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다문화 교회를 이해하는 따뜻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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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사님, 우리 집 불상 가져가요"… 삶으로 빚어낸 다문화교회 에세이 개정판 출간
권주은 목사의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개정 2판 펴내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신학적 방향을 제시했던 따뜻한 안내서가 4~5년 만에 한층 더 깊어진 메시지의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도서출판 오픈스토리는 권주은 목사(구미국제교회)의 대표작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의 개정 2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은 새롭게 추가 및 보완된 마지막 장(제7부)의 이야기다.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스리랑카 이주민 성도 '수미트'의 일화가 그 중심에 있다. 수술비 걱정에 병원을 뛰쳐나가려던 그를 붙잡고 밤새 함께 울어주며 수술비 전액을 함께 해결해 준 교회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한 후, 수미트 성도는 퇴원하자마자 집안 대대로 모셔온 불상들을 스스로 검은 봉지에 담아 정리했다. "내가 정말 힘들 때 부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내 곁에 계셨다"라는 그의 고백은 고통의 중심에서 힘들어 하던 자신의 옆을 지켜주신 예수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이다.
이 책은 초판 출간 이후 지난 수년간 한국교회가 이주민 선교에 있어 일회성 프로그램이나 시혜적 태도에 머물러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저자는 이주민들을 만나는 사역을 단순한 구제나 복지의 차원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기준으로 교회가 이주민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권주은 목사는 구미 변두리에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주 노동자, 유학생 등 이 땅에 찾아온 나그네들과 삶의 결을 맞대며 사역해 왔다. 야간 공장 노동으로 지친 중국인 자매를 위한 '일대일 예배', 이주민 자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교회 임대 보증금을 빼려고 교회를 부동산에 내놓았던 무모한 사랑의 기록들은 교회가 누구를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를 처절하게 성찰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이주민들을 돌봄이나 사역의 '대상'으로 보던 기존의 시각을 깨뜨린다. 이주민 성도가 출산했을 때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한 지붕 아래서 합동 산후조리를 하며 '진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 아픈 자매의 병실을 지키며 스스로 '보호자'라고 적어 내는 태도는 단순한 환대를 넘어 서로의 삶에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한국에서 사랑을 배운 이주민 성도가 또 다른 이주민의 언니가 되어 환대를 대물림하는 모습은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의 질서를 보여준다.본 개정판에 대해 교계 지도자들의 아낌없는 찬사도 이어졌다.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는 "외국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삶의 결을 맞대고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간 기적 같은 이야기"라며, "단순히 감동하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와 교회 자체가 다문화로 변화되는 진정한 선교적 동참을 고민하게 만든다"고 일독을 권했다.
또한 김관성 목사(행신침례교회 담임)는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한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증명해 보이는 목회자의 기록"이라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긍휼과 자비가 무엇인지 그림 언어로 감각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폭풍 같은 은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담임)는 "다문화 사역을 구제나 복지의 측면이 아닌 삶으로, 몸으로 경험한 하나님 나라의 공의로 풀어냈다"라며 "살아내는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모든 이들이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추천의 말을 덧붙였다.
권 목사는 "교회 건물의 안정성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 곁으로 움직이는 방향성 속에 교회의 본질이 있다"라며 , "그들이 돌아가는 고향 땅에 교회가 있을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성도 자신이 이미 움직이는 교회이자 예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개정판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우리 곁에 찾아온 나그네들이 쓸쓸히 외롭게 살다 돌아가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라고 수평적인 인사를 건넬 실천적 용기를 던져주는 강력한 복음의 기록이다.
권주은 목사의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개정 2판 펴내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신학적 방향을 제시했던 따뜻한 안내서가 4~5년 만에 한층 더 깊어진 메시지의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도서출판 오픈스토리는 권주은 목사(구미국제교회)의 대표작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의 개정 2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은 새롭게 추가 및 보완된 마지막 장(제7부)의 이야기다. 심장 질환으로 쓰러져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스리랑카 이주민 성도 '수미트'의 일화가 그 중심에 있다. 수술비 걱정에 병원을 뛰쳐나가려던 그를 붙잡고 밤새 함께 울어주며 수술비 전액을 함께 해결해 준 교회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한 후, 수미트 성도는 퇴원하자마자 집안 대대로 모셔온 불상들을 스스로 검은 봉지에 담아 정리했다. "내가 정말 힘들 때 부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은 내 곁에 계셨다"라는 그의 고백은 고통의 중심에서 힘들어 하던 자신의 옆을 지켜주신 예수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이다.
