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사중주
시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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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터져나올 듯한 시어의 향연
시인은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명 이한길 시인은 ‘시인’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벌써 고희(古稀)가 내일모레인” 입장이지만 소년 시절에 본 바람에 흔들리는 갈맷빛 이파리를 여전히 바라볼 수 있고, 무언의 말을 나누면서 언젠간 바람의 말을 알아듣는 날을 기다릴 수 있는 정신적 여유와 감성을 보유한 시인이다.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기보다는 네 권의 시집을 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응원하고 도와준 이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표하는 시인의 모습에서 완숙한 심성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경의를 느낄 수 있다.
시인은 남들과 다른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명 이한길 시인은 ‘시인’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벌써 고희(古稀)가 내일모레인” 입장이지만 소년 시절에 본 바람에 흔들리는 갈맷빛 이파리를 여전히 바라볼 수 있고, 무언의 말을 나누면서 언젠간 바람의 말을 알아듣는 날을 기다릴 수 있는 정신적 여유와 감성을 보유한 시인이다. 자신의 시 세계를 소개하기보다는 네 권의 시집을 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응원하고 도와준 이들에게 먼저 깊은 감사를 표하는 시인의 모습에서 완숙한 심성과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경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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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번에 출간되는 이한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리움의 사중주』는 그간 이한길 시인이 꾸준히 탐구했던 '사랑'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켜, 사람을 갈구하는 사람의 사랑, 신을 갈구하는 사람의 사랑, 자연의 만물에 대한 차별 없는 평등한 사랑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다듬어진 시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의 시에는 마치 어린이의 시선과도 같은 순수함이 배어 있지만, 동시에 단순히 세상물정 모르는 천진난만함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많은 고뇌와 통찰을 거듭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거친 언어나 과장된 감정을 자제하고 담백한 언어가 깊으면서도 맑은 여운을 느끼게 해 주는 동시에, 거칠고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시 바깥으로 터져나올 듯 독자의 감정을 사로잡는 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 네 번째 시집에서는 '문예빛단 신인상'으로 새롭게 시의 세계에 발걸음을 들여놓은 이한길 시인의 배우자 김정선 시인의 작품도 함께하고 있으며, 부부관계이자 동시에 시인으로서의 사제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두 시인의 문학적 교감이 시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1집 『바람이 바람에게』, 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3집 『바람과 그리움』에 이은 이한길 시인의 4집 『그리움의 사중주』는 감성이 부족한 이 시대에 사람의 온기와 언어의 힘으로 독자들의 숨은 감성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휘어지되 꺾이지 않는 열정의 시인 이한길 친구
폭염과 폭우가 연이어 한반도를 덮고 서로 기세를 부리더니 끝내 수많은 이재민과 사상자를 낳고, 엄청난 재산과 시설 피해가 발생한 우울한 시기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시인이자 죽마고우(竹馬故友)인 여명 이한길 시인의 넷째 시집이 곧 탄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뭄에 봇물 터지듯 쉴 새 없는 그의 시상(詩想)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감탄한 것이다.
한편으론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 청년 여명의 자작시들을 떠올려 보면, 지금의 상황이 그리 놀라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수천 년을 묵묵히 흘러온 강물이 폭포수를 만난 것처럼, 고단했던 그의 삶이 여기저기서 마구 터지는 폭죽처럼, 늦장미꽃을 활짝 피운 것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평생 동반자이자 현모양처인 김정선 여사님의 시도 몇 편 실린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하고 기대 또한 두 배이다.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감축드리며, 우리의 옛날 화계초교 교가의 〈우뚝 솟은 화금봉〉처럼 거침없는 필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쪼그라드는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
친구 강무섭
자연의 순수함을 닮은 시인 여명!!
