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들, 다양체의 관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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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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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문에서 "사물은 정보도 상품도 아니다. 그것은 내가 지각하는 하나의 객체다."라고 말한다. 사물은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는 대상이 아니라 감각적인 직접성을 지닌 존재이며, 보는 시점과 관계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비평은 이러한 사물의 감각성과 관계를 읽어내는 일에서 시작한다.
저자가 말하는 '사물들의 관능'은 사물의 신비를 벗겨내거나 소비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현대 미디어가 사물을 포르노화하는 방식에 맞서 사물의 감각성과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미이며, '다양체의 관능들'은 해석이 불필요한 시대에 해석의 필요를 다시 말하는 개념이다. 저자는 "해석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감각체로서 사물들, 그게 지금 내 앞에 있는 작품들이다."라고 말한다. 『사물들, 다양체의 관능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작품과 비평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저자의 사유를 담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사물들의 관능'은 사물의 신비를 벗겨내거나 소비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현대 미디어가 사물을 포르노화하는 방식에 맞서 사물의 감각성과 관계를 회복하려는 의미이며, '다양체의 관능들'은 해석이 불필요한 시대에 해석의 필요를 다시 말하는 개념이다. 저자는 "해석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감각체로서 사물들, 그게 지금 내 앞에 있는 작품들이다."라고 말한다. 『사물들, 다양체의 관능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작품과 비평을 새롭게 바라보려는 저자의 사유를 담고 있다.
목차
목차
서문
음(音)이 아니고 음(吟)이죠
1장
지역미술은 지역주의에 밀폐되어 있는가
관람이 되어버린 전시
이것이 '지금 경남미술'이다
욕망하지 않은 결핍 -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새로 쓰는 동광동 길
부산미술 2023년을 돌아본다
2장
한 시대가 만든 조형성 - 유택렬의 지점
확장된 현실의 발명에 대해서
정말로 대항적 감성인가
3장
비인칭의 중동태 '거기'에서 - 이제하의 그림
주체가 빈, 장소에서
그곳이라는 시간
다시 헤테로토피아에서
기어코 타자에게로 - 경계선들의 감응
환골탈태의 선경(仙境) - 유예되는 시간과 공간
감각체의 시간들, 표면들
4장
상품화된 기억과 시간
목탄화, 심연의 여백과 침묵
과잉의 선(線)들
용품에서 사물로 - 부드럽고 미끄러운 표면
그리기, 몸짓 혹은 정동
눈을 감아서 드러나는 몸짓
내속(內屬)에 닿지 못하는 연민
파도가 방주인 이미지 사유
반복, 다층적 구조력
유미주의적 이해, '여기-있음'
익숙한 감성, 풍성한 꽃
감각적 저항선
5장
뚫기 - 다양체의 관능적 언어
설치 혹은 장소성의 역능
욕망을 보이는 '풍요'의 장치
자기 움직임의 연속성
'허구보다 사실'의 혐의
저자 후기
인터뷰 - 정점식미술상
『그 바깥에서의 다툼』을 다시 읽다
음(音)이 아니고 음(吟)이죠
1장
지역미술은 지역주의에 밀폐되어 있는가
관람이 되어버린 전시
이것이 '지금 경남미술'이다
욕망하지 않은 결핍 -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새로 쓰는 동광동 길
부산미술 2023년을 돌아본다
2장
한 시대가 만든 조형성 - 유택렬의 지점
확장된 현실의 발명에 대해서
정말로 대항적 감성인가
3장
비인칭의 중동태 '거기'에서 - 이제하의 그림
주체가 빈, 장소에서
그곳이라는 시간
다시 헤테로토피아에서
기어코 타자에게로 - 경계선들의 감응
환골탈태의 선경(仙境) - 유예되는 시간과 공간
감각체의 시간들, 표면들
4장
상품화된 기억과 시간
목탄화, 심연의 여백과 침묵
과잉의 선(線)들
용품에서 사물로 - 부드럽고 미끄러운 표면
그리기, 몸짓 혹은 정동
눈을 감아서 드러나는 몸짓
내속(內屬)에 닿지 못하는 연민
파도가 방주인 이미지 사유
반복, 다층적 구조력
유미주의적 이해, '여기-있음'
익숙한 감성, 풍성한 꽃
감각적 저항선
5장
뚫기 - 다양체의 관능적 언어
설치 혹은 장소성의 역능
욕망을 보이는 '풍요'의 장치
자기 움직임의 연속성
'허구보다 사실'의 혐의
저자 후기
인터뷰 - 정점식미술상
『그 바깥에서의 다툼』을 다시 읽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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