루는 내용이 아니다. 문자를 세로로 나열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좌횡서(左橫書)와 함께 우리 사회의 정보를 이끌 "새로운 조판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세로짜기 문화의 시대성과 지역성을 두루 살펴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 결여된 타이포그래피의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
가로짜기를 사용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로짜기와 세로짜기의 혼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상상 이상이다. 미적인 측면을 떠나 기능적 측면으로 다양한 매체의 기능성을 증폭시킨다.
-동아시아라는 지역
세로짜기는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문자 사용 방식으로 서구의 타이포그래피와는 다른 개념의 체계를 갖는다. 세로짜기를 통해 조판 방향의 개념을 넘어 우리 지역(한자문화권)에서 바라본 타이포그래피 정체성을 생각한다. 또한 본문용 텍스트 구현을 중심으로 장문의 문자 정보가 편집 가능한 세로짜기의 기본 질서를 진지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혼잡해진 세로짜기 표현의 모순을 지적하고 세로짜기의 기본 원리 및 다양한 매체의 시선에서 효율적인 세로짜기의 운용을 제안한다.
-가로짜기 문화권에서 세로짜기의 의미
이 책은 심플한 제목과 달리 표면적으로 보이는 조판 방향의 전환만을 다루는 내용이 아니다. 문자를 세로로 나열하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좌횡서(左橫書)와 함께 우리 사회의 정보를 이끌 "새로운 조판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세로짜기 문화의 시대성과 지역성을 두루 살펴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 결여된 타이포그래피의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
가로짜기를 사용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로짜기와 세로짜기의 혼용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상상 이상이다. 미적인 측면을 떠나 기능적 측면으로 다양한 매체의 기능성을 증폭시킨다.
-동아시아라는 지역
세로짜기는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문자 사용 방식으로 서구의 타이포그래피와는 다른 개념의 체계를 갖는다. 세로짜기를 통해 조판 방향의 개념을 넘어 우리 지역(한자문화권)에서 바라본 타이포그래피 정체성을 생각한다. 또한 본문용 텍스트 구현을 중심으로 장문의 문자 정보가 편집 가능한 세로짜기의 기본 질서를 진지하게 설명한다.
목차
목차
행의 기억 (프롤로그)
1. 행의 시작
2. 정보의 동선
3. 세로 조판의 기본 요소
-두 가지의 조판 방향, '공존'과 '혼용'
-'온점'인가 '고리점'인가
4. 텍스트 조판의 위계와 질서
5. 단락의 구분과 텍스트의 정렬 방식
6. 큰 정보와 작은 정보의 협업 (독자의 시선을 조율하는 '좌/우, 공통 하'의 원리)
-'우'에서 '좌'의 원리, 동/서/고/금의 조화와 질서
7. 그리드의 가능성
8. 조판 방향에 따른 매체의 성격 및 특징 (분할과 통합)
-쓰기 방향이 빚은 문자의 구조와 형태
양 방향 정보의 협업 (에필로그)
1. 행의 시작
2. 정보의 동선
3. 세로 조판의 기본 요소
-두 가지의 조판 방향, '공존'과 '혼용'
-'온점'인가 '고리점'인가
4. 텍스트 조판의 위계와 질서
5. 단락의 구분과 텍스트의 정렬 방식
6. 큰 정보와 작은 정보의 협업 (독자의 시선을 조율하는 '좌/우, 공통 하'의 원리)
-'우'에서 '좌'의 원리, 동/서/고/금의 조화와 질서
7. 그리드의 가능성
8. 조판 방향에 따른 매체의 성격 및 특징 (분할과 통합)
-쓰기 방향이 빚은 문자의 구조와 형태
양 방향 정보의 협업 (에필로그)
저자
저자
박지훈
1977년 서울 출생.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지훈 디자인 연구소 대표이며 그래픽디자인 실무 및 타이포그래피 연구,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중·일 공동 연구 〈한자문화권 타이포그래피의 변천〉, 〈근대 동아시아 문자 정책 연구〉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문자, 타이포그래피 연구 활동을 했다.
〈활자흔적〉을 저술했고, 다양한 그래픽디자인 전문지, 학술지 등에 연재, 기고했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 전임교원을 지냈고 홍익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박지훈 디자인 연구소 대표이며 그래픽디자인 실무 및 타이포그래피 연구,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중·일 공동 연구 〈한자문화권 타이포그래피의 변천〉, 〈근대 동아시아 문자 정책 연구〉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문자, 타이포그래피 연구 활동을 했다.
〈활자흔적〉을 저술했고, 다양한 그래픽디자인 전문지, 학술지 등에 연재, 기고했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 전임교원을 지냈고 홍익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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