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인간
그냥 피고 그냥 지는 당신의 모든 감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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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조언하고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들여다보는 것이다."
도서출판 차름은 심승현 저자의 감정 심리 교양서 『감정적 인간』을 출간했다. 『감정적 인간』은 우리의 감정이 관계와 삶 속에서 어떻게 피고 지는지를 관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1992년부터 교직 생활을 이어 온 교사다. 오랜 교실의 시간 속에서 그는 "사람은 왜 이 순간 웃고, 울고, 화를 내며, 누군가를 사랑하고 미워하는가"라는 질문을 붙들어 왔다. 『감정적 인간』은 특정한 사례담이나 교육 현장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을 바탕으로 인간의 감정 일반을 천천히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감정적 인간』은 감정을 단순히 긍정과 부정,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누지 않는다. 대신 감정이 어떤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어떤 방식으로 지속되며, 주변으로 어떻게 번져가는지를 살핀다. 이를 위해 저자는 권감, 거리감, 감응도, 지속도, 전염도, 해상도라는 여섯 가지 감정 관찰 도구를 제안한다.
『감정적 인간』은 이러한 도구를 바탕으로 기쁨을 "평등의 심리"로, 슬픔을 "공감의 상징"으로, 시기를 "상대적 권감과 문화적 권감의 부조화"로, 혐오를 "약자를 향한 심리적 공격"으로, 사랑을 "인간의 이유"로 읽어낸다. 그러나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감정도 사람마다, 상황마다 수만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은진 원장은 이 책에 대해 "겉으로 드러난 표현 너머, 그 미묘한 감정의 결을 새롭게 보게 하는 책"이라고 평했다. 또한 『감정적 인간』은 감정 관련 내용 전반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감수를 거쳤다.
『감정적 인간』의 바탕에는 "진정한 기도는 자기의 삶이 그냥 피고 아름다우며 그냥 병들고 지는 것에 대한 찬양이다"라는 저자의 시선이 놓여 있다. 어떤 색이든 인간의 마음에 핀 감정은 제거하거나 교정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피고 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마치 논두렁 한 켠에 눈치를 살피며 핀 개망초처럼.
『감정적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 관계 속에서 감정의 결을 읽고 싶은 독자, 인간을 단색으로 규정하지 않고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안내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도서출판 차름은 심승현 저자의 감정 심리 교양서 『감정적 인간』을 출간했다. 『감정적 인간』은 우리의 감정이 관계와 삶 속에서 어떻게 피고 지는지를 관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1992년부터 교직 생활을 이어 온 교사다. 오랜 교실의 시간 속에서 그는 "사람은 왜 이 순간 웃고, 울고, 화를 내며, 누군가를 사랑하고 미워하는가"라는 질문을 붙들어 왔다. 『감정적 인간』은 특정한 사례담이나 교육 현장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을 바탕으로 인간의 감정 일반을 천천히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감정적 인간』은 감정을 단순히 긍정과 부정,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으로 나누지 않는다. 대신 감정이 어떤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어떤 방식으로 지속되며, 주변으로 어떻게 번져가는지를 살핀다. 이를 위해 저자는 권감, 거리감, 감응도, 지속도, 전염도, 해상도라는 여섯 가지 감정 관찰 도구를 제안한다.
『감정적 인간』은 이러한 도구를 바탕으로 기쁨을 "평등의 심리"로, 슬픔을 "공감의 상징"으로, 시기를 "상대적 권감과 문화적 권감의 부조화"로, 혐오를 "약자를 향한 심리적 공격"으로, 사랑을 "인간의 이유"로 읽어낸다. 그러나 이 책은 감정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감정도 사람마다, 상황마다 수만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은진 원장은 이 책에 대해 "겉으로 드러난 표현 너머, 그 미묘한 감정의 결을 새롭게 보게 하는 책"이라고 평했다. 또한 『감정적 인간』은 감정 관련 내용 전반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감수를 거쳤다.
