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11: 시간(인문 무크지 아크(ARCH)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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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와 소통하고 미래와 조응하며
공존의 가치를 더하는 인문무크지 〈아크 ARCH-〉 11호 ‘시간’
아크는 ‘archive, architecture, archi’와 같은 단어가 공유하는 인간과 세계의 근원에 대한 성찰을 담은 ‘ARCH’와 방주의 뜻이 담긴 ‘Ark’에서 영감을 얻어 인문학의 방주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으로 철학, 역사, 문학을 기반으로 예술, 공간, 도시, 건축, 미디어,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과 이야기를 매개로 우리 사회의 인문적 고양에 이바지하고자 창간되었다.
『아크』가 열한 번째로 선정한 주제는 ‘시간’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흐르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인문적, 사회적 차원에서 시간의 밀도는 결코 같지 않다. 이번 호에서는 ‘시간’을 철학·예술·과학·사회·건축·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사유하며 독자들이 새로운 감각과 관점으로 시간이라는 주제를 곱씹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공존의 가치를 더하는 인문무크지 〈아크 ARCH-〉 11호 ‘시간’
아크는 ‘archive, architecture, archi’와 같은 단어가 공유하는 인간과 세계의 근원에 대한 성찰을 담은 ‘ARCH’와 방주의 뜻이 담긴 ‘Ark’에서 영감을 얻어 인문학의 방주 역할을 하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으로 철학, 역사, 문학을 기반으로 예술, 공간, 도시, 건축, 미디어,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과 이야기를 매개로 우리 사회의 인문적 고양에 이바지하고자 창간되었다.
『아크』가 열한 번째로 선정한 주제는 ‘시간’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흐르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인문적, 사회적 차원에서 시간의 밀도는 결코 같지 않다. 이번 호에서는 ‘시간’을 철학·예술·과학·사회·건축·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사유하며 독자들이 새로운 감각과 관점으로 시간이라는 주제를 곱씹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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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우리를 둘러싼 '시간'을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열일곱 가지 인문적 계기
먼저 발행인 허동윤은 여는 글, "우리는 어떤 시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에서, 시간을 다루는 일이 결국, 우리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간과 관계를 연결해 소개하며 이번 호에 실린 모든 원고를 관통하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편집장 고영란은 '시간'과 함께한 총 17편의 글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시간이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일 수 있음을 환기한다.
「시간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에서 최종엽은 '블루 타임'에 관해 소개하는데, '블루 타임'은 현재의 시간이지만 미래의 자신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성장이고 자기다운 인생을 빚어가는 길이기도 하다.
「예술 속의 시간: 지속과 발생의 미학」에서 김종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통해 시간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은 우리가 살아있는 시간과 일치하지 않는다. 철학과 예술은 기다림, 회상,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상실 등 다양한 감정으로 구성된 삶의 시간을 '살아 있는 시간'으로 붙잡으려는 오랜 시도이다.
「이 철없는 시절,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에서 장현정은 바쁜 사람이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시대의 분위기에 관해 설명한다. 현대사회의 번 아웃은 단순한 피로나 과로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과 상상의 문제이고 삶의 방향과 감각에 대한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현대물리학의 시간」에서 김광석은 양자역학을 중심으로 본 '시간'을 소개한다. 지구인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시간의 표준 눈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양자역학적 세상에서는 수많은 평행우주가 공존하며 다양한 경로의 역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간의 얽힘과 중첩」에서 이성철은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는 시간관에 익숙한 우리에게 일상, 즉 '지금-여기'에는 온갖 시제들이 뒤섞여있음을 알려주고 고대부터 이어진 시간에 대한 통찰들을 살펴보며 "시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를 지배한다"라는 격언을 전한다.
「시간의 흐름을 응시할 때 보이는 것들: 〈히어〉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조재휘는 긴 시간의 흐름에 빗댄다면 유한한 우리의 존재는 덧없는 찰나에 지날지 모르지만 세대는 유전되며 과거 세대의 '업'이 고스란히 이어져 다음 세상의 향방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시간 이후의 인간: 생성과 소멸의 리듬 속에」서 최진석은 '시간은 단일하지 않으며, 하나의 척도로 환원되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의 리듬, 사회의 리듬, 그리고 인간 너머의 사물과 자연의 리듬이 얽혀 만들어지는 관계의 총체'라며 그 리듬의 차이를 탐색한다.
「오늘 하루 점점이 그리울 글의 피멍울: 동학의 시간, 다석의 시간」에서 정훈은,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고 죽음이 곧 개체의 소멸이나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우주 생명과 성령에 귀일하여 살아간다고 본 동학의 시간관과 현재의 순간을 중시하는 다석 유영모의 시간관을 통해 하늘을 그리워하는 바른 그리움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시간의 틈, 시간의 예술적 재편」에서 심상교는 설화의 시간, 신화의 시간, 그리고 민속극의 시간을 통해 예술 속에서 시간이 어떻게 재편됐는지 살펴본다. 특히, 전통 신화의 인물들이 현대 문화의 맥락 안에서 재탄생한 예를 들어 시간의 연속성과 변주에 대해 말한다.
