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알제?
군에 간 아들에게 매일 쓴 어머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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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손편지를 정리하며
크리스마스 날 엄마가 초 6 아들에게
재우에게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들 재우야
넌 엄마에게 그런 아들이란다.
때로는 너만 생각해도 그냥
코 끝이
찡해질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가득찬 사랑.
너라는 존재만으로 행복한…
나는 그런 엄마란다.
너는 엄마에게 있어 그런 존재란다.
아들아 사랑한다.
이제 곧 6학년이 되고 네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넌 자라고
중학생이 되겠지
올해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든 겨울이었지.
어려움이라는 고개를 넘어가면 희망이라는 고개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다.
우리 다 같이 파이팅.
2006년 12월 25일 사랑하는 아들을 항상 생각하며
강영숙 작가님이 주신 600여통의 편지를 정리하다 오래된 편지 한 통을 집었습니다.
2006년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시를 쓰듯 엄마의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때부터 그녀는 아들에게 마음으로 편지를 썼는 지 모릅니다.
이 책은 UDT에 지원입대(2013년 2월~2015년 1월)한 아들과 가족(특히 엄마)간의 손편지 내용입니다. 아들이 군에 입대한 날로부터 700일간 매일 엄마는 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6백여 통의 손편지를 썼습니다. 그 중에서 136통의 편지를 골라 실었습니다. 중간중간 아들의 답신편지와 친구, 누나, 아버지의 손편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남는 가르침은 사랑으로 건네는 한 통의 편지입니다.
이 책은 아들에게 보내는 글이면서, 결국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삶의 편지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에는 기다림이 있고, 믿음이 있으며, 부모만이 품을 수 있는 깊은 사랑이 스며 있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고,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책은 지식을 남기지만, 위대한 책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이 책이 오래도록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 줄 것을 믿습니다.
- 편집자 주 -
크리스마스 날 엄마가 초 6 아들에게
재우에게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들 재우야
넌 엄마에게 그런 아들이란다.
때로는 너만 생각해도 그냥
코 끝이
찡해질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런
가득찬 사랑.
너라는 존재만으로 행복한…
나는 그런 엄마란다.
너는 엄마에게 있어 그런 존재란다.
아들아 사랑한다.
이제 곧 6학년이 되고 네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넌 자라고
중학생이 되겠지
올해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든 겨울이었지.
어려움이라는 고개를 넘어가면 희망이라는 고개가
우릴 기다리고 있을 거다.
우리 다 같이 파이팅.
2006년 12월 25일 사랑하는 아들을 항상 생각하며
강영숙 작가님이 주신 600여통의 편지를 정리하다 오래된 편지 한 통을 집었습니다.
2006년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시를 쓰듯 엄마의 마음을 담은 편지 한 통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때부터 그녀는 아들에게 마음으로 편지를 썼는 지 모릅니다.
이 책은 UDT에 지원입대(2013년 2월~2015년 1월)한 아들과 가족(특히 엄마)간의 손편지 내용입니다. 아들이 군에 입대한 날로부터 700일간 매일 엄마는 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6백여 통의 손편지를 썼습니다. 그 중에서 136통의 편지를 골라 실었습니다. 중간중간 아들의 답신편지와 친구, 누나, 아버지의 손편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남는 가르침은 사랑으로 건네는 한 통의 편지입니다.
이 책은 아들에게 보내는 글이면서, 결국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삶의 편지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에는 기다림이 있고, 믿음이 있으며, 부모만이 품을 수 있는 깊은 사랑이 스며 있습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고,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책은 지식을 남기지만, 위대한 책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이 책이 오래도록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 줄 것을 믿습니다.
