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휴머니타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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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서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휴머니타리안 이야기
대한적십자사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저자 김용상 박사가 행동하는 인도주의 휴머니타리안의 사명으로 우리 역사와 우리 곁에서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휴머니타리안 이야기를 다룬 책을 펴냈다.
흔히, 인도주의(휴머니즘)를 '불쌍한 사람을 도우려는 온정주의나 관념적인 사상'으로 알기 쉬운데, 책에서 저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책의 제목에서 보이는 조금은 낯선 '휴머니타리안(Humanitarian)'은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애를 믿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뜻하고, 이런 생각과 활동을 현대적인 사상으로 일컫는 말이 바로 휴머니타리아니즘(Humanitarianism)이라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인도주의(人道主義)라는 말은 서양의 '휴머니즘'과 '휴머니타리아니즘'을 동양에서 번역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말이라 소개하며, "인도주의라는 말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단어다.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도 함께 진화해 왔다. 결국, 인도주의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는 있어도 그 중심에는 항상 인류애가 흐르고 있다. 단순히 남을 돕는 수준을 넘어,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개성을 완성해 나가는 것, 그래서 누구에게나 자아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인도주의가 꿈꾸는 가장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목표"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우리 역사와 우리 곁에서 빛나는 향기를 남긴 구체적인 휴머니타리안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한편, 오늘날 다시 소환해 소개한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인도주의가 박제된 사상이 아닌 시대와 사회가 변함에 따라 함께 꿈틀거리고 변화하는 다이내믹한 활동임을 다시금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인류를 구하는 것은 차가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우리의 따뜻한 인도주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길 당부한다.
대한적십자사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저자 김용상 박사가 행동하는 인도주의 휴머니타리안의 사명으로 우리 역사와 우리 곁에서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한 휴머니타리안 이야기를 다룬 책을 펴냈다.
흔히, 인도주의(휴머니즘)를 '불쌍한 사람을 도우려는 온정주의나 관념적인 사상'으로 알기 쉬운데, 책에서 저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책의 제목에서 보이는 조금은 낯선 '휴머니타리안(Humanitarian)'은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애를 믿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뜻하고, 이런 생각과 활동을 현대적인 사상으로 일컫는 말이 바로 휴머니타리아니즘(Humanitarianism)이라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인도주의(人道主義)라는 말은 서양의 '휴머니즘'과 '휴머니타리아니즘'을 동양에서 번역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말이라 소개하며, "인도주의라는 말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단어다.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도 함께 진화해 왔다. 결국, 인도주의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는 있어도 그 중심에는 항상 인류애가 흐르고 있다. 단순히 남을 돕는 수준을 넘어,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개성을 완성해 나가는 것, 그래서 누구에게나 자아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인도주의가 꿈꾸는 가장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목표"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저자는 우리 역사와 우리 곁에서 빛나는 향기를 남긴 구체적인 휴머니타리안들의 발자취를 찾아 나서는 한편, 오늘날 다시 소환해 소개한다. 저자는 이들을 통해 인도주의가 박제된 사상이 아닌 시대와 사회가 변함에 따라 함께 꿈틀거리고 변화하는 다이내믹한 활동임을 다시금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인류를 구하는 것은 차가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우리의 따뜻한 인도주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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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인류를 구하는 것은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인도주의"
- 인도주의는 인류가 증명해 온 삶의 방식이기 때문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전 인재개발원장, 『이제는 우리가 휴머니타리안입니다』 출간
100년 전 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 구호원 양성소 개학식' 사진에서 새롭게 깨달은 인류애
"진정한 인도주의는 행동하는 구체적 활동, 기술에 따뜻한 엔진 달아 인류의 위기 극복해야…" 주장
저자 김용상 박사(대한적십자사 전 인재개발원장)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나누던 인물들을, 우연히 마주한 한 편의 신문 기사 사진 속에서 그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이후 그가 마주한 전쟁과 재난의 현장은 아픈 역사 속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인도주의를 그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이러한 경험들은 결국, 흩어져 있던 기억과 기록을 모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어졌고, 그 결실을 책으로 펴냈다.