「시간, 애도, 기억: 엘프 프리렌이 내게 가르쳐준 것」에서 박영신은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주인공을 통해 애도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그 애도는 기억할 수 있는 동안에만 가능하기에 기억을 붙잡는 음악과 망각을 견디는 인간에 대한 사유를 보탠다.
「'반공력'에서 '시민력'으로: 국가 기념일로 읽는 한국 사회의 변화」에서 김민환은 국가 기념일은 특정 국가가 다른 국민국가와 구분하는 '시간상의 경계선 긋기'의 역할을 해왔기에 그 자체로도 특정한 국민국가의 정체성을 반영한다고 하면서, 국가 기념일과 기념일이 될 수도 있었으나 되지 못한 날들까지 아울러 우리 사회의 변화를 살펴본다.
「Remind Story」에서 전이섭은 양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을 문화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구술 아카이브를 진행했던 경험을 풀어냈고,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에서 류영진은 일본의 느린 시간이 가진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질문하며, 「건축, 도시, 기억 그리고 시간」에서 차윤석은 부수고 다시 짓는 것이 아닌 50년, 100년을 버티는 건축과 도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유산 속에 담긴 '시간'의 의미」에서 강동진은 세계유산의 진화와 발전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지금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말을 건네는 이유는 그 시간 속에서 우리가 누구였는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게 '시간문제'였다니!」에서 조봉권은 전성기, 진화생물학, 그리고 자신의 형에게 경의를 표하며 시간의 식성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고, 「시간과 나이 듦의 방식: 피와 염증 노화, 그리고 리듬에 관한 에세이」에서 박병순은 몸의 시간으로서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결정짓는 '염증'은 조절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연구와 임상에 몰두해 온 의사이자 과학자로서의 사유를 보여준다.
열일곱 가지 인문적 계기
먼저 발행인 허동윤은 여는 글, "우리는 어떤 시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에서, 시간을 다루는 일이 결국, 우리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 일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간과 관계를 연결해 소개하며 이번 호에 실린 모든 원고를 관통하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편집장 고영란은 '시간'과 함께한 총 17편의 글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시간이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일 수 있음을 환기한다.
「시간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에서 최종엽은 '블루 타임'에 관해 소개하는데, '블루 타임'은 현재의 시간이지만 미래의 자신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성장이고 자기다운 인생을 빚어가는 길이기도 하다.
「예술 속의 시간: 지속과 발생의 미학」에서 김종기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통해 시간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은 우리가 살아있는 시간과 일치하지 않는다. 철학과 예술은 기다림, 회상,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상실 등 다양한 감정으로 구성된 삶의 시간을 '살아 있는 시간'으로 붙잡으려는 오랜 시도이다.
「이 철없는 시절,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에서 장현정은 바쁜 사람이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시대의 분위기에 관해 설명한다. 현대사회의 번 아웃은 단순한 피로나 과로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과 상상의 문제이고 삶의 방향과 감각에 대한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현대물리학의 시간」에서 김광석은 양자역학을 중심으로 본 '시간'을 소개한다. 지구인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시간의 표준 눈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양자역학적 세상에서는 수많은 평행우주가 공존하며 다양한 경로의 역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간의 얽힘과 중첩」에서 이성철은 원인과 결과로 이어지는 시간관에 익숙한 우리에게 일상, 즉 '지금-여기'에는 온갖 시제들이 뒤섞여있음을 알려주고 고대부터 이어진 시간에 대한 통찰들을 살펴보며 "시간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를 지배한다"라는 격언을 전한다.
「시간의 흐름을 응시할 때 보이는 것들: 〈히어〉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조재휘는 긴 시간의 흐름에 빗댄다면 유한한 우리의 존재는 덧없는 찰나에 지날지 모르지만 세대는 유전되며 과거 세대의 '업'이 고스란히 이어져 다음 세상의 향방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시간 이후의 인간: 생성과 소멸의 리듬 속에」서 최진석은 '시간은 단일하지 않으며, 하나의 척도로 환원되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의 리듬, 사회의 리듬, 그리고 인간 너머의 사물과 자연의 리듬이 얽혀 만들어지는 관계의 총체'라며 그 리듬의 차이를 탐색한다.
