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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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좋은 의사가 된다
귀여운 스티커 모으기가 취미인 치과의사의 진료실 이야기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 T 모먼트의 냉철한 전문가와는 정반대에 있는, 수줍고 다정한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에세이다. 환자와의 스몰토크가 어렵고 어색해서 늘 조금씩 머뭇대는 의사, 환자의 일상과 특징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기억하는 의사, 치과 진료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귀여운 스티커를 선물하는 의사, 이를 뽑을 것인지 살릴 것인지 어떤 게 최선의 방법인지 마지막까지 환자와 함께 고민하는 의사… 이 책의 저자 이주현은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신뢰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무언가를 장담하기보다 정직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어쩌면 치과의사는 확신에 찬 사람이 아니라 불확실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지 모른다.' 본문 속 이 문장은 직업인으로서의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흔히 품게 되는 의문. 이 비용이 적정한가? 이런 치료가 꼭 필요한가? 이는 궁극적으로 이런 의문에서 비롯된다. 이 의사를 신뢰할 수 있는가? 신뢰라는 것은 '완전무결함'이 아닌 '진정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책은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이 온전히 내 편에서, 나를 위한 고민을 해준다는 믿음. 그런 사람이 내리는 결정은 가장 최선일 거라는 믿음. 책을 읽고 나면 그래서 이런 마음이 저절로 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스티커 모으기가 취미인 치과의사의 진료실 이야기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갖는 전형적인 이미지, T 모먼트의 냉철한 전문가와는 정반대에 있는, 수줍고 다정한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에세이다. 환자와의 스몰토크가 어렵고 어색해서 늘 조금씩 머뭇대는 의사, 환자의 일상과 특징을 메모장에 적어두고 기억하는 의사, 치과 진료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귀여운 스티커를 선물하는 의사, 이를 뽑을 것인지 살릴 것인지 어떤 게 최선의 방법인지 마지막까지 환자와 함께 고민하는 의사… 이 책의 저자 이주현은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신뢰에 대한 답을 보여준다.
'무언가를 장담하기보다 정직하게 말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어쩌면 치과의사는 확신에 찬 사람이 아니라 불확실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지 모른다.' 본문 속 이 문장은 직업인으로서의 깊은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흔히 품게 되는 의문. 이 비용이 적정한가? 이런 치료가 꼭 필요한가? 이는 궁극적으로 이런 의문에서 비롯된다. 이 의사를 신뢰할 수 있는가? 신뢰라는 것은 '완전무결함'이 아닌 '진정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책은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이 온전히 내 편에서, 나를 위한 고민을 해준다는 믿음. 그런 사람이 내리는 결정은 가장 최선일 거라는 믿음. 책을 읽고 나면 그래서 이런 마음이 저절로 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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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수줍지만 다정하게, 소심하지만 정직하게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살면서 반드시 가게 되지만 누구나 피하고 싶은 곳, 치과란 그런 곳이다. 무섭고 불편한 곳. 통증도 비용도 두렵기만 하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다정하고 친근하게 진료해주는 치과가 우리 동네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통'과 '신뢰'에 대한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적 고민과 성찰을 담은 책이다. 스몰토크가 두려운 극내향인이 환자들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13년 차 치과의사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대문자 I지만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과묵하고 점잖아 보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에는 사족을 못 쓰는, 미루기와 벼락치기가 특기지만 묵묵한 성실함을 가진… 상충하는 두 가지 성향을 동시에 가진 이주현 저자의 에피소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가득하다.
환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지만 수줍음이 더 큰 저자는 시시콜콜한 사항들을 일일이 메모해두고 환자들을 기억하는 방법을 택한다. 앙증맞은 지비츠가 가득한 크록스를 신고, 캐릭터 볼펜을 가운 앞주머니에 꽂은 저자는 치과 진료를 용감하게 마친 어린이들에게 귀여운 스티커를 선물한다.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을 매일 지켜보면서도 남일 같았던 저자는 사랑니 통증을 직접 맞이하고서야 차일피일 발치를 미루고 도망 다니는 환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데… 무려 3주나 밤잠을 설치며 버틴 끝에 결국 사랑니를 뽑았다는 치과의사의 고백에는 절로 웃음이 난다.