- 편집자 주 -
목차
목차
작가의 말 그때처럼 서로에게 절절했을 때가 이었을까 8
제 1 장 해군 훈련소 입대 13
모든 것은 순간이다. 또 지나간 것은 그리워 지나니/ 대신 아파해 줄 수 있다면/ 오늘은 네가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너와 같이 훈련받는 마음으로/ 사랑을 얻으려면 자신을 가득 채워 자석이 되게 하라/ 용기란 두려움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아는 것/ 왜 군대 가서 고생을 해봐야 하는지/ 왜냐하면 넌 '용기'가 뭔지 아니까/ 너의 첫 편지,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 붉어졌어/ 아들을 생각하며 술을 끊는다/ 군대는 군대네요/ 저절로 한마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운수 좋은 날/ 눈물로 읽었습니다/ 아들과 걸었던 강변을 걸었다 / Dear My bro/ 우리 가족을 성장시키는 일/ 여기선 단 것이 땡겨요!/ 아빠도 홀쭉해지며 널 닮아간단다/ 아침마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서 기도한다/ 고통없이 어떻게 성숙해지랴/ 수료식이 코앞이라니/ 훈련소에서 마지막 편지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하루
제 2 장 UDT 훈련 돌입 59
려움과 맞서기보다 기대로 바꿔보자/ 엄마에게 넌 태양이구나/ 날씨에는 또 얼마나 민감했는지/ 구령 소리에 맞춰 수도 없이 뛰겠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포슬포슬한 흙이 떠오른다/ UDT 훈련이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이런 경험이 저에게는 꼭 필요하다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줘라/ 물에서 하는 훈련이 많을 텐데 날씨가 걱정이다/ 논개가 뛰어내린 촉석루에서 너를 생각하다니/ 교육생이지만 괴물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데미 무어 영화(지,아이.제인)를 보면서 너를 떠올린다/ 제가 의약품만 보내달래서 다친 건 아니에요/ 아들이 터미네이터가 돼서 돌아올 것 같다/ UDT인 친구가 있다니/ 가족 모두가 성장의 시간이길/ 네 건강이 1순위임을 잊지 마라/ 도깨비 방망이로 지옥주간 뚝딱!/ 그럼에도 당당한 너를 기대한다/ 널 보는 순간 마음이 탁 놓이는 게/ 아버지, 알지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 외박도 시험쳐서 나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께/ 수료식이 다가오니 지난날이 불현듯 떠오른다/ "아드님에게서 편지 왔습니다"/ 드디어 UDT대원 탄생이네
제 3 장 진해 해군 특전단 본부(UDT) 대원으로 109
선물같은 삶을 살아라/ 시간을 즐기되 낭비하지는 말자/ 나이가 들면서 깨달음도 달라져/ 주위를 살필 줄 아는 나이가 되었구나/ 마음 고생하고 나니 훌쩍 성장했더라/ 오늘 죽음이 찾아올 지라도 억울하지 않도록/ 엄마 생일은 짭짤하게 잘 지나갔어/ 지금 TV에선 '진짜 사나이'하네/ 뜻대로 사는 삶을 살기/ 부부는 가장 오랜 동지인가 봐/ 그때는 하룻밤도 견디기 힘들었지/ 전화로 통화해도 손편지 쓸 내용은 있어/ 휴가 나와도 네 시간을 먼저 챙겨/ 새해 해맞이 때는 널 위해 기도할거야/ 2013년이 온통 너였구나/ 할머니가 너의 새해 안부 전화에 기뻐하더구나/ 누구나 일방적으로 옳지는 않아/ 자식이 부모를 더 성장하게 만드는구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 나의 선택이 최선이 될 수 있도록/ 가족여행의 의미를 돌아봤어/ 우주의 입장에선 물방울 하나 튀는 일/ 재설작업하는 군인들이 TV에 보이네/ 네 친구들이 가게를 찾아주니 든든하더라/ 커피숍을 지나가는 군인을 보며 아들 생각해/ 할머니는 참 행복하신 분이다/ 공수 훈련 무사히 마쳤다고/ 누구나 인생은 가보지 않은 길이야/ 부모님 선물 편지 드립니다/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은 아름답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마음의 아픔이 있더라/ "어디서든 제가 잘 하는게 중요하지요"
제 4 장 강원도 3특전 대대 발령 163
