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그린 보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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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첫 번째 수필집에서 잔잔한 울림을 전했던 조경숙 수필가는, 두 번째 수필집 『바람이 그린 보물 지도』에서 더욱 깊어진 내면의 목소리로 독자 앞에 선다. 이 책은 한 인간이 지나온 시간의 결을 손끝으로 어루만지듯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 기억과 감정이 만나는 자리에서 삶이 얼마나 다정하고도 단단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를 차분히 들려준다. 작가의 문장은 삶의 체취를 머금은 바람처럼 부드럽고, 그 바람이 스쳐간 자리에 오래 남는 따스함은 독자의 마음을 자연스레 적신다.
서른일곱 편의 이야기 속에는 노모의 낮고 깊은 숨결, 친정 오빠의 고단한 어깨, 그리고 남편과 아들의 일상이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살아 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가족의 풍경 속에서도 작가는 늘 의미를 찾아내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보물 같은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때로는 온기 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성찰로 삶의 내밀한 무늬를 드러내는 그녀의 글은, 그 자체로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지도가 된다.
네 개의 부로 나뉜 이 작품집은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에서 빈자리의 의미, 작은 꿈의 떨림, 그리고 생의 소소한 풍경이 피워 올리는 기쁨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조용히 채색하며 걸음을 이끈다.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작이라는 사실은 이 책이 가진 문학적 완성도를 다시금 증명한다. 『바람이 그린 보물 지도』는 한국 현대수필의 높이와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아름다운 기록이며, 누구든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문득 나의 삶에서도 숨겨진 보물들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도서출판 이로제 드림
서른일곱 편의 이야기 속에는 노모의 낮고 깊은 숨결, 친정 오빠의 고단한 어깨, 그리고 남편과 아들의 일상이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살아 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가족의 풍경 속에서도 작가는 늘 의미를 찾아내며,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보물 같은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 때로는 온기 어린 시선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성찰로 삶의 내밀한 무늬를 드러내는 그녀의 글은, 그 자체로 인간을 이해하는 하나의 지도가 된다.
네 개의 부로 나뉜 이 작품집은 마음의 벽을 허무는 일에서 빈자리의 의미, 작은 꿈의 떨림, 그리고 생의 소소한 풍경이 피워 올리는 기쁨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조용히 채색하며 걸음을 이끈다.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작이라는 사실은 이 책이 가진 문학적 완성도를 다시금 증명한다. 『바람이 그린 보물 지도』는 한국 현대수필의 높이와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아름다운 기록이며, 누구든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문득 나의 삶에서도 숨겨진 보물들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도서출판 이로제 드림
목차
목차
책을 열며 ㆍ 4
Ⅰ - 벽을 허물다
벽을 허물다 ㆍ 13 | 옹기 ㆍ 19 |
거꾸로 흐르는 시간 ㆍ 25 | 제복을 입다 ㆍ 31
골목 풍경 ㆍ 37 | 운명의 수레바퀴 ㆍ 43
동래 학춤 ㆍ 50 | 분노는 분노를 낳고 ㆍ 55
바람 부는 길 ㆍ 61
Ⅱ - 빈방
빈방 ㆍ 69 | 스테이크와 김치찌개 ㆍ 74
공갈빵 ㆍ 79 | 고래의 눈물 ㆍ 84 | 이면을 읽다 ㆍ 89
창 ㆍ 95 | 까치설 ㆍ 101 | 바람의 도시, 부산 ㆍ 107
지금은 정전停電 ㆍ 112
Ⅲ - 꿈꾸는 파랑새
꿈꾸는 파랑새 ㆍ 121 마음을 듣다 ㆍ 127 | 꼬리가 부활하다 ㆍ 133
둥지를 잃다 ㆍ 139 | 어머니의 김치 ㆍ 145 | 세 별 커피숍 ㆍ 151
비와 바람의 관계 ㆍ 156 | 실버 대학 ㆍ 161 | 마지막 詩 ㆍ 166
Ⅳ - 굴비
굴비 꽃 ㆍ 173 | 밥 한번 먹어요 ㆍ 178 | 바람에 꽃은 피어나고 ㆍ 184
감나무 그늘ㆍ 190 | 반딧불이 ㆍ 195 | 이웃이 사라지다 ㆍ 201
금정 시니어 합창단 ㆍ 207 | 잃어버린 봄 ㆍ 212 | 나의 스승님께 ㆍ 217
대마도에 태극기를 올리다 ㆍ 223
조경숙론 ? 열림의 윤리와 사건의 미학 ㆍ 229
Ⅰ - 벽을 허물다
벽을 허물다 ㆍ 13 | 옹기 ㆍ 19 |
거꾸로 흐르는 시간 ㆍ 25 | 제복을 입다 ㆍ 31
골목 풍경 ㆍ 37 | 운명의 수레바퀴 ㆍ 43
동래 학춤 ㆍ 50 | 분노는 분노를 낳고 ㆍ 55
바람 부는 길 ㆍ 61
Ⅱ - 빈방
빈방 ㆍ 69 | 스테이크와 김치찌개 ㆍ 74
공갈빵 ㆍ 79 | 고래의 눈물 ㆍ 84 | 이면을 읽다 ㆍ 89
창 ㆍ 95 | 까치설 ㆍ 101 | 바람의 도시, 부산 ㆍ 107
지금은 정전停電 ㆍ 112
Ⅲ - 꿈꾸는 파랑새
꿈꾸는 파랑새 ㆍ 121 마음을 듣다 ㆍ 127 | 꼬리가 부활하다 ㆍ 133
둥지를 잃다 ㆍ 139 | 어머니의 김치 ㆍ 145 | 세 별 커피숍 ㆍ 151
비와 바람의 관계 ㆍ 156 | 실버 대학 ㆍ 161 | 마지막 詩 ㆍ 166
Ⅳ - 굴비
굴비 꽃 ㆍ 173 | 밥 한번 먹어요 ㆍ 178 | 바람에 꽃은 피어나고 ㆍ 184
감나무 그늘ㆍ 190 | 반딧불이 ㆍ 195 | 이웃이 사라지다 ㆍ 201
금정 시니어 합창단 ㆍ 207 | 잃어버린 봄 ㆍ 212 | 나의 스승님께 ㆍ 217
대마도에 태극기를 올리다 ㆍ 223
조경숙론 ? 열림의 윤리와 사건의 미학 ㆍ 229
저자
저자
조경숙
부산이 고향입니다.
종합병원 간호사를 역임했으며, 보건교사로 재직했습니다.
글과 노래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삶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며
고통 속에 부단히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에세이문예≫에서 수필가로 등단했고,
2018년≪부산시단≫에서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수필집 『날개를 달다』, 『바람난 무지개』(공저)가 있으며,
시집 『새는 새벽을 깨운다』, 『이제 그렇지 않을 날만 남았습니다』가 있습니다.
제18회 부산수필문학상 작품상, 제5회 에세이문예 작품상,
종합병원 간호사를 역임했으며, 보건교사로 재직했습니다.
글과 노래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삶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이며
고통 속에 부단히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에세이문예≫에서 수필가로 등단했고,
2018년≪부산시단≫에서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수필집 『날개를 달다』, 『바람난 무지개』(공저)가 있으며,
시집 『새는 새벽을 깨운다』, 『이제 그렇지 않을 날만 남았습니다』가 있습니다.
제18회 부산수필문학상 작품상, 제5회 에세이문예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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