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귀
박정상 시집
Regular price
$16.85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 하늘과 인간 사이에서 피어난 낮고 깊은 언어
하늘의 귀은 화려한 수사나 난해한 관념으로 독자를 압도하지 않는다. 대신 오래 살아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체온과 숨결로,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존재의 진실을 조용히 들려준다.
이 시집은 총 8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길의 서사」에서는 산과 사막, 새벽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존재의 고단한 여정을 보여주며,
2부 「귀향의 정원」에서는 허물어진 고향집과 꽃을 다시 심는 행위를 통해 삶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이어 3부 「어머니의 온기」에서는 부모 세대의 희생과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그려내고,
4부 「섬진강 연작」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호흡하는 사유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또한 5부 「계절의 꽃」과 6부 「달·별·눈」에서는 국화·매화·별빛·눈발 같은 자연의 상징을 통해 인간 삶의 인내와 그리움, 희망과 외로움을 노래하며,
7부 「사람꽃」에서는 사랑과 진실, 후회와 관계의 의미를 통해 인간 존재를 한 송이 꽃으로 형상화한다.
마지막 8부 「전설과 풍속」은 아리랑, 상사화, 오동나무꽃 같은 한국적 정서와 민속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기억을 공동체의 서사로 확장시킨다.
시백 박정상 시인의 언어는 투박하지만 맑다.
그의 시는 꾸며진 문장이 아니라 삶 속에서 오래 마모되고 단단해진 말들이다.
"심으면 돼" "꽃이라도 피거라" "그때 사랑한다고 말할걸" 같은 문장들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다짐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 시집의 중심축인 「하늘의 귀」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하늘 사이의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간이 올리는 작은 기도와 바람, 민간의 제의와 삶의 몸짓을 하늘은 구름과 바람, 비와 눈으로 응답한다는 인식은, 현대 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토속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세계관을 형성한다.
《하늘의 귀》는 한 사람의 시집이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삶이 고단한 날에도 다시 꽃을 심고, 무너진 밭고랑을 다시 쌓으며, 끝내 사람을 향해 마음을 내미는 존재의 기록이다.
이 시집은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듣고 있는가.
그리고 누구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을 가슴에 남겨두고 있는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오래 남는 시집,
《하늘의 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한 권의 따뜻한 귀향이다.
ㅡ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하늘의 귀은 화려한 수사나 난해한 관념으로 독자를 압도하지 않는다. 대신 오래 살아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체온과 숨결로, 삶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피어나는 존재의 진실을 조용히 들려준다.
이 시집은 총 8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길의 서사」에서는 산과 사막, 새벽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존재의 고단한 여정을 보여주며,
2부 「귀향의 정원」에서는 허물어진 고향집과 꽃을 다시 심는 행위를 통해 삶의 회복을 이야기한다.
이어 3부 「어머니의 온기」에서는 부모 세대의 희생과 사랑을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그려내고,
4부 「섬진강 연작」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호흡하는 사유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또한 5부 「계절의 꽃」과 6부 「달·별·눈」에서는 국화·매화·별빛·눈발 같은 자연의 상징을 통해 인간 삶의 인내와 그리움, 희망과 외로움을 노래하며,
7부 「사람꽃」에서는 사랑과 진실, 후회와 관계의 의미를 통해 인간 존재를 한 송이 꽃으로 형상화한다.
마지막 8부 「전설과 풍속」은 아리랑, 상사화, 오동나무꽃 같은 한국적 정서와 민속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기억을 공동체의 서사로 확장시킨다.
시백 박정상 시인의 언어는 투박하지만 맑다.
그의 시는 꾸며진 문장이 아니라 삶 속에서 오래 마모되고 단단해진 말들이다.
"심으면 돼" "꽃이라도 피거라" "그때 사랑한다고 말할걸" 같은 문장들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다짐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 시집의 중심축인 「하늘의 귀」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하늘 사이의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간이 올리는 작은 기도와 바람, 민간의 제의와 삶의 몸짓을 하늘은 구름과 바람, 비와 눈으로 응답한다는 인식은, 현대 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토속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세계관을 형성한다.
《하늘의 귀》는 한 사람의 시집이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삶이 고단한 날에도 다시 꽃을 심고, 무너진 밭고랑을 다시 쌓으며, 끝내 사람을 향해 마음을 내미는 존재의 기록이다.
이 시집은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듣고 있는가.
그리고 누구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을 가슴에 남겨두고 있는가.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오래 남는 시집,
《하늘의 귀》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한 권의 따뜻한 귀향이다.
ㅡ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꽃과 붓, 삶의 결을 새기는 언어
시백 박정상 시인의 시는 눈앞의 풍경을 묘사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과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자리에서, 조용히 의미를 드러낸다.
시와 서예, 회화가 어우러진 그의 작업은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일관된 태도에서 비롯된다.
꽃을 가꾸며 살아온 시간은 그의 시어에 자연스러운 온기를 부여하고, 그 온기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민다.
그의 언어는 결코 과장되지 않는다. 외려 절제된 붓끝처럼 단정하며, 한 획 한 획이 삶의 체험을 품고 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 또한 특별하다.
자연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어 자연의 흐름 속에 스며든다. 이 겸허한 시선이 그의 시를 단순한 서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박정상 시인의 시집은 살아온 시간의 밀도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앞으로의 삶을 향한 조용한 성찰이다.
그의 시는 읽는 순간보다 읽고 난 뒤에 더 오래 남으며, 설명보다 여운으로 독자의 내면에 깊이 자리한다.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시백 박정상 시인의 시는 눈앞의 풍경을 묘사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지나온 시간과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자리에서, 조용히 의미를 드러낸다.