'과잉진료'에 대한 솔직한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어느 날 아이의 한쪽 눈이 딴 곳을 쳐다보는 외사시로 인해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자 저자는 다른 치료법을 듣고자 병원을 세 군데나 돈다.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도 정작 보호자 입장이 되자 과잉진료에 대한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던 것. 그러다 치과의사로서 '최대한 정직하자'는 자신의 신념도 어쩌면 환자들에겐 과잉진료로 비춰질 수 있었음을 깨닫는다. 환자의 불안함이 의사의 정직함을 왜곡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것이다. 환자에게 필요한 건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말'이라는 사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피부로 깨닫는다.
1부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은 이렇듯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소통하는,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2부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과 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임플란트가 정말 최선인지, 아프기 전에 치과에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유독 치료가 오래 걸리는 치아 유형과 적절한 교정 시기, 사진 한 장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이유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입체적인 치과의사의 생각을 담고 있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사라진 치아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그건 환자의 남은 인생과 식생활, 심지어 표정까지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치아를 뽑자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뿌리 끝의 염증, 잇몸 뼈의 높이, 남은 치아의 양 등을 하나하나 다시 들여다본다. 어디선가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여지는 없는지 화면 속 치아를 붙잡고 조용히 고민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를 살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 이미 치아의 구조가 무너졌고, 염증이 깊고, 회복이 어려운 상태라면 잡고 있는 손을 놓는 것도 필요하다. 붙잡고 버티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라 안타깝지만 제때 내려놓는 것도 큰 용기라는 걸 자주 목격하게 된다.'
본문 속의 이런 문장들은 치과의사로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고민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것은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중심점을 잡고, 환자의 불안을 신뢰로 바꾸기 위한 고민의 과정인 동시에, 우리 삶에 대한 성찰과도 맞닿아 있다. 진료실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인생에 대한 은유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사람들은 예전처럼 될 수 있는지 자주 묻곤 한다. 사실은 나도 그러고 싶다. 환자의 치아가 처음처럼 되길 바라고, 내 삶도 아무 일 없던 듯 다시 굴러가길 바랄 때가 있다. 하지만 마음도, 관계도, 치아도 완벽한 처음으로는 돌아갈 수는 없는 것 같다. 시간에 따라 변하고 달라지는 것을 거스를 수는 없다. 대신 덧대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간다. 깨진 자리를 붙이고, 상처 위에 의미를 얹고, 예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괜찮음'을 만들어간다.'
책의 맨 마지막 원고에 담긴 이 문장은 어쩐지 우리를 위로한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때로 서글프지만, 그것은 체념이라기보다 수용에 가깝다. 통증은 지나가고 상처는 회복될 것이다. 시간이란 그 흔적이 쌓인 것. 흔적의 기록들로 우리 삶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살면서 반드시 가게 되지만 누구나 피하고 싶은 곳, 치과란 그런 곳이다. 무섭고 불편한 곳. 통증도 비용도 두렵기만 하다. 투명하고 정직하게, 다정하고 친근하게 진료해주는 치과가 우리 동네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동네에 이런 치과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통'과 '신뢰'에 대한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적 고민과 성찰을 담은 책이다. 스몰토크가 두려운 극내향인이 환자들과 인간적인 유대감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13년 차 치과의사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대문자 I지만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과묵하고 점잖아 보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에는 사족을 못 쓰는, 미루기와 벼락치기가 특기지만 묵묵한 성실함을 가진… 상충하는 두 가지 성향을 동시에 가진 이주현 저자의 에피소드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가득하다.
