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발을 신어도 되겠습니까?(이um 시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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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다시 삶을 향해 걸어간다는 일이다.『이제 신발을 신어도 되겠습니까?』는 한 사람이 지나온 시간의 무게를 담담하게 끌어안고 다시 길 위에 서는 마음을 담은 시집이다. 시인은 자연과 가족, 사랑을 노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시대의 모순과 인간의 탐욕, 사회의 상처를 외면하지 않으며, 개인의 삶을 우주의 시간 속에 놓고 다시 바라본다.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생명의 질서를 발견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사유하는 그의 시선은 독자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끈다. 특히 이번 시집은 민화를 그리는 화가 정재숙의 그림과 함께한다. 생사의 고비를 함께 견디며 서로를 지켜온 두 사람의 시간이 시와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한 편의 시가 한 폭의 그림을 만나면서 언어와 색채는 서로를 비추고, 독자는 더욱 깊은 울림을 경험하게 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시집이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작품에는 AI가 함께한 작품 해설을 실어, 시를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도 작품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문학과 새로운 기술이 만나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모색한 실험이기도 하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끝내 시인이 된 사람. 그리고 지금도 삶을 향해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는 사람. 이계섭 시인의 시는 우리에게 묻는다. "이제 당신도 다시 신발을 신어도 되겠습니까?"
목차
목차
목차
1부 삶의 무게와 인간의 조건
5 ? 시인의 말/화가의 말
13 ? 2025년 김 씨의 겨울아침
15 ? SOLD OUT
17 ? 개미와 베짱이
18 ? 커피를 엎지르다
19 ? 내빈 소개
20 ? 믿을 게 없는 세상
22 ? 질주 본능
24 ? 쭉정이 전성시대
26 ? 커다란 가방을 구합니다
28 ? 액셀 밟기
30 ? 텃 밭
32 ? 세상의 이치를 깨닫다
34 ? 익명의 도시
36 ? 저물어 가는 풍경
38 ? 내일 아침 맑음
2부 존재와 경계, 철학적 사유
41 ? Pharmakon*의 경계
43 ? 선線은넘어야한다1
45 ? 선線은넘어야한다2
47 ? 정의正義는정의定意되지않는다
49 ? 시간의 역설
51 ? 신께 묻자오니
53 ? 신의 저울에 파리가 앉았다
55 ? 죽음의 메타포
57 ? 사실과 진실 사이
58 ? 삭힌 것과 상한 것의 경계
59 ? 분기기分岐器를지나다
61 ? 소리는 귀에 담고 울음은 몸으로 듣는다
63 ? 먹감나무의 비밀
65 ? 명궁을 기다리며
66 ? 여지餘地
3부 우주적 감각
69 ? 겨울 강가에서
71 ? 계절의 경계에 너를 심는다
73 ? 고래가 사는 골목
75 ? 고래고래
77 ? 그 바다에 고래가 산다
79 ? 기다리는 것들의 그림자를 본다
80 ? 동류의식
82 ? 사라지는 것들이 더 아름답다
84 ? 새를 베끼다
86 ? 우주의 오후
88 ? 쓸모없음에 대하여
90 ? 흐르는 강물처럼
91 ? 홍시처럼 붉어질 수 있다면
92 ? 돌의 기다림
94 ? 칠갑산에는 콩밭 매는 남정네도 있다
4부 내면의 서정
99 ? 가을에는 시인이 되자
101 ? 고삐를 넘겨주다
102 ? 내 탓이요 라는 말
104 ? 똥 푸는 날
106 ? 벙어리 새
108 ? 부끄러움을 훔치다
109 ? 분홍 운동화
111 ? 밤나무가 저지른 위리안치
112 ? 동창회
114 ? 스승은 먼 곳에 계시지 않았다
116 ? 심장은 사랑을 사랑한다
118 ? 이제 사랑을 해야겠다
121 ? 정혜사*를 쓰다
123 ? 제3의 눈
125 ? 이제 신발을 신어도 되겠습니까?
127 ? ┃해설┃
149 ? ┃부록┃
1부 삶의 무게와 인간의 조건
5 ? 시인의 말/화가의 말
13 ? 2025년 김 씨의 겨울아침
15 ? SOLD OUT
17 ? 개미와 베짱이
18 ? 커피를 엎지르다
19 ? 내빈 소개
20 ? 믿을 게 없는 세상
22 ? 질주 본능
24 ? 쭉정이 전성시대
26 ? 커다란 가방을 구합니다
28 ? 액셀 밟기
30 ? 텃 밭
32 ? 세상의 이치를 깨닫다
34 ? 익명의 도시
36 ? 저물어 가는 풍경
38 ? 내일 아침 맑음
2부 존재와 경계, 철학적 사유
41 ? Pharmakon*의 경계
43 ? 선線은넘어야한다1
45 ? 선線은넘어야한다2
47 ? 정의正義는정의定意되지않는다
49 ? 시간의 역설
51 ? 신께 묻자오니
53 ? 신의 저울에 파리가 앉았다
55 ? 죽음의 메타포
57 ? 사실과 진실 사이
58 ? 삭힌 것과 상한 것의 경계
59 ? 분기기分岐器를지나다
61 ? 소리는 귀에 담고 울음은 몸으로 듣는다
63 ? 먹감나무의 비밀
65 ? 명궁을 기다리며
66 ? 여지餘地
3부 우주적 감각
69 ? 겨울 강가에서
71 ? 계절의 경계에 너를 심는다
73 ? 고래가 사는 골목
75 ? 고래고래
77 ? 그 바다에 고래가 산다
79 ? 기다리는 것들의 그림자를 본다
80 ? 동류의식
82 ? 사라지는 것들이 더 아름답다
84 ? 새를 베끼다
86 ? 우주의 오후
88 ? 쓸모없음에 대하여
90 ? 흐르는 강물처럼
91 ? 홍시처럼 붉어질 수 있다면
92 ? 돌의 기다림
94 ? 칠갑산에는 콩밭 매는 남정네도 있다
4부 내면의 서정
99 ? 가을에는 시인이 되자
101 ? 고삐를 넘겨주다
102 ? 내 탓이요 라는 말
104 ? 똥 푸는 날
106 ? 벙어리 새
108 ? 부끄러움을 훔치다
109 ? 분홍 운동화
111 ? 밤나무가 저지른 위리안치
112 ? 동창회
114 ? 스승은 먼 곳에 계시지 않았다
116 ? 심장은 사랑을 사랑한다
118 ? 이제 사랑을 해야겠다
121 ? 정혜사*를 쓰다
123 ? 제3의 눈
125 ? 이제 신발을 신어도 되겠습니까?
127 ? ┃해설┃
149 ? ┃부록┃
저자
저자
이계섭 -충남 청양 출생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20년 《작가와 문학》 등단
-시집 『나는 나무처럼 서 있었다』
공저 『무릅이라는 몽돌』 바람시문학회
『낮달처럼 떠간다』 바람시문학회
『물방울속의 고요』 현대시학회
-제2회 청양문학상 수상
-김수영문학회, 현대시학회, 바람시문학회, 청양문인협회 회원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20년 《작가와 문학》 등단
-시집 『나는 나무처럼 서 있었다』
공저 『무릅이라는 몽돌』 바람시문학회
『낮달처럼 떠간다』 바람시문학회
『물방울속의 고요』 현대시학회
-제2회 청양문학상 수상
-김수영문학회, 현대시학회, 바람시문학회, 청양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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