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을 긋는 마음
유희경 문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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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음이 무어냐고요?
자신 있게 말씀드리건대,
밑줄을 긋는 마음입니다."
시인 유희경이 10년간 시집서점을 운영하며 매일같이 출근해 올린 인사글을 묶어 '성실한 마음'이 지닌 위대함을 보여준 베스트셀러 『출근 인사』(핀드, 2026)의 감동을 온전한 즐거움으로 이어줄 책 『밑줄을 긋는 마음』이 출간되었다. 『밑줄을 긋는 마음』에 수록된 모든 문장은 『출근 인사』에서 발췌한 것으로, 『출근 인사』 속 밑줄을 긋고 싶은 수많은 글귀 중 설레는 순간을 마주하게 하고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는 문장 120개를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 집을 나설 때 꺼내보는 문장 한 조각. 그 문장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보자.
자신 있게 말씀드리건대,
밑줄을 긋는 마음입니다."
시인 유희경이 10년간 시집서점을 운영하며 매일같이 출근해 올린 인사글을 묶어 '성실한 마음'이 지닌 위대함을 보여준 베스트셀러 『출근 인사』(핀드, 2026)의 감동을 온전한 즐거움으로 이어줄 책 『밑줄을 긋는 마음』이 출간되었다. 『밑줄을 긋는 마음』에 수록된 모든 문장은 『출근 인사』에서 발췌한 것으로, 『출근 인사』 속 밑줄을 긋고 싶은 수많은 글귀 중 설레는 순간을 마주하게 하고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는 문장 120개를 가려 뽑아 한 권에 담았다. 집을 나설 때 꺼내보는 문장 한 조각. 그 문장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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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 장에 놓인 한 문장,
어쩌면 하루를 살게 할 한 조각
유희경 문장집 『밑줄을 긋는 마음』은 한 장에 한 문장이 놓여 있다. 문장이 놓인 페이지의 오른쪽 귀퉁이는 노란색 삼각형 조각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그 조각 안에는 해당 페이지의 글과 똑같은 문장이 들어 있고 매 페이지마다 절취선이 있어 문장 조각을 삼각형 모양대로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루를 시작하거나 집을 나설 때,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려 책점을 볼 때 마음을 모아 페이지를 펼치면 그날의 하루에 밑줄을 그어주는 문장이 나타날 것이다. 그 페이지의 문장 조각을 핸드폰 케이스나 지갑에, 혹은 노트나 주머니에 담아 다니면 예기치 못한 근사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밑줄을 긋는 마음』에 실린 문장들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직접 말을 꺼내는 게 힘겹게 느껴진다면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에게 이런 문장 조각을 건네면 어떨까. "불쑥 괜찮아진다." "어려운 일은 없고 내일도 무사히 해내게 될 거라고." "네가 심심해, 하고 말하면 나무 그늘로 데려갈 텐데."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가는 사람에게는 이런 문장 조각을 전하고 싶다. "내가 너를 기다렸던가봐."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다." "이야기라도 나누면 좋을 듯해요." "사랑할 구석이 남아 있다는 듯 도처가 환합니다." 하지만 내 주머니에는 이 문장을 꼭 담아 다니고 싶다. "좋음으로 가고 있는 거라고 약속해." 이렇게 문장들은 적절한 순간에 맞춤한 누군가를 반드시 찾아가게 될 것이다.
집을 나설 때 꺼내보는 문장 한 조각,
그 문장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밑줄을 긋는 마음』 모든 페이지의 삼각형 조각들을 다 잘라내어 문장들을 케이크를 먹듯 맛있게 즐기거나 음미하고 나면 책 내지의 모양은 표지 그림처럼 변하게 된다. 120개의 문장 조각이 그에 맞는 주인을 찾아 쓰임을 다한 뒤, 잘린 책은 그것대로 또다시 책점을 보거나 필사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문장 조각을 나누며 우리는 새로운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건네는 한 문장이 오늘을, 어쩌면 평생을 귀한 기억으로 살아가게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기억은 나를 살게도 할 것이다.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건, 건넬 수 있다는 거겠지요."
어쩌면 하루를 살게 할 한 조각
유희경 문장집 『밑줄을 긋는 마음』은 한 장에 한 문장이 놓여 있다. 문장이 놓인 페이지의 오른쪽 귀퉁이는 노란색 삼각형 조각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그 조각 안에는 해당 페이지의 글과 똑같은 문장이 들어 있고 매 페이지마다 절취선이 있어 문장 조각을 삼각형 모양대로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루를 시작하거나 집을 나설 때,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려 책점을 볼 때 마음을 모아 페이지를 펼치면 그날의 하루에 밑줄을 그어주는 문장이 나타날 것이다. 그 페이지의 문장 조각을 핸드폰 케이스나 지갑에, 혹은 노트나 주머니에 담아 다니면 예기치 못한 근사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밑줄을 긋는 마음』에 실린 문장들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직접 말을 꺼내는 게 힘겹게 느껴진다면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에게 이런 문장 조각을 건네면 어떨까. "불쑥 괜찮아진다." "어려운 일은 없고 내일도 무사히 해내게 될 거라고." "네가 심심해, 하고 말하면 나무 그늘로 데려갈 텐데."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가는 사람에게는 이런 문장 조각을 전하고 싶다. "내가 너를 기다렸던가봐."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다." "이야기라도 나누면 좋을 듯해요." "사랑할 구석이 남아 있다는 듯 도처가 환합니다." 하지만 내 주머니에는 이 문장을 꼭 담아 다니고 싶다. "좋음으로 가고 있는 거라고 약속해." 이렇게 문장들은 적절한 순간에 맞춤한 누군가를 반드시 찾아가게 될 것이다.
집을 나설 때 꺼내보는 문장 한 조각,
그 문장에 밑줄을 긋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밑줄을 긋는 마음』 모든 페이지의 삼각형 조각들을 다 잘라내어 문장들을 케이크를 먹듯 맛있게 즐기거나 음미하고 나면 책 내지의 모양은 표지 그림처럼 변하게 된다. 120개의 문장 조각이 그에 맞는 주인을 찾아 쓰임을 다한 뒤, 잘린 책은 그것대로 또다시 책점을 보거나 필사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문장 조각을 나누며 우리는 새로운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건네는 한 문장이 오늘을, 어쩌면 평생을 귀한 기억으로 살아가게 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기억은 나를 살게도 할 것이다.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건, 건넬 수 있다는 거겠지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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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유희경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다.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겨울밤 토끼 걱정』과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사진과 시』 『나와 오기』 『천천히 와』 『출근 인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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