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민지형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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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그녀’가 돌아왔다!
베스트셀러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개정판 출간
잊을 수 없던 첫사랑이... 페미니스트가 되어 나타났다?!
사랑도, 권리도 포기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전쟁과도 같은 연애가 시작된다
여기, “‘페미’를 ‘감수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겠다는 답답한 착각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한 남자가 있다. 한때는 목숨만큼 사랑했던 여자, 사실상의 첫사랑이 갑자기 ‘메갈’(혹은 페미)이 되어 나타난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해 그녀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남자. 자신이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친구가 되어준다면 그녀를 어둠의 ‘남혐’에서 ‘구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남자. 그 남자 김승준과 그를 미치게 했던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2019년, 페미니즘 리부트의 물결 속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화제의 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6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젠더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던 시절, 메갈과 한남으로 갈라져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던 그때, 이 소설은 그럼에도 ‘이들의 연애는 가능한가’라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지며 거센 파문을 일으켰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은 소설 속에서 때론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은 순간으로, 때론 판타지적인 광경으로, 때론 현실을 넘어선 극사실주의적 이야기로 구현됐다.
베스트셀러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개정판 출간
잊을 수 없던 첫사랑이... 페미니스트가 되어 나타났다?!
사랑도, 권리도 포기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전쟁과도 같은 연애가 시작된다
여기, “‘페미’를 ‘감수하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겠다는 답답한 착각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한 남자가 있다. 한때는 목숨만큼 사랑했던 여자, 사실상의 첫사랑이 갑자기 ‘메갈’(혹은 페미)이 되어 나타난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해 그녀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남자. 자신이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친구가 되어준다면 그녀를 어둠의 ‘남혐’에서 ‘구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남자. 그 남자 김승준과 그를 미치게 했던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2019년, 페미니즘 리부트의 물결 속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화제의 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가 6년 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젠더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았던 시절, 메갈과 한남으로 갈라져 서로에게 손가락질하던 그때, 이 소설은 그럼에도 ‘이들의 연애는 가능한가’라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지며 거센 파문을 일으켰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은 소설 속에서 때론 뒷목 잡고 쓰러질 것 같은 순간으로, 때론 판타지적인 광경으로, 때론 현실을 넘어선 극사실주의적 이야기로 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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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 출간 이후 6년
'그녀'는 이제 웃고 있을까?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6년이 지난 지금도 '연애소설'로서의 재미와 날카로운 풍자가 깃든 블랙유머가 가득하지만, 개정 작업을 거치며 소설 전반에 대한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다. 6699press 이재영 디자이너의 강렬한 표지 디자인과 견고한 양장 제본으로 완성된 개정판은 외관부터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새롭게 쓴 '개정판 작가의 말:《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의 작가로 살아온 6년'에서는 2019년 출간 이후 경험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소설의 제목 덕분에(?) 뜻하지 않게 매번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궁금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도) 냅다 '페미'임을 공표할 수밖에 없었던 곤란함, 그럼에도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었던 현실 관계의 안온함, 한편으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천인공노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처지이기도 했던 불편함. 이 모든 것들이 뒤섞여 작가는 때로 남초 악플러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남자를 못 잃는다며 같은 여성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받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뜨거운 응원을 받았고 국가를 초월한 연대감을 느끼며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헤어졌던 그 4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설명해 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건, 설명해 줘도 모르는 거야.'
전 세계 독자들의 연대와 공감을 얻은 K-페미니즘 소설의 대표작
이 소설은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로맨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4년간 4쇄, 1만 권 이상 판매되며 널리 읽혔다. 일본의 대형 서점 키노쿠니야 스태프들이 직접 뽑는 그해의 책, '2023년 키노베스'에 21위로 랭크되었고, 영국 언론 〈더 이코노미스트〉에서는 2023년 8월, 'South Korean literature is inspiring Japanese women(한국 문학, 일본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다)라는 기사에서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일본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준 한국의 페미니즘 소설로 이 작품을 꼽았다.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豆瓣 douban에서는 이 소설의 중국어판이 출간된 이후 13,000건이 넘는 리뷰가 달리며 활발한 논쟁과 대화가 이어졌고, 인도네시아에서는 2024년 저자를 초대해 세 개 도시에서 북토크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깊은 공감과 교감을 나누었다.