시와 서예, 회화가 어우러진 그의 작업은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하나의 일관된 태도에서 비롯된다.
꽃을 가꾸며 살아온 시간은 그의 시어에 자연스러운 온기를 부여하고, 그 온기는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히 스민다.
그의 언어는 결코 과장되지 않는다. 외려 절제된 붓끝처럼 단정하며, 한 획 한 획이 삶의 체험을 품고 있다. 자연을 대하는 태도 또한 특별하다.
자연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어 자연의 흐름 속에 스며든다. 이 겸허한 시선이 그의 시를 단순한 서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박정상 시인의 시집은 살아온 시간의 밀도를 보여주는 기록이자, 앞으로의 삶을 향한 조용한 성찰이다.
그의 시는 읽는 순간보다 읽고 난 뒤에 더 오래 남으며, 설명보다 여운으로 독자의 내면에 깊이 자리한다.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목차
목차
■ 프롤로그
하늘은 오래 듣고, 사람은 늦게 운다
ㅡ시인 박정민
■ 시인의 말
ㅡ 시인 박정상
1부 길의 서사
- 산 · 사막 · 새벽
저곳
한 조각 조각배
장마
해 뜰 날
북풍 찬바람에
동지섣달 시린 밤
가을 안갯속
이 순간도
극락
초승의 꿈
2부 귀향의 정원
- 집을 다시 짓는 꽃
내가 살던 고향에
내 고향 4월은
시인의 집 1
육 남매에 아홉 식구가 살던 집
백 년 만에 부서진 아궁이
돌아와 보니
식물의 꽃은
심으면 돼
내 고향 들녘은 여름이여
곡성 사람들
3부 어머니의 온기
- 피붙이의 언어
엄마
엄마, 아부지
엄마의 온기
엄마 새
엄마 바보
아부지의 봄 내 봄
친구
인연
4부 섬진강 연작
- 번뇌를 씻는 물
섬진강
어디 보자 섬진강
섬진강에서
억겁의 세월
그래도 꽃을 보니
깨끗한 하늘
하늘의 귀
5부 계절의 꽃
- 매화 · 서리꽃 · 국화
서리꽃
매화
향기 있는 꽃
국화꽃과 함박눈
이슬 먹은 국화꽃
인 忍
봄이랑 눈이랑
자목련
빗소리 들으며
6부 달 · 별 · 눈
- 밤의 편지들
별빛
시백아, 시백아
슈퍼문 찾아
밝은 달
한가위
추석 명절의 둥근 달
하얀 눈은 수북이 내리고
그런 세상
하늘에서 본 꽃
시월의 마지막 밤
7부 사람꽃
- 말 · 진실 · 사랑 · 후회
말
진실
소중한 발자취
사랑과 손님
그때, 사랑한다고 말할걸
올가을은 사랑할 거야
예술가의 집 2
한 송이의 꽃
희망동산
술 꽃
회상
8부 전설과 풍속
- 노래가 되는 고향
우리 집 위에 뜬 구름
공동묘지의 추석 명절
아리랑
함 사세요
노랑나비 둘이서
에델바이스
상사화 1
상사화 2
오동나무꽃
■ 해설
하늘과 인간 사이, 귀로 존재하는 시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하늘은 오래 듣고, 사람은 늦게 운다
ㅡ시인 박정민
■ 시인의 말
ㅡ 시인 박정상
1부 길의 서사
- 산 · 사막 · 새벽
저곳
한 조각 조각배
장마
해 뜰 날
북풍 찬바람에
동지섣달 시린 밤
가을 안갯속
이 순간도
극락
초승의 꿈
2부 귀향의 정원
- 집을 다시 짓는 꽃
내가 살던 고향에
내 고향 4월은
시인의 집 1
육 남매에 아홉 식구가 살던 집
백 년 만에 부서진 아궁이
돌아와 보니
식물의 꽃은
심으면 돼
내 고향 들녘은 여름이여
곡성 사람들
3부 어머니의 온기
- 피붙이의 언어
엄마
엄마, 아부지
엄마의 온기
엄마 새
엄마 바보
아부지의 봄 내 봄
친구
인연
4부 섬진강 연작
- 번뇌를 씻는 물
섬진강
어디 보자 섬진강
섬진강에서
억겁의 세월
그래도 꽃을 보니
깨끗한 하늘
하늘의 귀
5부 계절의 꽃
- 매화 · 서리꽃 · 국화
서리꽃
매화
향기 있는 꽃
국화꽃과 함박눈
이슬 먹은 국화꽃
인 忍
봄이랑 눈이랑
자목련
빗소리 들으며
6부 달 · 별 · 눈
- 밤의 편지들
별빛
시백아, 시백아
슈퍼문 찾아
밝은 달
한가위
추석 명절의 둥근 달
하얀 눈은 수북이 내리고
그런 세상
하늘에서 본 꽃
시월의 마지막 밤
7부 사람꽃
- 말 · 진실 · 사랑 · 후회
말
진실
소중한 발자취
사랑과 손님
그때, 사랑한다고 말할걸
올가을은 사랑할 거야
예술가의 집 2
한 송이의 꽃
희망동산
술 꽃
회상
8부 전설과 풍속
- 노래가 되는 고향
우리 집 위에 뜬 구름
공동묘지의 추석 명절
아리랑
함 사세요
노랑나비 둘이서
에델바이스
상사화 1
상사화 2
오동나무꽃
■ 해설
하늘과 인간 사이, 귀로 존재하는 시
- 문학평론가 청람 김왕식
저자
저자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