이 책은 초판 출간 이후 지난 수년간 한국교회가 이주민 선교에 있어 일회성 프로그램이나 시혜적 태도에 머물러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저자는 이주민들을 만나는 사역을 단순한 구제나 복지의 차원이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기준으로 교회가 이주민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권주은 목사는 구미 변두리에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주 노동자, 유학생 등 이 땅에 찾아온 나그네들과 삶의 결을 맞대며 사역해 왔다. 야간 공장 노동으로 지친 중국인 자매를 위한 '일대일 예배', 이주민 자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교회 임대 보증금을 빼려고 교회를 부동산에 내놓았던 무모한 사랑의 기록들은 교회가 누구를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를 처절하게 성찰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이주민들을 돌봄이나 사역의 '대상'으로 보던 기존의 시각을 깨뜨린다. 이주민 성도가 출산했을 때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한 지붕 아래서 합동 산후조리를 하며 '진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 아픈 자매의 병실을 지키며 스스로 '보호자'라고 적어 내는 태도는 단순한 환대를 넘어 서로의 삶에 책임을 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한국에서 사랑을 배운 이주민 성도가 또 다른 이주민의 언니가 되어 환대를 대물림하는 모습은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다문화 공동체의 질서를 보여준다.본 개정판에 대해 교계 지도자들의 아낌없는 찬사도 이어졌다.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는 "외국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삶의 결을 맞대고 일상 속에서 함께 살아간 기적 같은 이야기"라며, "단순히 감동하는 것을 넘어 한국 사회와 교회 자체가 다문화로 변화되는 진정한 선교적 동참을 고민하게 만든다"고 일독을 권했다.
또한 김관성 목사(행신침례교회 담임)는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한 인간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증명해 보이는 목회자의 기록"이라며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긍휼과 자비가 무엇인지 그림 언어로 감각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폭풍 같은 은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담임)는 "다문화 사역을 구제나 복지의 측면이 아닌 삶으로, 몸으로 경험한 하나님 나라의 공의로 풀어냈다"라며 "살아내는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모든 이들이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추천의 말을 덧붙였다.
권 목사는 "교회 건물의 안정성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 곁으로 움직이는 방향성 속에 교회의 본질이 있다"라며 , "그들이 돌아가는 고향 땅에 교회가 있을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성도 자신이 이미 움직이는 교회이자 예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개정판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와 사역자,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우리 곁에 찾아온 나그네들이 쓸쓸히 외롭게 살다 돌아가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다가가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라고 수평적인 인사를 건넬 실천적 용기를 던져주는 강력한 복음의 기록이다.
목차
목차
추천사 | 5
제1부 프롤로그 : 다문화 사회로 초대 | 19
제2부 유일한 한국인 친구 | 27
유일한 한국인 친구 | 29
쳐다보지 마 | 35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될 때 | 41
내 편 | 47
당근과 채찍 | 52
몇 년 사역하셨어요? | 56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과 화장품 | 61
어두운 지하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 66
그리스도인의 모습 | 73
제3부 함께 공감하는 예배 | 87
하나님 새끼 | 89
예수님보다 만두 | 94
일대일 예배 | 99
고단한 하루, 지금은 아니야 | 107
찬바람, 쟁반, 믹스커피와 쿠크다스 | 112
오리 대가리와 매미 | 117
찾아가는 교회 | 123
'공감의 자리 | 127
기억, 이름, 사람 | 131
교회는 공감의 장소 | 136
제4부 제 가족입니다 | 151
집에서 예배드리면 되지(1): 기도와 걱정 사이 | 153
집에서 예배드리면 되지(2): 십자가 내려, 방 뺄게요 | 159
한 지붕 두 가족(1): 합동 산후조리 | 164
한 지붕 두 가족(2): 가족이 되어 가는 방법 | 169
보호자 | 174
울지 않는 사나이(1): 여름휴가는 교회 공사지 | 178
