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학교(달빛문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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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산만하고 엉뚱한 ‘환경 지킴이’의 학교 적응 분투기!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싶지만, 지렁이를 구하는 일도 중요해서 그래요!”
각자의 영롱한 개성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그만큼 생각도 관심사도 행동도 제각기 다르게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본적인 규칙이 필요하다. 그런데 간혹 규칙을 따르기 힘들어하거나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이 경우 아이는 아이대로,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유독 산만하거나 학교생활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기다려 주자니 수업 진행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고, 그렇다고 정해진 규칙이니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렁이와 ‘환경’이라는 남다른 관심사로 인해 학교생활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이 책의 주인공 형주는 다행히 배려 깊은 임시 교사의 도움으로 학급에서 ‘환경 지킴이’로 당당히 자리매김한다. 《지렁이 학교》는 학교생활, 단체 생활에 필요한 태도, 아이의 관심사나 성향 등을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 줄거리
유치원 때 주로 숲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형주는 초등학생 2학년이 된 지금도 곤충과 벌레,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다. 비 온 뒤 길거리에 나와 있는 지렁이들을 화단의 흙으로 옮겨 주고, 때 이르게 눈에 띈 별무늬꼬마거미를 관찰하느라 종종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 1학년 때는 이런 일이 어느 정도 용인되었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는 선생님의 꾸중과 지적이 빈번해진다. 이에 형주 엄마는 아들의 관심사와 성향을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형주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싫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구해 주어야 할 지렁이가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임시로 담임을 맡은 최정욱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에 형주는 차츰 학교생활의 규칙에 적응하고 친구들의 호응도 얻어 낸다. 이른바 ‘지렁이 팬클럽’ 회장을 맡게 된 형주는 자타공인 ‘환경 지킴이’로서 학급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는다.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싶지만, 지렁이를 구하는 일도 중요해서 그래요!”
각자의 영롱한 개성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그만큼 생각도 관심사도 행동도 제각기 다르게 마련이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기본적인 규칙이 필요하다. 그런데 간혹 규칙을 따르기 힘들어하거나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이 경우 아이는 아이대로,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유독 산만하거나 학교생활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기다려 주자니 수업 진행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고, 그렇다고 정해진 규칙이니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렁이와 ‘환경’이라는 남다른 관심사로 인해 학교생활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이 책의 주인공 형주는 다행히 배려 깊은 임시 교사의 도움으로 학급에서 ‘환경 지킴이’로 당당히 자리매김한다. 《지렁이 학교》는 학교생활, 단체 생활에 필요한 태도, 아이의 관심사나 성향 등을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준다.
★ 줄거리
유치원 때 주로 숲속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다채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형주는 초등학생 2학년이 된 지금도 곤충과 벌레, 자연환경에 관심이 많다. 비 온 뒤 길거리에 나와 있는 지렁이들을 화단의 흙으로 옮겨 주고, 때 이르게 눈에 띈 별무늬꼬마거미를 관찰하느라 종종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는다. 1학년 때는 이런 일이 어느 정도 용인되었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는 선생님의 꾸중과 지적이 빈번해진다. 이에 형주 엄마는 아들의 관심사와 성향을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형주는 다른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싫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구해 주어야 할 지렁이가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임시로 담임을 맡은 최정욱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에 형주는 차츰 학교생활의 규칙에 적응하고 친구들의 호응도 얻어 낸다. 이른바 ‘지렁이 팬클럽’ 회장을 맡게 된 형주는 자타공인 ‘환경 지킴이’로서 학급에서 당당히 설 자리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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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교과서 챙기랴 지렁이 구하랴, 바쁘다 바빠!
"5초만 기다려 주세요! 얼른 교과서 가져올게요!"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형주는 쉬는 시간마다 지렁이를 살리러 다니느라 무척 분주하다. 흙 속에 물이 차서 숨을 쉬러 잠시 길가에 나온 지렁이들이 흙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지렁이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에 밟힐 수도 있고, 날이 개어서 해가 쨍쨍 비치면 말라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쉬는 시간에 길가의 지렁이를 화단 흙으로 옮겨 주느라 복도 사물함에서 교과서를 가져오는 걸 깜빡하고 말았다. "5초만 시간을 주면 재빨리 교과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선생님께 호언장담을 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 건 꾸지람이었다.
1학년 때만 해도 이 정도 일은 별문제가 되지 않았다. 선생님도 너그러이 넘어가는 편이었고, 선생님께 그 일을 전해 들은 엄마도 "우리 형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거야!" 하며 호탕하게 웃어넘기곤 했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지렁이를 구해 주거나 때 이르게 나타난 별무늬꼬마거미를 살펴보느라 수업 준비를 제대로 못 하자 선생님의 꾸중은 물론 엄마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졌다. 그러다 결국 형주 엄마는 중대 결정을 내린다. 형주의 성향과 관심사를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형주는 지금 학교도 싫지 않다. 구해 줄 지렁이도 많고, 5초만 시간을 주면 교과서도 재빨리 가져올 수 있고…… 아니, 그냥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각도, 좋아하는 것도, 속도도 모두 달라요!
그런 우리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즐겁게 함께 생활하려면?
