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도살자 본풀이
Regular price
$14.61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저는 그런 가짜 인간들, 슬라임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춰 신을 매칭해주는 서비스, '신(神)부름센터'
죽기 직전 연결된 낯선 신…슬라임도살자?
K-오컬트 블랙코미디, 제주 무속 신화 '지장본풀이'의 재해석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 작가 김해솔 신작
현실적인 심리 묘사와 장르적 서스펜스 감수성을 모두 갖춘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받으며 장편소설 『노간주나무』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김해솔의 이번 작품은, 죽기 직전의 주인공이 '신(神)부름센터'라는 기묘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벌어지는 K-오컬트 블랙코미디다.
제주 무속 신화 본풀이 속 인물 '지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슬라임도살자'는 자신이 이천 년 전 살(煞)을 타고난 여자로 태어나 평생 죽음을 몰고 다닌다는 이유로 괴물 취급을 받다가, 결국 백정과 망나니 등 도살자들의 신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무언가를 죽여야 다른 무언가가 산다며 주인공에게 살인을 권하는데...!
전작 『노간주나무』에서 돌봄과 아동 학대 문제를 범죄 오컬트 장르로 풀었던 것처럼, 작가는 이번에도 교제 폭력이라는 현실의 문제를 블랙코미디의 언어로 비튼다. 전통 무속 신화의 본풀이 형식과 SNS 쇼츠 시대의 감각이 만나는 이 소설은, 타인을 돌보는 것과 자신의 생존 사이에서 오랫동안 억눌려 온 여성의 공격성과 파괴성을 정면으로 소환하며 묻는다.
당신 안의 신은 아직 잠들어 있는가.
? 추천 독자
- 호러·오컬트·미스터리 장르 소설을 즐기는 독자
- 전통 무속 신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K-문학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
- 강인한 여성 캐릭터와 통쾌한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
상황에 맞춰 신을 매칭해주는 서비스, '신(神)부름센터'
죽기 직전 연결된 낯선 신…슬라임도살자?
K-오컬트 블랙코미디, 제주 무속 신화 '지장본풀이'의 재해석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 작가 김해솔 신작
현실적인 심리 묘사와 장르적 서스펜스 감수성을 모두 갖춘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받으며 장편소설 『노간주나무』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김해솔의 이번 작품은, 죽기 직전의 주인공이 '신(神)부름센터'라는 기묘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벌어지는 K-오컬트 블랙코미디다.
제주 무속 신화 본풀이 속 인물 '지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 '슬라임도살자'는 자신이 이천 년 전 살(煞)을 타고난 여자로 태어나 평생 죽음을 몰고 다닌다는 이유로 괴물 취급을 받다가, 결국 백정과 망나니 등 도살자들의 신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무언가를 죽여야 다른 무언가가 산다며 주인공에게 살인을 권하는데...!
전작 『노간주나무』에서 돌봄과 아동 학대 문제를 범죄 오컬트 장르로 풀었던 것처럼, 작가는 이번에도 교제 폭력이라는 현실의 문제를 블랙코미디의 언어로 비튼다. 전통 무속 신화의 본풀이 형식과 SNS 쇼츠 시대의 감각이 만나는 이 소설은, 타인을 돌보는 것과 자신의 생존 사이에서 오랫동안 억눌려 온 여성의 공격성과 파괴성을 정면으로 소환하며 묻는다.
당신 안의 신은 아직 잠들어 있는가.
? 추천 독자
- 호러·오컬트·미스터리 장르 소설을 즐기는 독자
- 전통 무속 신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K-문학에 흥미를 느끼는 독자
- 강인한 여성 캐릭터와 통쾌한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의 다정함은 마치 쇼츠 영상에 나오는 가짜 음식 같았습니다.
화면 속에서는 윤기 흐르는 팬케이크나 달콤한 딸기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막상 손으로 뭉개면 '슬라임'이었던 것들 말입니다.
저는 그런 가짜 인간들, 슬라임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슬라임도살자 본풀이』는 고통을 고통으로만 소비하지 않는다. 피해자를 구원받아야 할 존재로 박제하는 대신, 그 안에 잠든 힘을 호출하는 방식을 택한다. 무속 신화가 신의 내력을 읊어 신을 깨우듯, 이 소설은 독자 자신의 역사를 불러내 무언가를 건드린다. 소설을 읽을 때는 웃기고 섬뜩하고 서늘하다. 그러나 읽고 나면 이상하게 단단해진 기분이 든다.