「오늘 하루 점점이 그리울 글의 피멍울: 동학의 시간, 다석의 시간」에서 정훈은, 삶과 죽음이 다르지 않고 죽음이 곧 개체의 소멸이나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우주 생명과 성령에 귀일하여 살아간다고 본 동학의 시간관과 현재의 순간을 중시하는 다석 유영모의 시간관을 통해 하늘을 그리워하는 바른 그리움을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시간의 틈, 시간의 예술적 재편」에서 심상교는 설화의 시간, 신화의 시간, 그리고 민속극의 시간을 통해 예술 속에서 시간이 어떻게 재편됐는지 살펴본다. 특히, 전통 신화의 인물들이 현대 문화의 맥락 안에서 재탄생한 예를 들어 시간의 연속성과 변주에 대해 말한다.
「시간, 애도, 기억: 엘프 프리렌이 내게 가르쳐준 것」에서 박영신은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의 주인공을 통해 애도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그 애도는 기억할 수 있는 동안에만 가능하기에 기억을 붙잡는 음악과 망각을 견디는 인간에 대한 사유를 보탠다.
「'반공력'에서 '시민력'으로: 국가 기념일로 읽는 한국 사회의 변화」에서 김민환은 국가 기념일은 특정 국가가 다른 국민국가와 구분하는 '시간상의 경계선 긋기'의 역할을 해왔기에 그 자체로도 특정한 국민국가의 정체성을 반영한다고 하면서, 국가 기념일과 기념일이 될 수도 있었으나 되지 못한 날들까지 아울러 우리 사회의 변화를 살펴본다.
「Remind Story」에서 전이섭은 양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기억을 문화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구술 아카이브를 진행했던 경험을 풀어냈고,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에서 류영진은 일본의 느린 시간이 가진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질문하며, 「건축, 도시, 기억 그리고 시간」에서 차윤석은 부수고 다시 짓는 것이 아닌 50년, 100년을 버티는 건축과 도시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유산 속에 담긴 '시간'의 의미」에서 강동진은 세계유산의 진화와 발전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지금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말을 건네는 이유는 그 시간 속에서 우리가 누구였는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게 '시간문제'였다니!」에서 조봉권은 전성기, 진화생물학, 그리고 자신의 형에게 경의를 표하며 시간의 식성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고, 「시간과 나이 듦의 방식: 피와 염증 노화, 그리고 리듬에 관한 에세이」에서 박병순은 몸의 시간으로서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결정짓는 '염증'은 조절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연구와 임상에 몰두해 온 의사이자 과학자로서의 사유를 보여준다.
목차
목차
허동윤_ 우리는 어떤 시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
고영란_ Editor's letter
최종엽_ 시간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
김종기_ 예술 속의 시간: 지속과 발생의 미학
장현정_ 이 철없는 시절,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김광석_ 현대물리학의 시간
이성철_ 시간의 얽힘과 중첩
조재휘_ 시간의 흐름을 응시할 때 보이는 것들 : 〈히어〉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최진석_ 시간 이후의 인간: 생성과 소멸의 리듬 속에
정 훈_ 오늘 하루 점점이 그리울 글의 피멍울: 동학의 시간, 다석의 시간
심상교_ 시간의 틈, 시간의 예술적 재편
박영신_ 시간, 애도, 기억: 엘프 프리렌이 내게 가르쳐준 것
김민환_ '반공력'에서 '시민력'으로 : 국가 기념일로 읽는 한국 사회의 변화
전이섭_ Remind Story
류영진_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차윤석_ 건축, 도시, 기억 그리고 시간
강동진_ 유산 속에 담긴 '시간'의 의미
조봉권_ 모든 게 '시간문제'였다니!
박병순_ 시간과 나이듦의 방식: 피와 염증 노화, 그리고 리듬에 관한 에세이
고영란_ Editor's letter
최종엽_ 시간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
김종기_ 예술 속의 시간: 지속과 발생의 미학
장현정_ 이 철없는 시절, 우리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김광석_ 현대물리학의 시간
이성철_ 시간의 얽힘과 중첩
조재휘_ 시간의 흐름을 응시할 때 보이는 것들 : 〈히어〉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최진석_ 시간 이후의 인간: 생성과 소멸의 리듬 속에
정 훈_ 오늘 하루 점점이 그리울 글의 피멍울: 동학의 시간, 다석의 시간
심상교_ 시간의 틈, 시간의 예술적 재편
박영신_ 시간, 애도, 기억: 엘프 프리렌이 내게 가르쳐준 것
김민환_ '반공력'에서 '시민력'으로 : 국가 기념일로 읽는 한국 사회의 변화
전이섭_ Remind Story
류영진_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차윤석_ 건축, 도시, 기억 그리고 시간
강동진_ 유산 속에 담긴 '시간'의 의미
조봉권_ 모든 게 '시간문제'였다니!
박병순_ 시간과 나이듦의 방식: 피와 염증 노화, 그리고 리듬에 관한 에세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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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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