"왜, 지금 다시 인도주의인가?"로 시작해, "이제 당신이 휴머니타리안입니다"로 끝맺고 있는 책에서 저자는 "인류를 구하는 것은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인도주의"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이 길은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자 인류 역사가 증명해 온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그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왔고 그 덕분에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놓친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우리 헌법이 그토록 강조했던 인도주의라는 것이다. 그는 인류가 함께 잘살기 위한 이 기본적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이 다른 성장의 결실에 비해 조금 뒤처진 게 사실이라 진단하는데, 이런 사실이 인도주의를 다시금 찾아 나선 이유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도주의는 거창한 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녕과 복지를 높여가는 것으로, 지금 인류가 처한 전쟁과 분열, 기후 위기와 감염병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불씨는 결국 인도주의가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 인도주의가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착한 마음씨에 그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인도주의는 멈춰있는 생각이 아니라,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해야 하는 역동적인 활동이다. 그러면서 기술이 인간을 위협하는 이 위험한 시대에 어떻게 하면 다시 인간의 존엄성을 세울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이는데, 과거의 발자취에서 그 답을 찾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물려줄 것이라며, 결국, 인류를 구하는 것은 차가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인도주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
책은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에서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인도주의로, 사람이 중심이 되지 않는 혁명은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인도주의란 무엇인지, 적십자와 인도주의의 탄생, 우리의 인도주의가 걸어온 길 등을 살펴본다. 또, 제2부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에서는 우리 곁에서 일어난 인도주의와 휴머니타리안을 통사적으로 살펴본다. 과거 격변의 시기에 처했던 대한제국이 근대적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을 수용한 것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그리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미는 각종 재난 현장,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꿨던 민주주의의 역사, 나눔과 헌신 그리고 예술과 사랑으로 경계를 넘은 진정한 휴머니타리안 등을 우리 곁으로 소환해 소개한다.
휴머니타리안과 휴머니타리아니즘, 그리고 인도주의
먼저, 저자의 주장을 관통하며 책의 제목에서 보이는 조금은 낯선 '휴머니타리안'은 무슨 말일까? 저자에 따르면, 전쟁이나 재난 지역에서 많은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선한 사마리아인이 기독교적인 표현이라면 종교의 벽을 넘어 보편적인 인류애를 뜻하는 일반적인 표현이 휴머니타리안(Humanitarian)이라고 한다. 곧, 인류애를 뜻하는 'Humanity'와 '~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arian'이 합쳐진 말로, 인류애를 믿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과 활동을 현대적인 사상으로 일컫는 말이 바로 휴머니타리아니즘(Humanitarianism)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인도주의(人道主義)라는 말은 사실 서양의 '휴머니즘'과 '휴머니타리아니즘'을 동양에서 번역하는 과정에 탄생한 단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런 인도주의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인도주의라는 말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단어다.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도 함께 진화해 왔다. 결국, 인도주의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는 있어도 그 중심에는 항상 인류애가 흐르고 있다. 단순히 남을 돕는 수준을 넘어,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개성을 완성해 나가는 것, 그래서 누구에게나 자아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인도주의가 꿈꾸는 가장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사진 한 장에 숨 불어넣은 서사: 100년의 시간을 건너 기억해 낸 이름들
저자가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영감은 빛바랜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되었다. 바로 1920년 중국 상해에서 촬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 구호원 양성소 개학식' 사진이 그것이다. 당시 상해 임시정부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안창호, 이희경, 안정근(안중근 의사의 동생) 선생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회를 다시 세우고, 다가올 독립전쟁에 대비해 부상병을 치료할 구호원(간호사)을 양성하는 최초의 의무부대를 조직했다. 이렇듯 척박하고 열악한 타국 땅에서 독립과 인류애를 향한 굳은 의지 하나로 모였던 청년들의 눈빛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박제되어 있었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한 과거 신문[신한민보(新韓民報)] 기사 속에서 이 사진의 구체적인 맥락과 오랜 시간 이름조차 알 수 없었던 사진 속 인물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역사적 감격을 맛보았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을 건너 사진 속 주인공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을 때, 저자는 사진이 품고 있는 간절한 기억의 서사를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당시 배포된 청연서(請捐書, 1922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가 동포 구제와 독립운동 자금 모금을 위해 발표한 호소문)에는 굶주림에 지쳐 아이를 얼음 위에 버리는 동포들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밥 한 숟가락씩만 아껴 적십자 회비를 모아달라는 절박한 호소가 담겨 있었다. 우리 선조들은 밥 한술을 아껴 동포의 생명을 구하면서도, '적이라도 다치면 따뜻한 손을 아끼지 말라'는 위대한 인도주의적 품격을 보여주었다. 이 사진은 바로 대한민국 인도주의가 고난 속에서 어떻게 싹틔웠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였던 거다.