"소설의 장면 가운데 내가, '우리'가 겪지 않은 일이 과연 있었던가?"
불편하지만 여전히 꼭 필요한 이야기
출간 이후 6년, 사회는 달라졌을까? 소설 속 그녀는 더 이상 여성들의 권리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가 목이 터지라 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젠더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한국의 2, 30대는 그 어느 때보다 자발적인 비연애 인구가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윤 전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2030여성은 전체 참가자의 27.1%였으나 2030남성은 9.9%였고, 1월 19일 터진 서부지법 난동사태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의 51.1%가 2030세대 남성이었다.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가 철저히 분리되어 '페미'와 '한남'이라는 단어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이들은 서로 다른 곳에 모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성애자 여성 페미니스트의 눈으로 현실을 보면, 정말이지 참혹하다. 여전히 임신중절에 관한 법은 공백 상태고, 안티페미니스트들을 정치적 세력으로 삼은 정치인들이 나타났다. N번방, 딥페이크 등 새로운 범죄들이 발견되었고, 끔찍한 교제 살인이나 여성혐오 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유력정치인의 성범죄가 밝혀지니 또 자살로 도피했고, 집게손가락이니 숏컷이니 하는 논란이 계속 된다. 여전히 이성애 연애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고, '도저히 만날 남자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작가는 "세상은 나아진 면도 분명히 있지만, 더 나빠지는 부분이 두드러지고, 많은 순간 희망을 갖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시점에도 여전히 이 소설이 유효한 이유가 될 것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한남'과 '메갈'이라는 이 환장할 조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이 불가능에 가까운 고통스러운 시도의 답답함, 애틋함, 아무리 그의 '사랑'이 진심이어도 차마 받을 수 없는 마음, 그래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우리'의 초상을.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하이퍼 리얼리즘 연애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를 통해,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이제 웃고 있을까?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6년이 지난 지금도 '연애소설'로서의 재미와 날카로운 풍자가 깃든 블랙유머가 가득하지만, 개정 작업을 거치며 소설 전반에 대한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다. 6699press 이재영 디자이너의 강렬한 표지 디자인과 견고한 양장 제본으로 완성된 개정판은 외관부터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매력을 자랑한다.
새롭게 쓴 '개정판 작가의 말:《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의 작가로 살아온 6년'에서는 2019년 출간 이후 경험했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소설의 제목 덕분에(?) 뜻하지 않게 매번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궁금하지 않을 사람들에게도) 냅다 '페미'임을 공표할 수밖에 없었던 곤란함, 그럼에도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었던 현실 관계의 안온함, 한편으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천인공노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처지이기도 했던 불편함. 이 모든 것들이 뒤섞여 작가는 때로 남초 악플러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남자를 못 잃는다며 같은 여성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받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독자들의 열렬한 공감과 뜨거운 응원을 받았고 국가를 초월한 연대감을 느끼며 '페미니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헤어졌던 그 4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설명해 주지 않으면 모른다는 건, 설명해 줘도 모르는 거야.'
전 세계 독자들의 연대와 공감을 얻은 K-페미니즘 소설의 대표작
이 소설은 대한민국을 넘어 대만,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일본에서는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 로맨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4년간 4쇄, 1만 권 이상 판매되며 널리 읽혔다. 일본의 대형 서점 키노쿠니야 스태프들이 직접 뽑는 그해의 책, '2023년 키노베스'에 21위로 랭크되었고, 영국 언론 〈더 이코노미스트〉에서는 2023년 8월, 'South Korean literature is inspiring Japanese women(한국 문학, 일본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다)라는 기사에서 《82년생 김지영》과 함께 일본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준 한국의 페미니즘 소설로 이 작품을 꼽았다.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豆瓣 douban에서는 이 소설의 중국어판이 출간된 이후 13,000건이 넘는 리뷰가 달리며 활발한 논쟁과 대화가 이어졌고, 인도네시아에서는 2024년 저자를 초대해 세 개 도시에서 북토크 이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깊은 공감과 교감을 나누었다.
