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파라오들은 편안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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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미 익숙한 것은 낯설게 쓰면서 낯선 것은 익숙한 듯 의인화를 하거나 생활 속의 경험과 연결하는 일, 사진은 고스란히 여행의 기록을 남기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더듬어 상처를 치유하거나 세계를 넓히는 일. 인공지능 AI가 대신할 수 없고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소통 언어를 디카시로 주고받는 일. 등등의 다양한 기대를 담은 오늘날의 디카시 열풍에 시인이 쓴 또 하나의 형식 "여행디카시"가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아직도 시의 역사에 비해 디카시의 역사는 짧다. 그렇지만 발전 속도는 빠르다. 철학자인 데리다적인 관점에서 보면 비대응적인 사진 기호와 문자 기호가 만난 디카시는 두 기호가 동시적이되 비대칭적이며, 서로 독립적인 차연差延:'차이'와 '연기'를 이르는 말로 데리다가 만든 신조어 경로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디카시를 만들고 이론을 발전시킨 이상옥 교수의 말을 더불어 빌리면 디카시는 더 이상 의미를 고정하거나 설명하지 않고, 해체적 영감의 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서정 양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타 예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초현실주의 이후 행위예술 또는 우주 시대에 맞는 예술로의 모색과 발전에도 디카시가 관심을 가져야 할 날이 머지않아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박소영 시인이 이번에 어떤 여행안내서 혹은, 정보지보다 훌륭한 '여행 디카시집'을 세상에 내어놓았으니, 도전하는 노력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개성 있는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길 기대해 본다.
목차
목차
1부 베트남 / 중화민국(대만)
일탈 · 12
비탈길 트레킹 · 13
쉬자! · 14
그늘 국수집 · 15
나른한 하루 · 16
자라다 · 17
천국의 계단 · 19
보초 서다 · 20
벼 익다 · 21
홍등 · 22
스토킹은 안 할래 · 23
호접몽 · 24
오아시스 · 25
2부 조지아 / 아르메니아
터미널에서 · 28
누름쇠 · 29
볕 들다 · 30
소름 · 32
소실점 속으로 · 33
코룰디 호수 · 34
반가운 허기 · 36
변명 · 37
아버지의 무게 · 38
방목의 하루 · 39
우쉬굴리 · 40
여고 시절 · 42
마슈르카 · 43
콩닥콩닥 · 44
오붓한 겸상 · 45
부엌을 빌리다 · 46
뛰뛰빵빵 · 47
쉬카라 빙하 · 48
앞서가는 생각 · 50
이데아 · 51
3부 이집트
소녀가장 · 54
태양을 캐다 · 55
만원 · 56
가자! · 57
눈우물 · 59
숨 · 60
사부곡思夫曲 · 62
두근두근 · 63
기자의 얼굴 · 64
별꿈 · 65
펄펄 · 66
미완의 둥지 · 67
꿈 · 69
느린 저녁 · 70
뒷골목에서 · 71
홍해 · 73
야시장 · 74
냠냠 · 75
4부 다시 이집트
정착 · 78
인간로켓 · 79
뽐내고 싶다 · 80
길 속의 길 · 81
불시착 · 83
엄마의 바다 · 85
탄생 · 87
릴레이 · 88
신혼일기 · 89
아툼 · 90
전하다 · 91
황혼에 젖다 · 92
벨리댄서 · 93
보랏빛 권유 · 94
지혜의 샘 · 96
한숨 자자! · 99
준비 땅! · 100
달리다 · 101
5부 여행후기
해설|박윤배
여행, 그리고 디카시로 쓴 길 위의 비망록 · 108
일탈 · 12
비탈길 트레킹 · 13
쉬자! · 14
그늘 국수집 · 15
나른한 하루 · 16
자라다 · 17
천국의 계단 · 19
보초 서다 · 20
벼 익다 · 21
홍등 · 22
스토킹은 안 할래 · 23
호접몽 · 24
오아시스 · 25
2부 조지아 / 아르메니아
터미널에서 · 28
누름쇠 · 29
볕 들다 · 30
소름 · 32
소실점 속으로 · 33
코룰디 호수 · 34
반가운 허기 · 36
변명 · 37
아버지의 무게 · 38
방목의 하루 · 39
우쉬굴리 · 40
여고 시절 · 42
마슈르카 · 43
콩닥콩닥 · 44
오붓한 겸상 · 45
부엌을 빌리다 · 46
뛰뛰빵빵 · 47
쉬카라 빙하 · 48
앞서가는 생각 · 50
이데아 · 51
3부 이집트
소녀가장 · 54
태양을 캐다 · 55
만원 · 56
가자! · 57
눈우물 · 59
숨 · 60
사부곡思夫曲 · 62
두근두근 · 63
기자의 얼굴 · 64
별꿈 · 65
펄펄 · 66
미완의 둥지 · 67
꿈 · 69
느린 저녁 · 70
뒷골목에서 · 71
홍해 · 73
야시장 · 74
냠냠 · 75
4부 다시 이집트
정착 · 78
인간로켓 · 79
뽐내고 싶다 · 80
길 속의 길 · 81
불시착 · 83
엄마의 바다 · 85
탄생 · 87
릴레이 · 88
신혼일기 · 89
아툼 · 90
전하다 · 91
황혼에 젖다 · 92
벨리댄서 · 93
보랏빛 권유 · 94
지혜의 샘 · 96
한숨 자자! · 99
준비 땅! · 100
달리다 · 101
5부 여행후기
해설|박윤배
여행, 그리고 디카시로 쓴 길 위의 비망록 · 108
저자
저자
박소영 ㆍ대구 출생
ㆍ경북대학교 졸업
ㆍ《문학예술》 등단
ㆍ대구문인협회, 수성구문인협회, 문장인문학회, 대구디카시인협회 회원
ㆍ디카시집 『잠든 파라오들은 편안하신가』
ㆍ경북대학교 졸업
ㆍ《문학예술》 등단
ㆍ대구문인협회, 수성구문인협회, 문장인문학회, 대구디카시인협회 회원
ㆍ디카시집 『잠든 파라오들은 편안하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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