제1부: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
저자는 책의 제1부에서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임을 강조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지 않는 혁명은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진실을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란 과연 무엇인지, 적십자와 인도주의 탄생에 대해 상세히 밝히는 한편, 우리나라 인도주의가 걸어온 시간을, 배고픈 이웃에게 밥 한 끼 나누던 시절부터 인공지능(AI)이 구호 활동을 돕는 지금까지로, 인도주의 1.0에서 인도주의 4.0이라는 구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들"이라는 명제로 제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향후 인도주의가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함께 생각해보기를 제안한다.
첫째, 인도주의 활동 데이터 기반 지수(Humanitarian Index)를 만들어야 한다.
둘째, 디지털 인도주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셋째, 인도주의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인도주의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서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생태적 자각이 추가되어야 한다. 곧, 기후 재난 앞에서는 모든 경계가 없어진다.
제2부: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
저자는 또 책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제2부에서 말 그대로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휴머니타리안들들을 소환하려 역사적·상징적 기념 장소들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의 원고 상 첫 제목이 '휴머니타리안 트레일(Humanitarian Trail)'이었던 사실처럼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 두루 다닌다.
먼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격변의 시대에 제도 개혁은 물론 국제규범을 수용하며 근대국가임을 표방한 대한제국의 선택과 메시지를 눈여겨본다. 특히, 대한제국이 취한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가 근대적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의 수용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역사적 여정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잠든 남양주 홍유릉을 거쳐, 우리나라 초기 인도주의 활동의 중심 중 하나인 대한적십자사의 탄생과 발전과정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대한적십자사가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되어 병원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과 이후 1910년 한일병합조약에 앞서 대한제국의 인도적 외교 활동을 차단하려던 일제에 의해 1909년 일본적십자사에 강제 합병되는 시련 등도 알게 된다.
이후 저자는 일제강점기로 시선을 옮겨 '어둠 속을 밝힌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우리 헌법의 뿌리이자 인도주의적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 사건인 3.1 운동에서부터 '독립과 평화의 기록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기념관, 국립현충원 등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안창호(도산안창호기념관), 안중근(안중근의사기념관),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당시의 수많은 휴머니타리안들을 만난다.
또, 저자는 냉전체제 속의 한반도에서 벌어진 국제적 충돌인 한국전쟁 속의 휴머니타리안들도 추억한다. 저자는 아직도 진행형인 한국전쟁은 인간 사회에 전쟁이 어떤 파괴적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전쟁 속에서도 인도주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법과 제도를 발전시켜 왔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판문점과 임진각,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그리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유엔 의료 지원단 참전 기념비, 스웨덴(의료 부대) 참전 기념비, 노르웨이(놀웨이) 참전비,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 전쟁 참전 기념비, 인도 나야 대령 기념비, 독일적십자병원 터 기념비, 국립중앙의료원(NMC)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북한군(적군) 묘지, 앙카라학교공원 등이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다.
이후 계속 소개되는 우리 곁의 휴머니타리안들은 재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재난 양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의 발전상을 역사적 사실에서부터 알려준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의 재난 관리 체계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주의의 핵심 원칙인 공정과 중립을 바탕으로, 사회적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인간이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한다.
저자는 재난 현장의 휴머니타리안들을 기억하면서 각종 참사, 곧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침몰 참사를 비롯한 또 다른 해양 참사 등을 이야기한다. 또, 사회적으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을 이야기하며 이리역 폭발 사고, 감염병 메르스와 코로나19, 이태원 압사 참사 등을 기억할 장소를 찾아보고, 참사와 재난의 발생과 대응과정, 향후 방안 등의 전개 과정을 차분한 어조로 소개한다.
이제 저자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꾼 민주주의 역사 속의 휴머니타리안을 기억한다. 저자는 "역사 속 수많은 사건도 한 겹만 들추어 보면 결국 그곳에는 우리와 똑같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숨결을 마주하게 된다."며, '사람이 곧 하늘'이었던 함성을 들려준다. 저자는 동학농민혁명부터 제주 4.3, 4.19 혁명,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거론한 변혁들이 서로 다른 시기에 일어난 별개의 조각들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강물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국립5.18민주묘지 등 상징적 공간을 찾아 나선다.
