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가 남긴 상처
멈춰버린 역사 속에 이어진 한 사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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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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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한 인간의 삶을 어떻게 빚어내는가. 문성집 저자의 자서전 『6·25가 남긴 상처』는 그 질문에 가장 솔직하고 담담한 방식으로 답하는 책이다. 1951년, 아버지가 철원 전투에서 전사한 지 일주일 만에 태어난 저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전쟁의 그늘 아래 놓였다. 어머니마저 일찍 곁을 떠난 후, 조부모 슬하에서 자라며 소를 먹이고 김을 뜨고 농사를 지었던 시절의 기억들은 고단하면서도 따뜻하고, 때로는 아프도록 진솔하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역사의 피해자로서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그 시절을 살아낸 보통 사람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는 데 있다. 소풍 도시락을 싸 주던 할머니의 굽은 등, 낯선 마을에서 따뜻이 맞아 준 강정연 형님, 번개처럼 이루어진 아내와의 운명적 만남, 집배원 시험을 준비하며 홀로 일어선 날들까지-세밀하고 생생한 묘사들이 독자의 마음을 건드린다. 부록으로 담긴 60편의 시는 저자가 평생 품어온 감정들을 조용히 건네는 또 하나의 목소리다.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지금, 이 책은 역사 교과서가 담지 못하는 한 개인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그 시대를 전한다. 가족에게, 그리고 이 시대의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역사의 피해자로서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그 시절을 살아낸 보통 사람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했다는 데 있다. 소풍 도시락을 싸 주던 할머니의 굽은 등, 낯선 마을에서 따뜻이 맞아 준 강정연 형님, 번개처럼 이루어진 아내와의 운명적 만남, 집배원 시험을 준비하며 홀로 일어선 날들까지-세밀하고 생생한 묘사들이 독자의 마음을 건드린다. 부록으로 담긴 60편의 시는 저자가 평생 품어온 감정들을 조용히 건네는 또 하나의 목소리다.
6·25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지금, 이 책은 역사 교과서가 담지 못하는 한 개인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그 시대를 전한다. 가족에게, 그리고 이 시대의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목차
목차
책 만들기에 들어가며 002
머리글 005
ㆍ 6·25 전쟁의 한복판에서 008
ㆍ 외가집의 기억 010
ㆍ 초등학교 시절 012
ㆍ 명절이 다가오면 014
ㆍ 잊지 못할 추억들 022
ㆍ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다 029
ㆍ 고마운 사람들 031
ㆍ 농촌 생활의 시작 036
ㆍ 농촌 생활과 돼지우리 044
ㆍ 정들었던 고향을 떠나다 051
ㆍ 운명의 만남 054
ㆍ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다 069
ㆍ 지난날들의 추억 075
ㆍ 명예 회복을 위하여 082
ㆍ 아버지를 대전현충원에 모시다 088
ㆍ 어머니가 돌아가시다 099
ㆍ 어버이날 110
ㆍ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117
ㆍ 정년퇴임 126
ㆍ 코로나19와의 전쟁 134
부록
ㆍ '시 60편 모음집' 150
머리글 005
ㆍ 6·25 전쟁의 한복판에서 008
ㆍ 외가집의 기억 010
ㆍ 초등학교 시절 012
ㆍ 명절이 다가오면 014
ㆍ 잊지 못할 추억들 022
ㆍ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다 029
ㆍ 고마운 사람들 031
ㆍ 농촌 생활의 시작 036
ㆍ 농촌 생활과 돼지우리 044
ㆍ 정들었던 고향을 떠나다 051
ㆍ 운명의 만남 054
ㆍ 할머니께서 돌아가시다 069
ㆍ 지난날들의 추억 075
ㆍ 명예 회복을 위하여 082
ㆍ 아버지를 대전현충원에 모시다 088
ㆍ 어머니가 돌아가시다 099
ㆍ 어버이날 110
ㆍ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117
ㆍ 정년퇴임 126
ㆍ 코로나19와의 전쟁 134
부록
ㆍ '시 60편 모음집' 150
저자
저자
문성집 저자 문성집은 1951년 전남 완도군 노화면 석중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나기 전 6·25 전쟁에 참전해 철원 전투에서 전사했고, 어머니마저 어린 시절 곁을 떠나 저자는 조부모 슬하에서 성장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농촌 생활을 하다 1973년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향했으며, 1975년 운명적인 만남으로 결혼했다. 이후 막노동을 거쳐 1981년 집배원으로 임용되어 우체국에서 정년까지 근무했다. 노년에 이르러 딸들에게 자신의 삶을 알리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아버지와 멀어진 어머니에 대한 오랜 그리움을 정리하고자 이 책을 썼다. 못난 인생이든 잘난 인생이든, 진실되게 살아온 것만으로 기록의 자격이 있다는 믿음 아래 자신의 역사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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