시(詩)는 삶이 남긴 여백 위에 피어나는 언어라고 누군가 말했듯, 평생 시를 품고 살아온 여명 이한길 시인은 어린 시절부터 시를 무척 사랑했지만, 그러나 세상은 늘 시보다 바빴고, 삶은 시를 미뤄야 하는 순간들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시를 놓지 않고 마음은 언제나 시와 함께한 그는 마침내 삶의 풍파의 터널을 지나 한 편 한 편의 시를 조용히 세상 밖으로 내어놓았습니다.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제3집 〈바람과 그리움〉에 이어 네 번째 시집이 세상 밖으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여명의 시에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순수함이 배어 있고, 거친 언어나 과장된 감정도 없는 담백한 언어 속에 깃든 깊은 여운과 맑은 시선이 감지됩니다. 그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그의 시는 잠시나마 일상의 소음을 내려놓고 내면의 강가에 앉은 듯한 평화를 느낍니다. 조용히 피어나는 한 송이 들꽃처럼 곁에 오래 머무른 듯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의 늦깎이 출간들은 오히려 그만의 깊은 맛을 만들어냈고, 그 늦음 덕분에 우리는 더 정제되고 순결한 언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시를 마주하는 일은 삶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다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순한 언어들로 깊은 울림을 주며 조용히 곁에 머물러 줍니다. 여명의 시는 자기 자신을 향한 고요한 기도의 외침입니다. 시에 등장하는 자연의 이미지들, 곱고 예쁜 풍경과 언어들은 시인의 감정이고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한 편 한 편의 시가 평소 잔잔한 시인의 음성과 성품처럼 따뜻하고 감명 깊게 전해져 다가옵니다.
그가 걸어온 여정을 통해 오랫동안 바라본 삶의 감응과 울림이 전해집니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진한 향기를 내듯이, 한 소절 한 소절 더욱 묵직한 향기를 품고 더 단단하고 더 깊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잊고 지내온 것들을 다시 일깨워 주고 말보다 침묵이 더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은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그의 시를 마주하는 일은 잊고 살았던 순수함을 다시 불러오는 소중한 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통해 삶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다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삶이 바람 같다고 말하지만, 그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듯 여명은 그 모든 흔적을 시로 남겼습니다. 시집은 삶의 여백을 정성껏 채워낸 한 사람의 고요하고도 단단한 삶의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여명의 시 제4집은 더욱더 큰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리라 확신합니다.
여명 시인이 늘 독자들에게 하는 말을 돌려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덕분입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춘천에서 김정희
여명 이한길 형님께
늘 형님! 형님! 부르다가 오늘은 이렇게 지면으로 대하고 보니 새삼스럽고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우린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옥수수죽에 나물 뜯어 먹던 배고픈 시절에도 고생을 고생이라 생각지 않고 슬기롭게 이겨낸 불굴의 한 시대를 살아냈습니다.
지게 지고 산 넘어 나무하러 갈 때는 등산 간다는 가벼운 마음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어려운 환경 속에 안 할 수도 없는 일이라 힘들 때면 지게 작대기 두들겨 패면서도 끝내 해냈습니다. 정녕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시절이었죠.
여명의 시 제1집〈바람이 바람에게〉 제2집〈나는 부자이옵니다〉 제 3집〈바람과 그리움〉까지 시집 제목도 범상치 않았지만, 시의 내용 또한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대단한 위업입니다.
어제는 저와 성내 뒷골목 포차에서 막걸리 한잔 나누며 여명의 시 제4집 출간을 앞두고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저는 이한길 형님의 그 엄청난 힘의 에너지를 믿습니다. 마음 한편이 넉넉히 행복합니다.
부디 강건하시고, 앞으로도 쭉 감동을 주는 시로 메마른 우리들의 정서를 어루만져 주소서. 여명의 시집을 책상 서랍에 고이 넣어 두었다가 늘 보물처럼 꺼내 보렵니다. 거듭 축하하며 승승장구(乘勝長驅)를 기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향우회 회장 박용순
권선복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부부의 시심(詩心)이 만나 세상에 또 하나의 특별한 시집이 태어났습니다.
여명(黎明) 이한길 시인과 김정선 시인의 『그리움의 사중주』는 단순한 작품집이 아닙니다. 그것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인생의 발자취와, 그 길 위에서 마주한 눈물과 웃음, 그리움과 희망이 시라는 언어로 다시 태어난 사랑의 교향곡입니다.
이한길 시인은 『바람이 바람에게』, 『나는 부자이옵니다』, 『바람과 그리움』을 통해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네 번째 시집 『그리움의 사중주』를 통해, 시인의 내면과 삶의 이야기는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졌습니다. 이 시집은 단순한 연작을 넘어, 지난 세월을 관통하는 진실한 고백이자, 부부가 함께 써 내려간 사중주의 장엄한 선율입니다.