『감정적 인간』의 바탕에는 "진정한 기도는 자기의 삶이 그냥 피고 아름다우며 그냥 병들고 지는 것에 대한 찬양이다"라는 저자의 시선이 놓여 있다. 어떤 색이든 인간의 마음에 핀 감정은 제거하거나 교정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피고 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마치 논두렁 한 켠에 눈치를 살피며 핀 개망초처럼.
『감정적 인간』은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 관계 속에서 감정의 결을 읽고 싶은 독자, 인간을 단색으로 규정하지 않고 더 섬세하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안내가 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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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따뜻하고 정교한 마음 안내서 5
머리말 | 그냥, 그렇게 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 7
1부 감정의 뿌리
감정의 기원
감정, 우리를 움직이다 21
인식의 시작, 구분과 '나'의 변화 26
구분과 비교, 감정의 토양이 되다 30
감정, 우리 안을 비추다 35
재현된 물리적 장, 감정으로 연결되다 39
감정 관찰의 도구
감정 관찰의 여섯 도구 47
권감(權感) 49
거리감(距離感) 62
감응도(感應度) 69
지속도(持續度) 71
전염도(傳染度) 73
해상도(解像度) 78
여섯 도구의 관계와 역할 91
2부 감정의 모습
만남
평등의 심리, 기쁨 102
공감의 상징, 슬픔 117
예기치 못한 만남, 놀람 138
공포의 두려움, 불안 144
어긋남
상대적 권감과 문화적 권감의 부조화, 시기 152
약자를 향한 심리적 공격, 혐오 170
관계 단절의 두려운 예감, 수치심 191
잃을 것 같은 불안, 질투 205
불평등의 거울, 분노 210
공중부양
우울하지만은 않은 우울 217
인간의 이유, 사랑 231
동병상련의 느낌, 동정 252
부드러운 힘의 균형자, 배려 257
에필로그 | 아, 한라산
머리말 | 그냥, 그렇게 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 7
1부 감정의 뿌리
감정의 기원
감정, 우리를 움직이다 21
인식의 시작, 구분과 '나'의 변화 26
구분과 비교, 감정의 토양이 되다 30
감정, 우리 안을 비추다 35
재현된 물리적 장, 감정으로 연결되다 39
감정 관찰의 도구
감정 관찰의 여섯 도구 47
권감(權感) 49
거리감(距離感) 62
감응도(感應度) 69
지속도(持續度) 71
전염도(傳染度) 73
해상도(解像度) 78
여섯 도구의 관계와 역할 91
2부 감정의 모습
만남
평등의 심리, 기쁨 102
공감의 상징, 슬픔 117
예기치 못한 만남, 놀람 138
공포의 두려움, 불안 144
어긋남
상대적 권감과 문화적 권감의 부조화, 시기 152
약자를 향한 심리적 공격, 혐오 170
관계 단절의 두려운 예감, 수치심 191
잃을 것 같은 불안, 질투 205
불평등의 거울, 분노 210
공중부양
우울하지만은 않은 우울 217
인간의 이유, 사랑 231
동병상련의 느낌, 동정 252
부드러운 힘의 균형자, 배려 257
에필로그 | 아, 한라산
저자
저자
심승현 교육자/인문학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인문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3월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립 한국경진학교에 재직 중이다. 개인 출판사 도서출판 차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한' 인간보다 '그냥' 인간에 관심이 많다.
특수교사로는 유일하게 EBS 《최고의 교사》(2010)에 출연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2부 구성으로 2회 출연한 사례도 유일하다. 또한 특수교사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2014)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마음 통하는 교실』(2013), 『공중부양의 인문학』(2020), 『우린 좀 특별한 통신을 했답니다』(2026) 등이 있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인문교육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3월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립 한국경진학교에 재직 중이다. 개인 출판사 도서출판 차름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한' 인간보다 '그냥' 인간에 관심이 많다.
특수교사로는 유일하게 EBS 《최고의 교사》(2010)에 출연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2부 구성으로 2회 출연한 사례도 유일하다. 또한 특수교사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2014)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마음 통하는 교실』(2013), 『공중부양의 인문학』(2020), 『우린 좀 특별한 통신을 했답니다』(202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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