수많은 휴머니타리안의 사례들을 찾아본 저자의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오직 인간을 향한 사랑 하나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태워 세상을 밝힌 이들에게까지 이른다. 여기서 소개되는 휴머니타리안들의 발자취는 거창한 이념이나 정치가 아니라 오직 사람의 아픔을 달래고 생명을 살리고자 했던 것으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준다. 나눔의 미학을 실천한 김만덕, 경주 최부잣집, 유일한 등을 소개하고, 헌신의 삶을 살아간 김육, 김순애, 장기려, 장일순, 이태석 신부 등도 추억하며, 글의 말미에는 예술과 사랑으로 경계를 넘은 이응노, 윤이상 등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 인도주의는 인류가 증명해 온 삶의 방식이기 때문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전 인재개발원장, 『이제는 우리가 휴머니타리안입니다』 출간
100년 전 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 구호원 양성소 개학식' 사진에서 새롭게 깨달은 인류애
"진정한 인도주의는 행동하는 구체적 활동, 기술에 따뜻한 엔진 달아 인류의 위기 극복해야…" 주장
저자 김용상 박사(대한적십자사 전 인재개발원장)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인도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나누던 인물들을, 우연히 마주한 한 편의 신문 기사 사진 속에서 그 이름을 확인하게 되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한편으로 이후 그가 마주한 전쟁과 재난의 현장은 아픈 역사 속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인도주의를 그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이러한 경험들은 결국, 흩어져 있던 기억과 기록을 모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어졌고, 그 결실을 책으로 펴냈다.
"왜, 지금 다시 인도주의인가?"로 시작해, "이제 당신이 휴머니타리안입니다"로 끝맺고 있는 책에서 저자는 "인류를 구하는 것은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인도주의"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이 길은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자 인류 역사가 증명해 온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라 주장한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는 그동안 정말 쉼 없이 달려왔고 그 덕분에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놓친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우리 헌법이 그토록 강조했던 인도주의라는 것이다. 그는 인류가 함께 잘살기 위한 이 기본적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이 다른 성장의 결실에 비해 조금 뒤처진 게 사실이라 진단하는데, 이런 사실이 인도주의를 다시금 찾아 나선 이유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인도주의는 거창한 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녕과 복지를 높여가는 것으로, 지금 인류가 처한 전쟁과 분열, 기후 위기와 감염병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불씨는 결국 인도주의가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 인도주의가 단순히 어려운 사람을 돕는 착한 마음씨에 그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인도주의는 멈춰있는 생각이 아니라,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해야 하는 역동적인 활동이다. 그러면서 기술이 인간을 위협하는 이 위험한 시대에 어떻게 하면 다시 인간의 존엄성을 세울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이는데, 과거의 발자취에서 그 답을 찾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물려줄 것이라며, 결국, 인류를 구하는 것은 차가운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인도주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당부한다.
책은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에서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인도주의로, 사람이 중심이 되지 않는 혁명은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인도주의란 무엇인지, 적십자와 인도주의의 탄생, 우리의 인도주의가 걸어온 길 등을 살펴본다. 또, 제2부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에서는 우리 곁에서 일어난 인도주의와 휴머니타리안을 통사적으로 살펴본다. 과거 격변의 시기에 처했던 대한제국이 근대적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을 수용한 것에서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그리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미는 각종 재난 현장,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꿨던 민주주의의 역사, 나눔과 헌신 그리고 예술과 사랑으로 경계를 넘은 진정한 휴머니타리안 등을 우리 곁으로 소환해 소개한다.