네 개의 악기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듯, 부부의 두 목소리는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니면서도 결국 하나의 감동으로 귀결됩니다. 이한길 시인의 언어는 묵직하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고, 김정선 시인의 시어는 따뜻하고 섬세한 결로 독자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두 사람의 시가 때로는 독백처럼, 때로는 화답처럼 이어지며, 독자의 내면에서는 삶의 기쁨과 슬픔, 사랑과 회복이 하나의 음악처럼 흐릅니다.
『그리움의 사중주』는 읽는 순간마다 가슴을 울리고, 또 다른 순간에는 눈시울을 적십니다. 시어를 따라가다 보면 문득 자신의 지난 시간을 마주하게 되고, 잊고 있던 소중한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독자는 눈물과 미소를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바로 이 점이 이 시집이 지닌 드라마틱한 힘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특별함은 부부가 함께 엮어낸 공동체 시집이라는 데 있습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두 영혼이 서로를 울림판 삼아 만든 노래이기에, 그 감동은 배가됩니다. 시는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동행의 증언으로 살아나며, 독자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묻습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단순히 한 권의 시집을 읽었다는 사실을 넘어, 자신의 삶을 새롭게 껴안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움의 사중주』는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사랑의 본질을 되새기는 거울이 됩니다.
이한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리움의 사중주』는, 앞선 작품들이 남긴 감동을 뛰어넘어 독자들의 가슴 속에 새로운 꽃씨를 심을 것입니다. 김정선 시인의 따뜻한 음성과 함께 어우러진 이 꽃씨는 머지않아 삶의 어느 자리에선가 향기롭게 피어나, 독자들의 길 위에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노래를 듣는 것이며, 그 순간 『그리움의 사중주』시집이 독자 각자의 심장 속에서 진정한 교향곡으로 울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긍정의 힘으로 전파되길 간절하게 기원 드리겠습니다.
1집 『바람이 바람에게』, 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3집 『바람과 그리움』에 이은 이한길 시인의 4집 『그리움의 사중주』는 감성이 부족한 이 시대에 사람의 온기와 언어의 힘으로 독자들의 숨은 감성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휘어지되 꺾이지 않는 열정의 시인 이한길 친구
폭염과 폭우가 연이어 한반도를 덮고 서로 기세를 부리더니 끝내 수많은 이재민과 사상자를 낳고, 엄청난 재산과 시설 피해가 발생한 우울한 시기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시인이자 죽마고우(竹馬故友)인 여명 이한길 시인의 넷째 시집이 곧 탄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가뭄에 봇물 터지듯 쉴 새 없는 그의 시상(詩想)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감탄한 것이다.
한편으론 세기를 거슬러 올라가 그 시절 청년 여명의 자작시들을 떠올려 보면, 지금의 상황이 그리 놀라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수천 년을 묵묵히 흘러온 강물이 폭포수를 만난 것처럼, 고단했던 그의 삶이 여기저기서 마구 터지는 폭죽처럼, 늦장미꽃을 활짝 피운 것이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시인의 평생 동반자이자 현모양처인 김정선 여사님의 시도 몇 편 실린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하고 기대 또한 두 배이다.
시인의 네 번째 시집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감축드리며, 우리의 옛날 화계초교 교가의 〈우뚝 솟은 화금봉〉처럼 거침없는 필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쪼그라드는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
친구 강무섭
자연의 순수함을 닮은 시인 여명!!
시(詩)는 삶이 남긴 여백 위에 피어나는 언어라고 누군가 말했듯, 평생 시를 품고 살아온 여명 이한길 시인은 어린 시절부터 시를 무척 사랑했지만, 그러나 세상은 늘 시보다 바빴고, 삶은 시를 미뤄야 하는 순간들로 가득 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시를 놓지 않고 마음은 언제나 시와 함께한 그는 마침내 삶의 풍파의 터널을 지나 한 편 한 편의 시를 조용히 세상 밖으로 내어놓았습니다.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제3집 〈바람과 그리움〉에 이어 네 번째 시집이 세상 밖으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여명의 시에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순수함이 배어 있고, 거친 언어나 과장된 감정도 없는 담백한 언어 속에 깃든 깊은 여운과 맑은 시선이 감지됩니다. 그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그의 시는 잠시나마 일상의 소음을 내려놓고 내면의 강가에 앉은 듯한 평화를 느낍니다. 조용히 피어나는 한 송이 들꽃처럼 곁에 오래 머무른 듯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의 늦깎이 출간들은 오히려 그만의 깊은 맛을 만들어냈고, 그 늦음 덕분에 우리는 더 정제되고 순결한 언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시를 마주하는 일은 삶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다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순한 언어들로 깊은 울림을 주며 조용히 곁에 머물러 줍니다. 여명의 시는 자기 자신을 향한 고요한 기도의 외침입니다. 시에 등장하는 자연의 이미지들, 곱고 예쁜 풍경과 언어들은 시인의 감정이고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한 편 한 편의 시가 평소 잔잔한 시인의 음성과 성품처럼 따뜻하고 감명 깊게 전해져 다가옵니다.