울지 않는 사나이(2): 세례는 오직 그대에게 | 182
울지 않는 사나이(3): 걱정하지 마! 안 울어 | 186
친구 엄마와 바꿔버린 교회 봉고차 | 191
내가 언니잖아(1): 달랑 캐리어 하나 | 195
내가 언니잖아(2): 효휘 언니에게 전해주세요 | 199
좋은 친구 | 204
제5부 코로나의 역습 | 217
드라이브스루 심방(1): 위기의 시작 | 219
드라이브스루 심방(2): 전국에서 보내준 마스크 | 223
드라이브스루 심방(3): 그만 오세요 | 227
드라이브스루 심방(4): 이타적인 삶 | 232
싫지만 익숙해질 때(1): 로미스 로미스 로미스 | 237
싫지만 익숙해질 때(2): 기억 | 242
코로나의 역습(1): 무작정 검사받고 오라고! | 247
코로나의 역습(2): 검사 대상이 아니세요 | 252
잠삐네 가족(1): 예방주사 | 258
잠삐네 가족(2): 텅 빈 냉장고 | 263
구약은 나그네 신약은 공존 | 268
제6부 열방은 나의 교구다 | 281
열방은 나의 교구다(1): 돌아간 사람들 | 283
열방은 나의 교구다(3): 지아지아는 좀 달라요 | 293
광야교회(1): 광야에 세워진 교회 | 305
광야교회(2): 세례받고 싶어요 | 312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 319
제7부 우리집 불상 가져가요 | 331
학교다니는 엄마 루비니 | 333
교회가 간다는 것 | 342
우리 집은 이제 교회예요 | 348
병원으로 이어진 길 | 354
목사님 우리 집 불상 가져가요. | 361
제1부 프롤로그 : 다문화 사회로 초대 | 19
제2부 유일한 한국인 친구 | 27
유일한 한국인 친구 | 29
쳐다보지 마 | 35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될 때 | 41
내 편 | 47
당근과 채찍 | 52
몇 년 사역하셨어요? | 56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과 화장품 | 61
어두운 지하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 66
그리스도인의 모습 | 73
제3부 함께 공감하는 예배 | 87
하나님 새끼 | 89
예수님보다 만두 | 94
일대일 예배 | 99
고단한 하루, 지금은 아니야 | 107
찬바람, 쟁반, 믹스커피와 쿠크다스 | 112
오리 대가리와 매미 | 117
찾아가는 교회 | 123
'공감의 자리 | 127
기억, 이름, 사람 | 131
교회는 공감의 장소 | 136
제4부 제 가족입니다 | 151
집에서 예배드리면 되지(1): 기도와 걱정 사이 | 153
집에서 예배드리면 되지(2): 십자가 내려, 방 뺄게요 | 159
한 지붕 두 가족(1): 합동 산후조리 | 164
한 지붕 두 가족(2): 가족이 되어 가는 방법 | 169
보호자 | 174
울지 않는 사나이(1): 여름휴가는 교회 공사지 | 178
울지 않는 사나이(2): 세례는 오직 그대에게 | 182
울지 않는 사나이(3): 걱정하지 마! 안 울어 | 186
친구 엄마와 바꿔버린 교회 봉고차 | 191
내가 언니잖아(1): 달랑 캐리어 하나 | 195
내가 언니잖아(2): 효휘 언니에게 전해주세요 | 199
좋은 친구 | 204
제5부 코로나의 역습 | 217
드라이브스루 심방(1): 위기의 시작 | 219
드라이브스루 심방(2): 전국에서 보내준 마스크 | 223
드라이브스루 심방(3): 그만 오세요 | 227
드라이브스루 심방(4): 이타적인 삶 | 232
싫지만 익숙해질 때(1): 로미스 로미스 로미스 | 237
싫지만 익숙해질 때(2): 기억 | 242
코로나의 역습(1): 무작정 검사받고 오라고! | 247
코로나의 역습(2): 검사 대상이 아니세요 | 252
잠삐네 가족(1): 예방주사 | 258
잠삐네 가족(2): 텅 빈 냉장고 | 263
구약은 나그네 신약은 공존 | 268
제6부 열방은 나의 교구다 | 281
열방은 나의 교구다(1): 돌아간 사람들 | 283
열방은 나의 교구다(3): 지아지아는 좀 달라요 | 293
광야교회(1): 광야에 세워진 교회 | 305
광야교회(2): 세례받고 싶어요 | 312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 319
제7부 우리집 불상 가져가요 | 331
학교다니는 엄마 루비니 | 333
교회가 간다는 것 | 342
우리 집은 이제 교회예요 | 348
병원으로 이어진 길 | 354
목사님 우리 집 불상 가져가요. | 361
저자
저자
권주은 사도행전에 대한 연구로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 이후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하였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구미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유학생, 다문화 가정, 한국인 노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그들과 함께 다문화 교회인 구미국제교회를 꾸려가고 있다. 다문화 사회와 신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섬기며 사역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저서
『다문화 교회의 모델 : 안디옥 교회』 (CLC, 2021),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도시사역연구소, 2022).
『바울의 다문화 감수성』 (오픈스토리, 2026).
저서
『다문화 교회의 모델 : 안디옥 교회』 (CLC, 2021),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도시사역연구소, 2022).
『바울의 다문화 감수성』 (오픈스토리,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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