휴머니타리안과 휴머니타리아니즘, 그리고 인도주의
먼저, 저자의 주장을 관통하며 책의 제목에서 보이는 조금은 낯선 '휴머니타리안'은 무슨 말일까? 저자에 따르면, 전쟁이나 재난 지역에서 많은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선한 사마리아인이 기독교적인 표현이라면 종교의 벽을 넘어 보편적인 인류애를 뜻하는 일반적인 표현이 휴머니타리안(Humanitarian)이라고 한다. 곧, 인류애를 뜻하는 'Humanity'와 '~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의 'arian'이 합쳐진 말로, 인류애를 믿고 몸소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생각과 활동을 현대적인 사상으로 일컫는 말이 바로 휴머니타리아니즘(Humanitarianism)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인도주의(人道主義)라는 말은 사실 서양의 '휴머니즘'과 '휴머니타리아니즘'을 동양에서 번역하는 과정에 탄생한 단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런 인도주의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인도주의라는 말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 단어다. 시대가 변하면서 그 의미도 함께 진화해 왔다. 결국, 인도주의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석될 수는 있어도 그 중심에는 항상 인류애가 흐르고 있다. 단순히 남을 돕는 수준을 넘어,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리고 자신의 개성을 완성해 나가는 것, 그래서 누구에게나 자아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인도주의가 꿈꾸는 가장 적극적이고 아름다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 사진 한 장에 숨 불어넣은 서사: 100년의 시간을 건너 기억해 낸 이름들
저자가 책을 집필하게 된 결정적인 영감은 빛바랜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되었다. 바로 1920년 중국 상해에서 촬영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 구호원 양성소 개학식' 사진이 그것이다. 당시 상해 임시정부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안창호, 이희경, 안정근(안중근 의사의 동생) 선생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회를 다시 세우고, 다가올 독립전쟁에 대비해 부상병을 치료할 구호원(간호사)을 양성하는 최초의 의무부대를 조직했다. 이렇듯 척박하고 열악한 타국 땅에서 독립과 인류애를 향한 굳은 의지 하나로 모였던 청년들의 눈빛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박제되어 있었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한 과거 신문[신한민보(新韓民報)] 기사 속에서 이 사진의 구체적인 맥락과 오랜 시간 이름조차 알 수 없었던 사진 속 인물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역사적 감격을 맛보았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을 건너 사진 속 주인공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있게 되었을 때, 저자는 사진이 품고 있는 간절한 기억의 서사를 세상에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당시 배포된 청연서(請捐書, 1922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대한적십자회가 동포 구제와 독립운동 자금 모금을 위해 발표한 호소문)에는 굶주림에 지쳐 아이를 얼음 위에 버리는 동포들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밥 한 숟가락씩만 아껴 적십자 회비를 모아달라는 절박한 호소가 담겨 있었다. 우리 선조들은 밥 한술을 아껴 동포의 생명을 구하면서도, '적이라도 다치면 따뜻한 손을 아끼지 말라'는 위대한 인도주의적 품격을 보여주었다. 이 사진은 바로 대한민국 인도주의가 고난 속에서 어떻게 싹틔웠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였던 거다.
제1부: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
저자는 책의 제1부에서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임을 강조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지 않는 혁명은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아니라는 진실을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인도주의란 과연 무엇인지, 적십자와 인도주의 탄생에 대해 상세히 밝히는 한편, 우리나라 인도주의가 걸어온 시간을, 배고픈 이웃에게 밥 한 끼 나누던 시절부터 인공지능(AI)이 구호 활동을 돕는 지금까지로, 인도주의 1.0에서 인도주의 4.0이라는 구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또한, 저자는 여기서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들"이라는 명제로 제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향후 인도주의가 나아가야 할 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함께 생각해보기를 제안한다.
첫째, 인도주의 활동 데이터 기반 지수(Humanitarian Index)를 만들어야 한다.
둘째, 디지털 인도주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셋째, 인도주의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넷째, 인도주의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으로 논의되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서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생태적 자각이 추가되어야 한다. 곧, 기후 재난 앞에서는 모든 경계가 없어진다.
제2부: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
저자는 또 책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제2부에서 말 그대로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휴머니타리안들들을 소환하려 역사적·상징적 기념 장소들을 찾아 나선다. 이 책의 원고 상 첫 제목이 '휴머니타리안 트레일(Humanitarian Trail)'이었던 사실처럼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 두루 다닌다.
먼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격변의 시대에 제도 개혁은 물론 국제규범을 수용하며 근대국가임을 표방한 대한제국의 선택과 메시지를 눈여겨본다. 특히, 대한제국이 취한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가 근대적 인도주의와 국제인도법의 수용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렇게 시작되는 역사적 여정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잠든 남양주 홍유릉을 거쳐, 우리나라 초기 인도주의 활동의 중심 중 하나인 대한적십자사의 탄생과 발전과정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대한적십자사가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되어 병원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과 이후 1910년 한일병합조약에 앞서 대한제국의 인도적 외교 활동을 차단하려던 일제에 의해 1909년 일본적십자사에 강제 합병되는 시련 등도 알게 된다.