환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지만 수줍음이 더 큰 저자는 시시콜콜한 사항들을 일일이 메모해두고 환자들을 기억하는 방법을 택한다. 앙증맞은 지비츠가 가득한 크록스를 신고, 캐릭터 볼펜을 가운 앞주머니에 꽂은 저자는 치과 진료를 용감하게 마친 어린이들에게 귀여운 스티커를 선물한다.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는 환자들을 매일 지켜보면서도 남일 같았던 저자는 사랑니 통증을 직접 맞이하고서야 차일피일 발치를 미루고 도망 다니는 환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는데… 무려 3주나 밤잠을 설치며 버틴 끝에 결국 사랑니를 뽑았다는 치과의사의 고백에는 절로 웃음이 난다.
'과잉진료'에 대한 솔직한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어느 날 아이의 한쪽 눈이 딴 곳을 쳐다보는 외사시로 인해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되자 저자는 다른 치료법을 듣고자 병원을 세 군데나 돈다.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도 정작 보호자 입장이 되자 과잉진료에 대한 의구심을 감추지 못했던 것. 그러다 치과의사로서 '최대한 정직하자'는 자신의 신념도 어쩌면 환자들에겐 과잉진료로 비춰질 수 있었음을 깨닫는다. 환자의 불안함이 의사의 정직함을 왜곡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것이다. 환자에게 필요한 건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말'이라는 사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피부로 깨닫는다.
1부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은 이렇듯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소통하는,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2부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과 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임플란트가 정말 최선인지, 아프기 전에 치과에 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유독 치료가 오래 걸리는 치아 유형과 적절한 교정 시기, 사진 한 장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이유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입체적인 치과의사의 생각을 담고 있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사라진 치아를 채우는 일이 아니다. 그건 환자의 남은 인생과 식생활, 심지어 표정까지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치아를 뽑자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뿌리 끝의 염증, 잇몸 뼈의 높이, 남은 치아의 양 등을 하나하나 다시 들여다본다. 어디선가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여지는 없는지 화면 속 치아를 붙잡고 조용히 고민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를 살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 이미 치아의 구조가 무너졌고, 염증이 깊고, 회복이 어려운 상태라면 잡고 있는 손을 놓는 것도 필요하다. 붙잡고 버티는 것만이 용기가 아니라 안타깝지만 제때 내려놓는 것도 큰 용기라는 걸 자주 목격하게 된다.'
본문 속의 이런 문장들은 치과의사로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자 하는 고민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것은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중심점을 잡고, 환자의 불안을 신뢰로 바꾸기 위한 고민의 과정인 동시에, 우리 삶에 대한 성찰과도 맞닿아 있다. 진료실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인생에 대한 은유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사람들은 예전처럼 될 수 있는지 자주 묻곤 한다. 사실은 나도 그러고 싶다. 환자의 치아가 처음처럼 되길 바라고, 내 삶도 아무 일 없던 듯 다시 굴러가길 바랄 때가 있다. 하지만 마음도, 관계도, 치아도 완벽한 처음으로는 돌아갈 수는 없는 것 같다. 시간에 따라 변하고 달라지는 것을 거스를 수는 없다. 대신 덧대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간다. 깨진 자리를 붙이고, 상처 위에 의미를 얹고, 예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괜찮음'을 만들어간다.'
