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라는 것을 알기까지(마음시 디카시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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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의 절묘한 조화, 디카시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간 속에 영원을 담아내는 방식이 사진이고 시라면, 그 둘이 결합한 문학 장르가 디카시다. 예전의 포토포엠(poto poem)이 아니냐고 누군가는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 포토포엠에 비해 좀 더 문학적으로 완숙된 단계라고나 할까. 현역 시인으로 활동하면서도 일찍부터 꾸준히 디카시를 써온 전명수 시인. 천안의 유명한 디카시 선생이기도 한 그가 마침내 디카시집을 냈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대수롭지 않은 장면들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하기 마련. 그의 디카시집엔 그 보석 같은 장면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시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가득하다. 디카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 속에 영원을 담아내는 방식이 사진이고 시라면, 그 둘이 결합한 문학 장르가 디카시다. 예전의 포토포엠(poto poem)이 아니냐고 누군가는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것과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 포토포엠에 비해 좀 더 문학적으로 완숙된 단계라고나 할까. 현역 시인으로 활동하면서도 일찍부터 꾸준히 디카시를 써온 전명수 시인. 천안의 유명한 디카시 선생이기도 한 그가 마침내 디카시집을 냈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대수롭지 않은 장면들 속에서도 희망은 존재하기 마련. 그의 디카시집엔 그 보석 같은 장면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시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가득하다. 디카시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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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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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시
사진을 보면 시가 떠오르고, 시를 보면 사진이 떠오른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편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모습들이라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그 감흥과 여운은 결코 만만치 않다. 바쁘다는 구실로 우리가 놓치고 만 그 사소한 것들이 기실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지 그의 디카시들은 넌지시 알려준다. 아름다운 봄날 정지버튼을 누르면 분주하던 모든 것이 고요한 시간이 된다. 그러면 그 봄은 영영 사라진 것이 아니고 우리 가슴에 안착하게 된다. 그렇듯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를 읽다 보면 한 편의 정지된 추억이 떠오른다. 우리가 무심코 스치고 지나간 것들, 그것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보석 같은 존재들인지 조용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이다.
디카시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는 사진과 시적 언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로운 상상력과 텐션을 창출해내고 있어서 현대시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카시의 새로운 비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요즘 디카시가 폭발적인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특성의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질적 저하가 동반된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는 수준 높은 디카시가 이룩해야 할 전범이 되고 있어서, 그가 디카시를 통해서 보여줄 미래에 커다란 기대감을 품게 해준다. 디카시가 태동한 지 이미 20년이 되었지만 현대시와는 또 다른 장르로서의 디카시가 현대시와 어떤 변별성을 지니고 발전해나가야 할 것인지는 단순히 이론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시사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_박남희(시인, 문학평론가)
사진을 보면 시가 떠오르고, 시를 보면 사진이 떠오른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편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모습들이라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그 감흥과 여운은 결코 만만치 않다. 바쁘다는 구실로 우리가 놓치고 만 그 사소한 것들이 기실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 것들인지 그의 디카시들은 넌지시 알려준다. 아름다운 봄날 정지버튼을 누르면 분주하던 모든 것이 고요한 시간이 된다. 그러면 그 봄은 영영 사라진 것이 아니고 우리 가슴에 안착하게 된다. 그렇듯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를 읽다 보면 한 편의 정지된 추억이 떠오른다. 우리가 무심코 스치고 지나간 것들, 그것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보석 같은 존재들인지 조용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이다.