이후 저자는 일제강점기로 시선을 옮겨 '어둠 속을 밝힌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우리 헌법의 뿌리이자 인도주의적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 사건인 3.1 운동에서부터 '독립과 평화의 기록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기념관, 국립현충원 등을 소개한다. 그러면서 안창호(도산안창호기념관), 안중근(안중근의사기념관), 그리고 가장 최근에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당시의 수많은 휴머니타리안들을 만난다.
또, 저자는 냉전체제 속의 한반도에서 벌어진 국제적 충돌인 한국전쟁 속의 휴머니타리안들도 추억한다. 저자는 아직도 진행형인 한국전쟁은 인간 사회에 전쟁이 어떤 파괴적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전쟁 속에서도 인도주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법과 제도를 발전시켜 왔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판문점과 임진각,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쟁기념관, 유엔평화기념관, 그리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유엔 의료 지원단 참전 기념비, 스웨덴(의료 부대) 참전 기념비, 노르웨이(놀웨이) 참전비,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 전쟁 참전 기념비, 인도 나야 대령 기념비, 독일적십자병원 터 기념비, 국립중앙의료원(NMC) 스칸디나비아 기념관, 북한군(적군) 묘지, 앙카라학교공원 등이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다.
이후 계속 소개되는 우리 곁의 휴머니타리안들은 재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재난 양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재난 대응 역량의 발전상을 역사적 사실에서부터 알려준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의 재난 관리 체계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포용적 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인도주의의 핵심 원칙인 공정과 중립을 바탕으로, 사회적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인간이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한다.
저자는 재난 현장의 휴머니타리안들을 기억하면서 각종 참사, 곧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침몰 참사를 비롯한 또 다른 해양 참사 등을 이야기한다. 또, 사회적으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을 이야기하며 이리역 폭발 사고, 감염병 메르스와 코로나19, 이태원 압사 참사 등을 기억할 장소를 찾아보고, 참사와 재난의 발생과 대응과정, 향후 방안 등의 전개 과정을 차분한 어조로 소개한다.
이제 저자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꾼 민주주의 역사 속의 휴머니타리안을 기억한다. 저자는 "역사 속 수많은 사건도 한 겹만 들추어 보면 결국 그곳에는 우리와 똑같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숨결을 마주하게 된다."며, '사람이 곧 하늘'이었던 함성을 들려준다. 저자는 동학농민혁명부터 제주 4.3, 4.19 혁명,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에 이르기까지 거론한 변혁들이 서로 다른 시기에 일어난 별개의 조각들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강물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제주4.3평화공원, 너븐숭이 4.3기념관, 국립4.19민주묘지, 국립5.18민주묘지 등 상징적 공간을 찾아 나선다.
수많은 휴머니타리안의 사례들을 찾아본 저자의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 시대를 막론하고 오직 인간을 향한 사랑 하나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태워 세상을 밝힌 이들에게까지 이른다. 여기서 소개되는 휴머니타리안들의 발자취는 거창한 이념이나 정치가 아니라 오직 사람의 아픔을 달래고 생명을 살리고자 했던 것으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준다. 나눔의 미학을 실천한 김만덕, 경주 최부잣집, 유일한 등을 소개하고, 헌신의 삶을 살아간 김육, 김순애, 장기려, 장일순, 이태석 신부 등도 추억하며, 글의 말미에는 예술과 사랑으로 경계를 넘은 이응노, 윤이상 등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한다.
목차
목차
머리말
여는 말 왜, 지금 다시 인도주의인가?
| 제1부 |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
1. 거대한 변화의 파도 : 산업혁명이 남긴 명암
2.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 인도주의란 무엇인가?