"소설의 장면 가운데 내가, '우리'가 겪지 않은 일이 과연 있었던가?"
불편하지만 여전히 꼭 필요한 이야기
출간 이후 6년, 사회는 달라졌을까? 소설 속 그녀는 더 이상 여성들의 권리를 위해 거리로 뛰쳐나가 목이 터지라 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젠더 갈등이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한국의 2, 30대는 그 어느 때보다 자발적인 비연애 인구가 많은 세대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윤 전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2030여성은 전체 참가자의 27.1%였으나 2030남성은 9.9%였고, 1월 19일 터진 서부지법 난동사태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의 51.1%가 2030세대 남성이었다.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가 철저히 분리되어 '페미'와 '한남'이라는 단어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는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이들은 서로 다른 곳에 모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성애자 여성 페미니스트의 눈으로 현실을 보면, 정말이지 참혹하다. 여전히 임신중절에 관한 법은 공백 상태고, 안티페미니스트들을 정치적 세력으로 삼은 정치인들이 나타났다. N번방, 딥페이크 등 새로운 범죄들이 발견되었고, 끔찍한 교제 살인이나 여성혐오 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유력정치인의 성범죄가 밝혀지니 또 자살로 도피했고, 집게손가락이니 숏컷이니 하는 논란이 계속 된다. 여전히 이성애 연애를 안전하다고 느낄 수 없고, '도저히 만날 남자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작가는 "세상은 나아진 면도 분명히 있지만, 더 나빠지는 부분이 두드러지고, 많은 순간 희망을 갖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 이 시점에도 여전히 이 소설이 유효한 이유가 될 것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한남'과 '메갈'이라는 이 환장할 조합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이 불가능에 가까운 고통스러운 시도의 답답함, 애틋함, 아무리 그의 '사랑'이 진심이어도 차마 받을 수 없는 마음, 그래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우리'의 초상을.
21세기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하이퍼 리얼리즘 연애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를 통해,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차라리 나타나지 말지 그랬어
기왕에 나타났으면
메갈의 도리와 백만 원
시작은 했는데
그녀는 정말 이상해
주말 데이트
가족 이벤트
뜻밖의 사건
그녀의 선택
나의 찬스
계획대로 되고 있어
결혼식장에서
다시, 광화문에서
에필로그
작가의 말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의 작가로 살아온 6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차라리 나타나지 말지 그랬어
기왕에 나타났으면
메갈의 도리와 백만 원
시작은 했는데
그녀는 정말 이상해
주말 데이트
가족 이벤트
뜻밖의 사건
그녀의 선택
나의 찬스
계획대로 되고 있어
결혼식장에서
다시, 광화문에서
에필로그
작가의 말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의 작가로 살아온 6년
저자
저자
민지형
소설가·드라마 작가.
장편소설 《나의 완벽한 남자친구와 그의 연인》《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을 썼고, 앤솔러지 《모던테일》《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 등에 참여했으며 TV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각본을 썼다. 출판사 라우더북스를 설립, 앤솔러지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를 기획, 출간했고 작가로도 참여했다.
2019년 5월에 출간된 장편소설 데뷔작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대만,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1년 동명의 웹툰(글/그림 오은지, 원작/스토리감수 민지형)으로 만들어져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마쳤다.
장편소설 《나의 완벽한 남자친구와 그의 연인》《망각하는 자에게 축복을》을 썼고, 앤솔러지 《모던테일》《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 등에 참여했으며 TV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의 각본을 썼다. 출판사 라우더북스를 설립, 앤솔러지 《한국에 남자가 너무 많아서》를 기획, 출간했고 작가로도 참여했다.
2019년 5월에 출간된 장편소설 데뷔작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대만,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1년 동명의 웹툰(글/그림 오은지, 원작/스토리감수 민지형)으로 만들어져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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