학교를 옮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란한 밤을 보낸 다음 날 형주는 일찍 등교해 제일 먼저 교실에 들어선다. 그런데 교실엔 담임 선생님이 아니라 웬 낯선 사람이 있다. 알고 보니 담임 선생님께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임시로 반을 맡게 된 '최정욱'이라는 선생님이다. 최정욱 선생님은 아이들의 고주알미주알 일상을 귀담아들어 줄 뿐만 아니라 형주의 관심사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인다. 게다가 형주의 설명을 듣고는 '지렁이 팬클럽'을 자청하며 함께 열심히 활동해 보자고 독려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형주는 우선 학교생활의 기본적 규칙을 지켜야 정말 지키고 싶은 것을 제대로 지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제각기 발달 속도가 다르며, 생각과 관심사, 행동 등도 모두 다르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어울려 생활하려면 기본 규칙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조금 느리거나 다소 산만한 아이들은 기본적인 규칙이라도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 모든 아이를 제각각 맞춤형으로 이끌어 나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마냥 지켜보거나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일! 좀 더 배려 깊은 주변의 관심과 세심한 손길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스러운 형주가 자신의 관심사를 지켜나가면서도 '지렁이 팬클럽 회장'으로서 학급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듯이 말이다.
"5초만 기다려 주세요! 얼른 교과서 가져올게요!"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형주는 쉬는 시간마다 지렁이를 살리러 다니느라 무척 분주하다. 흙 속에 물이 차서 숨을 쉬러 잠시 길가에 나온 지렁이들이 흙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지렁이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에 밟힐 수도 있고, 날이 개어서 해가 쨍쨍 비치면 말라 죽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쉬는 시간에 길가의 지렁이를 화단 흙으로 옮겨 주느라 복도 사물함에서 교과서를 가져오는 걸 깜빡하고 말았다. "5초만 시간을 주면 재빨리 교과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선생님께 호언장담을 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 건 꾸지람이었다.
1학년 때만 해도 이 정도 일은 별문제가 되지 않았다. 선생님도 너그러이 넘어가는 편이었고, 선생님께 그 일을 전해 들은 엄마도 "우리 형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 거야!" 하며 호탕하게 웃어넘기곤 했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지렁이를 구해 주거나 때 이르게 나타난 별무늬꼬마거미를 살펴보느라 수업 준비를 제대로 못 하자 선생님의 꾸중은 물론 엄마의 걱정도 나날이 깊어졌다. 그러다 결국 형주 엄마는 중대 결정을 내린다. 형주의 성향과 관심사를 좀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학교를 찾아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형주는 지금 학교도 싫지 않다. 구해 줄 지렁이도 많고, 5초만 시간을 주면 교과서도 재빨리 가져올 수 있고…… 아니, 그냥 딱히 싫어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생각도, 좋아하는 것도, 속도도 모두 달라요!
그런 우리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즐겁게 함께 생활하려면?
학교를 옮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란한 밤을 보낸 다음 날 형주는 일찍 등교해 제일 먼저 교실에 들어선다. 그런데 교실엔 담임 선생님이 아니라 웬 낯선 사람이 있다. 알고 보니 담임 선생님께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임시로 반을 맡게 된 '최정욱'이라는 선생님이다. 최정욱 선생님은 아이들의 고주알미주알 일상을 귀담아들어 줄 뿐만 아니라 형주의 관심사에도 진심으로 귀를 기울인다. 게다가 형주의 설명을 듣고는 '지렁이 팬클럽'을 자청하며 함께 열심히 활동해 보자고 독려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형주는 우선 학교생활의 기본적 규칙을 지켜야 정말 지키고 싶은 것을 제대로 지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제각기 발달 속도가 다르며, 생각과 관심사, 행동 등도 모두 다르다. 이런 아이들이 학교라는 한 공간에서 어울려 생활하려면 기본 규칙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조금 느리거나 다소 산만한 아이들은 기본적인 규칙이라도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 모든 아이를 제각각 맞춤형으로 이끌어 나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마냥 지켜보거나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일! 좀 더 배려 깊은 주변의 관심과 세심한 손길이 있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사랑스러운 형주가 자신의 관심사를 지켜나가면서도 '지렁이 팬클럽 회장'으로서 학급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듯이 말이다.
목차
목차
교과서는 5초면 충분히 가져올 수 있어
수학도 잘 하는 정중한 아이
지구에게 미안하지 않으려고 그런 거야
약속은 잘 지켜야 하니까
남자야? 여자야?
지렁이 팬클럽
어쩔 수 없는 이별
달라진 형주, 그리고 더 달라진 친구들
수학도 잘 하는 정중한 아이
지구에게 미안하지 않으려고 그런 거야
약속은 잘 지켜야 하니까
남자야? 여자야?
지렁이 팬클럽
어쩔 수 없는 이별
달라진 형주, 그리고 더 달라진 친구들
저자
저자
주머니
마음에 드는 책은 100번도 넘게 읽던 어린 시절에는 상상을 많이 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당연히 예뻐지고 부자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예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닌 어른이 되었지만, 그 시절 덕분에 책을 쓰며 삽니다. 제가 쓴 책이 마음에 들어서 100번도 넘게 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상상을 하며 글을 씁니다. 《나는 돈 버는 행복한 경단녀입니다》와 《저는 주식 좀 하는 아주머니인데요》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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