3. 전쟁터에서 핀 희망 : 적십자와인도주의 탄생
4. 우리가 걸어온 시간
1 / 인도주의 1.0:그 뿌리를 찾아서
2 / 인도주의 2.0:새로운 약속의 시작
3 / 인도주의 3.0:더 넓고 더 깊게
4 / 인도주의 4.0:디지털 세상 속의 온기
5 /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들
| 제2부 |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
1. 제국의 황혼, 다시 세운 자존심
1 / 남양주 홍유릉(홍릉과 유릉)에 담긴 역사의 숨결
2 / 대한적십자사, 고난 속에서 틔운 싹
2. 어둠 속 빛을 밝힌 사람들(일제강점기)
1 /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현충원까지: 독립과 평화의 기록들
2 / 도산안창호기념관
3 / 안중근의사기념관
4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 포화 속에서도 잃지 않은 인류애(한국전쟁)
1 / 판문점에서 유엔평화기념관까지 : 멈춘 총성, 피어난 평화
2 / 국경을 넘어온 손길 : 유엔 의료 지원단과 스칸디나비아의 우정
3 / 북한군(적군) 묘지에서 앙카라학교까지 : 미움 너머의 세계
4. 아픔의 기억, 치유의 약속(재난 현장)
1 / 하늘과 땅, 바다에 멈춘 시간 : 아시아나항공,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세월호, 또 다른 해양 참사
2 /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 : 이리역 폭발부터 메르스와 코로나19, 이태원까지
5.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민주주의 역사)
1 / 동학에서 4.3, 4.19를 넘어 5.18까지 : '사람이 곧 하늘'이었던 함성
6. 그들이 남긴 향기, 휴머니타리안을 만나다
1 / 나눔의 미학 : 김만덕, 경주 최부잣집, 유일한
2 / 헌신의 삶 : 김육, 김순애, 장기려, 장일순, 이태석 신부
3 / 예술과 사랑으로 넘은 경계 : 이응노, 윤이상
맺는말 이제 당신이 휴머니타리안입니다
참고문헌
여는 말 왜, 지금 다시 인도주의인가?
| 제1부 | 인도주의, 그 따뜻한 울림의 시작
1. 거대한 변화의 파도 : 산업혁명이 남긴 명암
2.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 인도주의란 무엇인가?
3. 전쟁터에서 핀 희망 : 적십자와인도주의 탄생
4. 우리가 걸어온 시간
1 / 인도주의 1.0:그 뿌리를 찾아서
2 / 인도주의 2.0:새로운 약속의 시작
3 / 인도주의 3.0:더 넓고 더 깊게
4 / 인도주의 4.0:디지털 세상 속의 온기
5 /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들
| 제2부 | 우리 곁에 숨 쉬는 인도주의를 찾아서
1. 제국의 황혼, 다시 세운 자존심
1 / 남양주 홍유릉(홍릉과 유릉)에 담긴 역사의 숨결
2 / 대한적십자사, 고난 속에서 틔운 싹
2. 어둠 속 빛을 밝힌 사람들(일제강점기)
1 /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현충원까지: 독립과 평화의 기록들
2 / 도산안창호기념관
3 / 안중근의사기념관
4 /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 포화 속에서도 잃지 않은 인류애(한국전쟁)
1 / 판문점에서 유엔평화기념관까지 : 멈춘 총성, 피어난 평화
2 / 국경을 넘어온 손길 : 유엔 의료 지원단과 스칸디나비아의 우정
3 / 북한군(적군) 묘지에서 앙카라학교까지 : 미움 너머의 세계
4. 아픔의 기억, 치유의 약속(재난 현장)
1 / 하늘과 땅, 바다에 멈춘 시간 : 아시아나항공,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세월호, 또 다른 해양 참사
2 / 잊지 말아야 할 기억들 : 이리역 폭발부터 메르스와 코로나19, 이태원까지
5. 모두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민주주의 역사)
1 / 동학에서 4.3, 4.19를 넘어 5.18까지 : '사람이 곧 하늘'이었던 함성
6. 그들이 남긴 향기, 휴머니타리안을 만나다
1 / 나눔의 미학 : 김만덕, 경주 최부잣집, 유일한
2 / 헌신의 삶 : 김육, 김순애, 장기려, 장일순, 이태석 신부
3 / 예술과 사랑으로 넘은 경계 : 이응노, 윤이상
맺는말 이제 당신이 휴머니타리안입니다
참고문헌
저자
저자
김용상 저자는 30여 년간 대한적십자사에서 재난구호, 헌혈, 인도주의 교육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도주의 전문가이다.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하고,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재난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국장, 혈액원장, 인재개발원장, 사무처장, 국민안전처 민관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을 연결해 왔으며, 현재는 인도주의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펴내는 『이제는 우리가 휴머니타리안입니다』는 그의 현장 경험과 인도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집필된 생생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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