"본풀이 후에는 노래가 이어질 것이다. 그 노래는 어떤 식으로든 흐르고 이어진다." 정홍칼리(무당·작가)의 추천사처럼, 이 소설은 독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본풀이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
◎ 신(神)의 이야기
"저 같은 존재가 어떻게 신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흔히 신은 무언가를 살리는 존재로 여겨지니까요."
소설 속 화자. 본명 '지장(地藏)', 활동명 '슬라임도살자'. 이천 년 전 살(煞)을 타고난 여자로 태어나 평생 괴물 취급을 받다가, 불가피한 죽음을 짊어져야 했던 백정과 망나니들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았다. 무언가를 죽여야 다른 무언가가 산다는 논리로 '슬라임 인간'을 도살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신(神)부름센터' 소속. 누적 초대 건수 22,636,464건. 과연 그는 의뢰인을 죽이러 온 것일까, 살리러 온 것일까?
◎ 현지의 이야기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신을 믿지 않던 사람이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믿었다. 그런 그가 경기도의 한 모텔 화장실에 갇혀 죽음의 위기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 '신(神)부름센터'에 접수된다. 연결된 신은 하필 듣보잡 무속 신 '슬라임도살자'. 신은 당장 구하러 오는 대신 자신의 과거사부터 털어놓기 시작한다. 매뉴얼상 필수 절차라는 이유에서다. 신의 넋두리가 이어지는 동안 문밖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현지 안에 오래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화면 속에서는 윤기 흐르는 팬케이크나 달콤한 딸기 케이크처럼 보이지만,
막상 손으로 뭉개면 '슬라임'이었던 것들 말입니다.
저는 그런 가짜 인간들, 슬라임을 죽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슬라임도살자 본풀이』는 고통을 고통으로만 소비하지 않는다. 피해자를 구원받아야 할 존재로 박제하는 대신, 그 안에 잠든 힘을 호출하는 방식을 택한다. 무속 신화가 신의 내력을 읊어 신을 깨우듯, 이 소설은 독자 자신의 역사를 불러내 무언가를 건드린다. 소설을 읽을 때는 웃기고 섬뜩하고 서늘하다. 그러나 읽고 나면 이상하게 단단해진 기분이 든다.
"본풀이 후에는 노래가 이어질 것이다. 그 노래는 어떤 식으로든 흐르고 이어진다." 정홍칼리(무당·작가)의 추천사처럼, 이 소설은 독자가 스스로 자신만의 본풀이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
◎ 신(神)의 이야기
"저 같은 존재가 어떻게 신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흔히 신은 무언가를 살리는 존재로 여겨지니까요."
소설 속 화자. 본명 '지장(地藏)', 활동명 '슬라임도살자'. 이천 년 전 살(煞)을 타고난 여자로 태어나 평생 괴물 취급을 받다가, 불가피한 죽음을 짊어져야 했던 백정과 망나니들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았다. 무언가를 죽여야 다른 무언가가 산다는 논리로 '슬라임 인간'을 도살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신(神)부름센터' 소속. 누적 초대 건수 22,636,464건. 과연 그는 의뢰인을 죽이러 온 것일까, 살리러 온 것일까?
◎ 현지의 이야기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신을 믿지 않던 사람이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믿었다. 그런 그가 경기도의 한 모텔 화장실에 갇혀 죽음의 위기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 '신(神)부름센터'에 접수된다. 연결된 신은 하필 듣보잡 무속 신 '슬라임도살자'. 신은 당장 구하러 오는 대신 자신의 과거사부터 털어놓기 시작한다. 매뉴얼상 필수 절차라는 이유에서다. 신의 넋두리가 이어지는 동안 문밖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현지 안에 오래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목차
목차
슬라임도살자 본풀이
작업 한풀이
대담 뒤풀이
작업 한풀이
대담 뒤풀이
저자
저자
김해솔 영화, 드라마, 동화, 소설 등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아름다운 밤이에요》로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 《방탈출 로맨스》로 SBS 드라마 극본공모 우수상, 2024년 장편소설 『노간주나무』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