죽자고 덤비니 살아있네/ 진주에 운석이 떨어졌어/ 줄까 말까 할 때는 시원하게 주자/ 아들을 하늘로 보낸 그 어머니의 마음을…/ 할머니가 배움의 의지를 가지셨어/ 할머니는 늘 네 전화가 기다려지시나 봐/ 아들 멀리서나마 생일 축하해!/ 자식의 안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구나/ 자기 전 아들을 위한 기도문/ 남의 일이라고 여겨지던 것들이 동생 덕분에/ '어버이 날'입니다/ 너를 대신해 3개월 근무해 주고 싶다/ 용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 톨스토이의 10훈/ 오늘은 아들 휴가 나온 날/ 가족끼리는… / 이제는 쉬어갈 때/ 겉봉에 '병장'이라고 쓰고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오대 장성 중 하나인 '병장' 축하해/ 빛나는 청년들이 있으니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다/ 서로 걱정해 주는 가족이지/ 엄마는 돈보다는 인간관계야/ 사람은 '자존감'으로 사는 거야/ 신중함이 때론 걸림돌이 돼/ 너의 군 첫 편지, 아직도 눈물이 나/ 부모와 자식은 어떤 인연이길래/ 복귀시간이 되면 마음이 짠해져/ 군대에 들어가고, 남고, 나오는/ 모난 돌이 둥글게 변하는 게 세상살이/ 오십대는 뭔 행복으로 살까 싶었어/ 자잘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서/ '엄마 덕분에' 라고 말해줘 고마워/ 중년의 나이, 그 쓸쓸함에 대하여/ 생각만으로 눈시울이 붉어져/ 한 걸움 물러나서 봐 줄 수 있는 여유를/ 친구 아들 군 수료식/ 아들 목소리 들으니 피로가 싹 가시네/ 너는 인생에서 큰 학위를 받은 거야/ 올 해도 감사함의 홍수 속이었어/ 이제 출동 다녀오면 전역이 코앞이네/ 마치 오래 전에 일인양/ 정상에서 만납시다!/ 한층 더 든든해진 아들에게/ 아들의 꿈 이루는 그날까지 기도할게/
편집자 주 손편지를 정리하며 232
제 1 장 해군 훈련소 입대 13
모든 것은 순간이다. 또 지나간 것은 그리워 지나니/ 대신 아파해 줄 수 있다면/ 오늘은 네가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너와 같이 훈련받는 마음으로/ 사랑을 얻으려면 자신을 가득 채워 자석이 되게 하라/ 용기란 두려움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아는 것/ 왜 군대 가서 고생을 해봐야 하는지/ 왜냐하면 넌 '용기'가 뭔지 아니까/ 너의 첫 편지, 가슴이 먹먹하고 눈시울 붉어졌어/ 아들을 생각하며 술을 끊는다/ 군대는 군대네요/ 저절로 한마음 되는 것 같다/ 올해는 운수 좋은 날/ 눈물로 읽었습니다/ 아들과 걸었던 강변을 걸었다 / Dear My bro/ 우리 가족을 성장시키는 일/ 여기선 단 것이 땡겨요!/ 아빠도 홀쭉해지며 널 닮아간단다/ 아침마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서 기도한다/ 고통없이 어떻게 성숙해지랴/ 수료식이 코앞이라니/ 훈련소에서 마지막 편지입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간 하루
제 2 장 UDT 훈련 돌입 59
려움과 맞서기보다 기대로 바꿔보자/ 엄마에게 넌 태양이구나/ 날씨에는 또 얼마나 민감했는지/ 구령 소리에 맞춰 수도 없이 뛰겠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포슬포슬한 흙이 떠오른다/ UDT 훈련이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이런 경험이 저에게는 꼭 필요하다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줘라/ 물에서 하는 훈련이 많을 텐데 날씨가 걱정이다/ 논개가 뛰어내린 촉석루에서 너를 생각하다니/ 교육생이지만 괴물 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데미 무어 영화(지,아이.제인)를 보면서 너를 떠올린다/ 제가 의약품만 보내달래서 다친 건 아니에요/ 아들이 터미네이터가 돼서 돌아올 것 같다/ UDT인 친구가 있다니/ 가족 모두가 성장의 시간이길/ 네 건강이 1순위임을 잊지 마라/ 도깨비 방망이로 지옥주간 뚝딱!/ 그럼에도 당당한 너를 기대한다/ 널 보는 순간 마음이 탁 놓이는 게/ 아버지, 알지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 외박도 시험쳐서 나갑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께/ 수료식이 다가오니 지난날이 불현듯 떠오른다/ "아드님에게서 편지 왔습니다"/ 드디어 UDT대원 탄생이네
제 3 장 진해 해군 특전단 본부(UDT) 대원으로 109