그가 걸어온 여정을 통해 오랫동안 바라본 삶의 감응과 울림이 전해집니다. 늦게 피는 꽃이 더 진한 향기를 내듯이, 한 소절 한 소절 더욱 묵직한 향기를 품고 더 단단하고 더 깊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잊고 지내온 것들을 다시 일깨워 주고 말보다 침묵이 더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은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그의 시를 마주하는 일은 잊고 살았던 순수함을 다시 불러오는 소중한 순간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통해 삶을 조금 더 부드럽게 바라다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삶이 바람 같다고 말하지만, 그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듯 여명은 그 모든 흔적을 시로 남겼습니다. 시집은 삶의 여백을 정성껏 채워낸 한 사람의 고요하고도 단단한 삶의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여명의 시 제4집은 더욱더 큰 울림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리라 확신합니다.
여명 시인이 늘 독자들에게 하는 말을 돌려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 덕분입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춘천에서 김정희
여명 이한길 형님께
늘 형님! 형님! 부르다가 오늘은 이렇게 지면으로 대하고 보니 새삼스럽고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우린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태어나 옥수수죽에 나물 뜯어 먹던 배고픈 시절에도 고생을 고생이라 생각지 않고 슬기롭게 이겨낸 불굴의 한 시대를 살아냈습니다.
지게 지고 산 넘어 나무하러 갈 때는 등산 간다는 가벼운 마음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어려운 환경 속에 안 할 수도 없는 일이라 힘들 때면 지게 작대기 두들겨 패면서도 끝내 해냈습니다. 정녕 고진감래(苦盡甘來)의 시절이었죠.
여명의 시 제1집〈바람이 바람에게〉 제2집〈나는 부자이옵니다〉 제 3집〈바람과 그리움〉까지 시집 제목도 범상치 않았지만, 시의 내용 또한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없는 대단한 위업입니다.
어제는 저와 성내 뒷골목 포차에서 막걸리 한잔 나누며 여명의 시 제4집 출간을 앞두고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저는 이한길 형님의 그 엄청난 힘의 에너지를 믿습니다. 마음 한편이 넉넉히 행복합니다.
부디 강건하시고, 앞으로도 쭉 감동을 주는 시로 메마른 우리들의 정서를 어루만져 주소서. 여명의 시집을 책상 서랍에 고이 넣어 두었다가 늘 보물처럼 꺼내 보렵니다. 거듭 축하하며 승승장구(乘勝長驅)를 기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향우회 회장 박용순
권선복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부부의 시심(詩心)이 만나 세상에 또 하나의 특별한 시집이 태어났습니다.
여명(黎明) 이한길 시인과 김정선 시인의 『그리움의 사중주』는 단순한 작품집이 아닙니다. 그것은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인생의 발자취와, 그 길 위에서 마주한 눈물과 웃음, 그리움과 희망이 시라는 언어로 다시 태어난 사랑의 교향곡입니다.
이한길 시인은 『바람이 바람에게』, 『나는 부자이옵니다』, 『바람과 그리움』을 통해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네 번째 시집 『그리움의 사중주』를 통해, 시인의 내면과 삶의 이야기는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졌습니다. 이 시집은 단순한 연작을 넘어, 지난 세월을 관통하는 진실한 고백이자, 부부가 함께 써 내려간 사중주의 장엄한 선율입니다.