디카시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는 사진과 시적 언술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로운 상상력과 텐션을 창출해내고 있어서 현대시와 확연히 구분되는 디카시의 새로운 비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요즘 디카시가 폭발적인 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특성의 이면에는 필연적으로 질적 저하가 동반된다.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는 수준 높은 디카시가 이룩해야 할 전범이 되고 있어서, 그가 디카시를 통해서 보여줄 미래에 커다란 기대감을 품게 해준다. 디카시가 태동한 지 이미 20년이 되었지만 현대시와는 또 다른 장르로서의 디카시가 현대시와 어떤 변별성을 지니고 발전해나가야 할 것인지는 단순히 이론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전명수 시인의 디카시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시사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_박남희(시인, 문학평론가)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장/아무도 그 속은 모른다
벽의 사랑법/존재의 이유/동상이몽/상사병/바람 그네/깨달음/먹이를 대하는 자세/젓가락의 마음/하교 돌담길/허공의 집/녹슨 바퀴/봄, 수채화/휴식/생각과 잠/어떤 울음일까/자아/마음서가/참 오래 걸렸다/사는 일/풍경 달리기/길 위의 길
제2장/단지 햇살이 눈부셨을 뿐
하늘 신호등/잃어버린 길/맑은 날/둥근 질서/예술의 정의/마음에 하는 낙서/흘러내린 시간/칼들의 속내/위험한 질서/기억의 종/엉덩이 의자/월담/내 마음의 풍경/의자들의 식사시간/헛소문/그리움의 감옥/호기심/숲의 바깥/거꾸로 매달린 노후/달동네/모성애/화양연화
제3장/당신에게 물들기 위해서는
두 개의 돋보기/어떤 손일까/채석강/정기휴무/야생/낙서/빈부격차/둥근 것은 가볍다/플라스틱 러브/거리가 멀지 않다/벌집 약국/기다림/햇빛 아래, 줄/시뮬라크르/종강 책거리/밤, 연못/빗방울 지우개/기억의 꽃/두꺼비집/봄, 그림자/오랜 긍정, 옛 이응/비상의 조건
해설
제1장/아무도 그 속은 모른다
벽의 사랑법/존재의 이유/동상이몽/상사병/바람 그네/깨달음/먹이를 대하는 자세/젓가락의 마음/하교 돌담길/허공의 집/녹슨 바퀴/봄, 수채화/휴식/생각과 잠/어떤 울음일까/자아/마음서가/참 오래 걸렸다/사는 일/풍경 달리기/길 위의 길
제2장/단지 햇살이 눈부셨을 뿐
하늘 신호등/잃어버린 길/맑은 날/둥근 질서/예술의 정의/마음에 하는 낙서/흘러내린 시간/칼들의 속내/위험한 질서/기억의 종/엉덩이 의자/월담/내 마음의 풍경/의자들의 식사시간/헛소문/그리움의 감옥/호기심/숲의 바깥/거꾸로 매달린 노후/달동네/모성애/화양연화
제3장/당신에게 물들기 위해서는
두 개의 돋보기/어떤 손일까/채석강/정기휴무/야생/낙서/빈부격차/둥근 것은 가볍다/플라스틱 러브/거리가 멀지 않다/벌집 약국/기다림/햇빛 아래, 줄/시뮬라크르/종강 책거리/밤, 연못/빗방울 지우개/기억의 꽃/두꺼비집/봄, 그림자/오랜 긍정, 옛 이응/비상의 조건
해설
저자
저자
전명수
대전에서 태어났다.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전국을 다니며 독서지도사, 독서심리상담사를 배출했다. 교도소, 기업체, 교사연수를 비롯해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등에서 '인문학', '글쓰기', '디카시'를 강의한다. 백석대학교, 호서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지금은 yj평생교육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
시집 『문득 지독한 눈물이』 『다가간다는 것은』 『미나리 궁전』 『동백꽃이 떨군 고요』를 상재했다. 『문득 지독한 눈물이』 세종우수도서에 선정됐고, 『다가간다는 것은』이 김명배 향토문학상을 수상했다. 4권의 시집 모두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받았다.
시집 『문득 지독한 눈물이』 『다가간다는 것은』 『미나리 궁전』 『동백꽃이 떨군 고요』를 상재했다. 『문득 지독한 눈물이』 세종우수도서에 선정됐고, 『다가간다는 것은』이 김명배 향토문학상을 수상했다. 4권의 시집 모두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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