선물같은 삶을 살아라/ 시간을 즐기되 낭비하지는 말자/ 나이가 들면서 깨달음도 달라져/ 주위를 살필 줄 아는 나이가 되었구나/ 마음 고생하고 나니 훌쩍 성장했더라/ 오늘 죽음이 찾아올 지라도 억울하지 않도록/ 엄마 생일은 짭짤하게 잘 지나갔어/ 지금 TV에선 '진짜 사나이'하네/ 뜻대로 사는 삶을 살기/ 부부는 가장 오랜 동지인가 봐/ 그때는 하룻밤도 견디기 힘들었지/ 전화로 통화해도 손편지 쓸 내용은 있어/ 휴가 나와도 네 시간을 먼저 챙겨/ 새해 해맞이 때는 널 위해 기도할거야/ 2013년이 온통 너였구나/ 할머니가 너의 새해 안부 전화에 기뻐하더구나/ 누구나 일방적으로 옳지는 않아/ 자식이 부모를 더 성장하게 만드는구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 나의 선택이 최선이 될 수 있도록/ 가족여행의 의미를 돌아봤어/ 우주의 입장에선 물방울 하나 튀는 일/ 재설작업하는 군인들이 TV에 보이네/ 네 친구들이 가게를 찾아주니 든든하더라/ 커피숍을 지나가는 군인을 보며 아들 생각해/ 할머니는 참 행복하신 분이다/ 공수 훈련 무사히 마쳤다고/ 누구나 인생은 가보지 않은 길이야/ 부모님 선물 편지 드립니다/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은 아름답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마음의 아픔이 있더라/ "어디서든 제가 잘 하는게 중요하지요"
제 4 장 강원도 3특전 대대 발령 163
죽자고 덤비니 살아있네/ 진주에 운석이 떨어졌어/ 줄까 말까 할 때는 시원하게 주자/ 아들을 하늘로 보낸 그 어머니의 마음을…/ 할머니가 배움의 의지를 가지셨어/ 할머니는 늘 네 전화가 기다려지시나 봐/ 아들 멀리서나마 생일 축하해!/ 자식의 안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어른의 한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구나/ 자기 전 아들을 위한 기도문/ 남의 일이라고 여겨지던 것들이 동생 덕분에/ '어버이 날'입니다/ 너를 대신해 3개월 근무해 주고 싶다/ 용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 톨스토이의 10훈/ 오늘은 아들 휴가 나온 날/ 가족끼리는… / 이제는 쉬어갈 때/ 겉봉에 '병장'이라고 쓰고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 오대 장성 중 하나인 '병장' 축하해/ 빛나는 청년들이 있으니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다/ 서로 걱정해 주는 가족이지/ 엄마는 돈보다는 인간관계야/ 사람은 '자존감'으로 사는 거야/ 신중함이 때론 걸림돌이 돼/ 너의 군 첫 편지, 아직도 눈물이 나/ 부모와 자식은 어떤 인연이길래/ 복귀시간이 되면 마음이 짠해져/ 군대에 들어가고, 남고, 나오는/ 모난 돌이 둥글게 변하는 게 세상살이/ 오십대는 뭔 행복으로 살까 싶었어/ 자잘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서/ '엄마 덕분에' 라고 말해줘 고마워/ 중년의 나이, 그 쓸쓸함에 대하여/ 생각만으로 눈시울이 붉어져/ 한 걸움 물러나서 봐 줄 수 있는 여유를/ 친구 아들 군 수료식/ 아들 목소리 들으니 피로가 싹 가시네/ 너는 인생에서 큰 학위를 받은 거야/ 올 해도 감사함의 홍수 속이었어/ 이제 출동 다녀오면 전역이 코앞이네/ 마치 오래 전에 일인양/ 정상에서 만납시다!/ 한층 더 든든해진 아들에게/ 아들의 꿈 이루는 그날까지 기도할게/
편집자 주 손편지를 정리하며 232
저자
저자
강영숙 저자는 진주시 하대동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식당은 물회 맞집으로 자리매김히고 있다. 마지못해 시작했는데 이렇게 자신과 잘 맞는 일일 줄 몰랐다고 한다.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게 있다면 엄마가 된 것이라고.
아들이 입대한 첫날부터 재대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고 릴기처럼 또는 기도처럼 편지를 썼다. 식당일을 마친 늦은 밤에도, 바쁜 ㅇ하루 중 잠시 짬이 날 때에도 아들의 무사함을 바라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
책이 될 줄도 모르고 아들을 향해 써 내려간 편지들이, 오늘은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남편의 권유로 시작한 식당은 물회 맞집으로 자리매김히고 있다. 마지못해 시작했는데 이렇게 자신과 잘 맞는 일일 줄 몰랐다고 한다.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게 있다면 엄마가 된 것이라고.
아들이 입대한 첫날부터 재대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고 릴기처럼 또는 기도처럼 편지를 썼다. 식당일을 마친 늦은 밤에도, 바쁜 ㅇ하루 중 잠시 짬이 날 때에도 아들의 무사함을 바라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
책이 될 줄도 모르고 아들을 향해 써 내려간 편지들이, 오늘은 누군가에게 작은 응원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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