네 개의 악기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듯, 부부의 두 목소리는 서로 다른 빛깔을 지니면서도 결국 하나의 감동으로 귀결됩니다. 이한길 시인의 언어는 묵직하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고, 김정선 시인의 시어는 따뜻하고 섬세한 결로 독자의 마음을 감싸줍니다. 두 사람의 시가 때로는 독백처럼, 때로는 화답처럼 이어지며, 독자의 내면에서는 삶의 기쁨과 슬픔, 사랑과 회복이 하나의 음악처럼 흐릅니다.
『그리움의 사중주』는 읽는 순간마다 가슴을 울리고, 또 다른 순간에는 눈시울을 적십니다. 시어를 따라가다 보면 문득 자신의 지난 시간을 마주하게 되고, 잊고 있던 소중한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독자는 눈물과 미소를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바로 이 점이 이 시집이 지닌 드라마틱한 힘입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특별함은 부부가 함께 엮어낸 공동체 시집이라는 데 있습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두 영혼이 서로를 울림판 삼아 만든 노래이기에, 그 감동은 배가됩니다. 시는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동행의 증언으로 살아나며, 독자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묻습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단순히 한 권의 시집을 읽었다는 사실을 넘어, 자신의 삶을 새롭게 껴안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움의 사중주』는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사랑의 본질을 되새기는 거울이 됩니다.
이한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리움의 사중주』는, 앞선 작품들이 남긴 감동을 뛰어넘어 독자들의 가슴 속에 새로운 꽃씨를 심을 것입니다. 김정선 시인의 따뜻한 음성과 함께 어우러진 이 꽃씨는 머지않아 삶의 어느 자리에선가 향기롭게 피어나, 독자들의 길 위에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단순히 시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노래를 듣는 것이며, 그 순간 『그리움의 사중주』시집이 독자 각자의 심장 속에서 진정한 교향곡으로 울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기운찬 행복에너지가 긍정의 힘으로 전파되길 간절하게 기원 드리겠습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004
추천사 006
제1장 서주序奏:바람처럼 다가온 시
6월의 기도 038
강물은 040
시(詩)의 눈물 042
오 인생이여 044
인사 046
기원(祈願) 047
시(詩)와 사랑 049
달의 기도 050
삶 051
날마다 지각 052
9월의 노래 053
인연 054
10월의 기도 055
시(詩) 한 편의 기억상실 058
행운 059
인생 060
인연 2 062
빚 064
나의 삶 065
새해 066
공(空)과 허(虛) 068
제2장 1악장:이름 없는 사랑의 그림자
한 몸 072
안부 073
안부 2 075
풍경 076
세 사람 078
그리움 2 080
견우와 직녀 081
소쩍새 082
화살 083
약속 085
속죄(贖罪) 086
신이시여 087
4월의 기도 089
하루 090
기다림 091
포장마차에서 095
혼자 쓰는 시 099
이별이 아름다운 이유 102
하루살이 104
봄비 105
무서운 날 106
정(情) 107
제3장 2악장:계절의 기도
사진 110
부부(夫婦) 111
4월의 마음 112
나 한평생 114
7월의 사랑 116
사랑의 둔갑술(遁甲術) 117
시(詩)는 118
어떤 이별 120
인생길의 여울에서 121
말의 힘 123
사랑의 눈물 124
시(詩)의 잔치 125
사랑의 그림자 126
시의 개벽(開闢) 128
그리움의 사중주(四重奏) 130
눈(雪)의 노래 131
시(詩) 132
산은 133
주목(朱木) 옆에서 134
비밀의 문 135
일기(日記) 136
별의 하늘 137
제4장 3악장:마음의 그림자
아. 이태원이여 140
임과 그리움 142
오늘은 진종일 비가 내리고 144
다시 쓰는 시 146