책의 맨 마지막 원고에 담긴 이 문장은 어쩐지 우리를 위로한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때로 서글프지만, 그것은 체념이라기보다 수용에 가깝다. 통증은 지나가고 상처는 회복될 것이다. 시간이란 그 흔적이 쌓인 것. 흔적의 기록들로 우리 삶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목차
목차
추천사_ 좋은 사람이 좋은 의사가 된다
기획자 코멘트_ 가장 인간적인 방식의 신뢰에 대하여
프롤로그_ 귀여운 할머니 치과의사가 되는 꿈
1.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 수줍지만 다정하게, 소심하지만 정직하게
사랑니 안 뽑고 버틴 치과의사의 말로
게으른 회피형에게 충치가 생기면
과잉 진료 아닌 병원을 의사가 찾는 법
사실은 스몰토크가 어려워서 그래요
치과 평화를 지키는 귀여운 스티커 부대
계획대로 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칭찬은 환자를 입 벌리게 만든다
치통도 통역이 되나요
진료실의 3인 4각 팀워크
벼락치기 인생의 도둑맞은 준비력
내적 관종의 고백
마음에 걸리는 말 한마디
속도와 정밀함을 동시에 높이려면
매일 같은 반복을 견디는 힘
취미는 질투
내 쓸모를 증명하는 일
도망치고 싶은 날에는
실패를 연습하는 법
2.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 -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완벽한 치료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
그냥 때워서 쓸 수 없을까
신경치료는 신경을 살리는 치료?
임플란트가 정말 최선일까
금이냐 지르코니아냐, 선택의 기로에서
사진 한 장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이유
치료가 오래 걸리는 치아 유형
그냥 씹었는데 갑자기 깨졌다면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이면 될까
교정은 왜 어릴 때 하는 게 좋을까
치료보다 더 무서운 마취 주사
안 아플 때 치과를 가야 하는 이유
침묵이라는 조용한 신뢰
치료의 본질은 복원이 아닌 수복
에필로그_ 회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획자 코멘트_ 가장 인간적인 방식의 신뢰에 대하여
프롤로그_ 귀여운 할머니 치과의사가 되는 꿈
1. 믿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된다는 것 - 수줍지만 다정하게, 소심하지만 정직하게
사랑니 안 뽑고 버틴 치과의사의 말로
게으른 회피형에게 충치가 생기면
과잉 진료 아닌 병원을 의사가 찾는 법
사실은 스몰토크가 어려워서 그래요
치과 평화를 지키는 귀여운 스티커 부대
계획대로 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칭찬은 환자를 입 벌리게 만든다
치통도 통역이 되나요
진료실의 3인 4각 팀워크
벼락치기 인생의 도둑맞은 준비력
내적 관종의 고백
마음에 걸리는 말 한마디
속도와 정밀함을 동시에 높이려면
매일 같은 반복을 견디는 힘
취미는 질투
내 쓸모를 증명하는 일
도망치고 싶은 날에는
실패를 연습하는 법
2. 치과의사의 끝나지 않는 고민 - 신중함과 자기확신 사이에서
완벽한 치료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
그냥 때워서 쓸 수 없을까
신경치료는 신경을 살리는 치료?
임플란트가 정말 최선일까
금이냐 지르코니아냐, 선택의 기로에서
사진 한 장만으로 진단이 어려운 이유
치료가 오래 걸리는 치아 유형
그냥 씹었는데 갑자기 깨졌다면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이면 될까
교정은 왜 어릴 때 하는 게 좋을까
치료보다 더 무서운 마취 주사
안 아플 때 치과를 가야 하는 이유
침묵이라는 조용한 신뢰
치료의 본질은 복원이 아닌 수복
에필로그_ 회신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저자
저자
이주현 귀여운 스티커 수집이 취미인 13년 차 치과의사. 현재 대구에서 치과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들과의 스몰토크가 무섭고, 미루기와 벼락치기가 특기인 대책 없는 INFP지만,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관종 기질과 묵묵한 성실함으로 인생의 많은 구멍을 메우며 살아가고 있다. 과학고, KAIST를 거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지금은 연구원도 회사원도 아닌 치과의사로 살고 있다. 통합치의학전문의지만 삶은 통합되지 못하고 중구난방. 파트타임 치과의사, 두 아이의 엄마, 글 쓰는 사람으로 이중 아닌 삼중 생활 중이다. 방바닥과 한 몸이 되어야 마땅한 워킹맘의 밤 시간을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 할애하며, 자판 두드리기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넘치게 많은, 그러나 타고난 게 부족해서 늘 애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앞으로도 계속 쓰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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