숨바꼭질 148
풍선사랑 149
길 150
아네모네 사랑 152
시소 사랑 154
알 수 없어요 155
일장춘몽(一場春夢) 156
사랑 158
그해의 함박눈 159
복이 옵니다 161
마중 162
모모 163
봄비 2 164
시(詩)의 마음 165
그리움이라 불리는 사람 167
그리움 3 169
천군만마(天軍萬馬) 2 170
행복을 주는 사람 171
제5장 4악장:시, 그 삶의 울림
바다와 인생 174
행복한 치매 176
밥이 된 사랑 177
개똥철학 179
명상 예찬 181
운수 좋은 날 183
임이시여 184
동창생 185
눈부신 사람 187
할미꽃 189
아침 인사 190
사랑은 192
그 여자 193
날마다 당신 194
해와 달의 일기 196
해와 달의 인사 198
만추(晩秋) 200
고독 202
낭만 자객(刺客) 203
시(詩)가 우는 밤 204
마음이 웃는 사람 206
공(空)과 자유 208
꽃 편지 209
제6장 앙상블:김정선 시선(詩選)
솟대와 나 212
이름 하나 214
그대라는 사람은 215
가을비로 쓰는 일기 216
꽃과 얼굴 218
핸드폰 같은 사랑 219
마음의 문 220
꽃과 너 222
사랑 타령 224
당신 226
맺음말 228
추천사 006
제1장 서주序奏:바람처럼 다가온 시
6월의 기도 038
강물은 040
시(詩)의 눈물 042
오 인생이여 044
인사 046
기원(祈願) 047
시(詩)와 사랑 049
달의 기도 050
삶 051
날마다 지각 052
9월의 노래 053
인연 054
10월의 기도 055
시(詩) 한 편의 기억상실 058
행운 059
인생 060
인연 2 062
빚 064
나의 삶 065
새해 066
공(空)과 허(虛) 068
제2장 1악장:이름 없는 사랑의 그림자
한 몸 072
안부 073
안부 2 075
풍경 076
세 사람 078
그리움 2 080
견우와 직녀 081
소쩍새 082
화살 083
약속 085
속죄(贖罪) 086
신이시여 087
4월의 기도 089
하루 090
기다림 091
포장마차에서 095
혼자 쓰는 시 099
이별이 아름다운 이유 102
하루살이 104
봄비 105
무서운 날 106
정(情) 107
제3장 2악장:계절의 기도
사진 110
부부(夫婦) 111
4월의 마음 112
나 한평생 114
7월의 사랑 116
사랑의 둔갑술(遁甲術) 117
시(詩)는 118
어떤 이별 120
인생길의 여울에서 121
말의 힘 123
사랑의 눈물 124
시(詩)의 잔치 125
사랑의 그림자 126
시의 개벽(開闢) 128
그리움의 사중주(四重奏) 130
눈(雪)의 노래 131
시(詩) 132
산은 133
주목(朱木) 옆에서 134
비밀의 문 135
일기(日記) 136
별의 하늘 137
제4장 3악장:마음의 그림자
아. 이태원이여 140
임과 그리움 142
오늘은 진종일 비가 내리고 144
다시 쓰는 시 146
숨바꼭질 148
풍선사랑 149
길 150
아네모네 사랑 152
시소 사랑 154
알 수 없어요 155
일장춘몽(一場春夢) 156
사랑 158
그해의 함박눈 159
복이 옵니다 161
마중 162
모모 163
봄비 2 164
시(詩)의 마음 165
그리움이라 불리는 사람 167
그리움 3 169
천군만마(天軍萬馬) 2 170
행복을 주는 사람 171
제5장 4악장:시, 그 삶의 울림
바다와 인생 174
행복한 치매 176
밥이 된 사랑 177
개똥철학 179
명상 예찬 181
운수 좋은 날 183
임이시여 184
동창생 185
눈부신 사람 187
할미꽃 189
아침 인사 190
사랑은 192
그 여자 193
날마다 당신 194
해와 달의 일기 196
해와 달의 인사 198
만추(晩秋) 200
고독 202
낭만 자객(刺客) 203
시(詩)가 우는 밤 204
마음이 웃는 사람 206
공(空)과 자유 208
꽃 편지 209
제6장 앙상블:김정선 시선(詩選)
솟대와 나 212
이름 하나 214
그대라는 사람은 215
가을비로 쓰는 일기 216
꽃과 얼굴 218
핸드폰 같은 사랑 219
마음의 문 220
꽃과 너 222
사랑 타령 224
당신 226
맺음말 228
저자
저자
이한길
1958년 3월 3일 강원 홍천 출생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
여명의 시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출간
여명의 시 제3집 『바람과 그리움』 출간
현재 (주)신풍자원 근무
여명의 시 제1집 『바람이 바람에게』
여명의 시 제2집 『나는 부자이옵니다』 출간
여명의 시 제3집 『바람과 그리움』 출간
현재 (주)신풍자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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