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네 지우
Regular price
$19.66
Sale price
Regular price
Shipping calculated at checkout.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상실 이후를 그린 심리 성장 소설"
서로의 상처를 알아본 순간, 시작되는 두 아이의 이야기
설명되지 않는 갑작스러운 상실 앞에서, 남겨진 이들은 때때로 자신의 몫이 아닌 죄책감까지 끌어안고 살아간다. 소설 〈신우네 지우〉는 이미 한 번 무너진 경험을 가진 신우와 지우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 위해 일상의 질서를 아슬아슬하게 붙잡고 버텨내는 침묵과 성장의 시간을 담은 문학 서사다.
작품은 상처 이후 인물들의 변화와 흔들림을 따라가며, 그들이 겪는 불안과 성장의 순간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어떤 생각이나 존재가 어떻게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섬세한 심리묘사와 절제된 언어로 그려낸다.
서로의 상처를 알아본 순간, 시작되는 두 아이의 이야기
설명되지 않는 갑작스러운 상실 앞에서, 남겨진 이들은 때때로 자신의 몫이 아닌 죄책감까지 끌어안고 살아간다. 소설 〈신우네 지우〉는 이미 한 번 무너진 경험을 가진 신우와 지우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기 위해 일상의 질서를 아슬아슬하게 붙잡고 버텨내는 침묵과 성장의 시간을 담은 문학 서사다.
작품은 상처 이후 인물들의 변화와 흔들림을 따라가며, 그들이 겪는 불안과 성장의 순간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어떤 생각이나 존재가 어떻게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섬세한 심리묘사와 절제된 언어로 그려낸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뜻밖의 상처와 충격. 그럼에도 스스로의 존엄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서사
누구나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모양과 두께를 가진 상처와 마주한다.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 세상이 권하는 처방은 대개 빨리 잊으라는 재촉성이거나 일회성인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소설 〈신우네 지우〉는 그 경계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 매일의 일상을 강박적으로 유지해 내는 아이들의 '멈춤과 정차'의 시간에 주목한다.
트라우마와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친절한 박신우'라는 가면과 집안의 암묵적인 질서 뒤로 숨어버린 소년 신우, 그리고 모든 것을 잃었지만 자신을 소모시키는 방식으로부터 스스로 물러서고자 정해진 선을 거부하는 소녀 지우. 소설은 이 두 인물의 시점을 팽팽한 대칭 구조로 교차시키며, 인물들의 내면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파동을 집요하고도 서정적인 필치로 묘사한다.
작품 속에서 신우가 구축한 정돈된 세계와 지우가 메고 온 오빠의 낡은 운동화가 담긴 가방은 끊임없이 부딪힌다. 그러나 지우는 그 금지선을 자극적으로 부수지 않는다. 대신 사소하게 발걸음의 속도를 늦추고, 제자리에 정렬된 풍경으로부터 시선을 돌린다. "지금의 질서가 나를 보호하고 있는지, 아니면 나를 소모시키고 있는지"를 묵묵히 질문하는 지우의 태도는 마침내 신우에게도 도망치지 않고 자신과 마주할 용기를 건넨다.
신우의 누나 신희가 던지는 단 한마디, "살았잖아"라는 말 앞에 지우가 흘리는 눈물은 이 소설의 주제와도 잇닿아 있다.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본능이자 고통이었던 아이들은, 마침내 새 학기의 폭설 속에서 각자 짊어지고 있던 마음의 빚을 서로에게 덜어내 준다.
이 소설은 진정한 연대는 서로를 구원하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그냥 나 자신'으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곁을 지켜주는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스스로 역시도 새로운 힘은 자신의 자각과 의지를 회복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나지막이 일깨워준다. 한여름을 지나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침내 깊고 조용한 잠을 자고 일어나 각자의 교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두 아이의 성장은 이 시대 모든 남겨진 이들의 시린 마음을 단단하게 위로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부 남아 있는 시간
지우
신우
멈춘 집
두 겹
닫힌 집
다시
사이
다른 방식
2부 비탈진 시간
장례식
기억
그 후
돌아갈 곳
놀이터
문 앞
약속
3부 신우네 집
완벽한 방향
느티나무
누나
닫히지 않는 밤
금지선
선을 지키는 밤
4부 다시 걷는 시간
질서
하루
어긋남
파동
준비
정차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
저자
마시멜로 스푼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일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작가. 지은 책으로는 〈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공부의 자격〉이 있다. 신작 청소년 장편소설인 〈신우네 지우〉는 상실과 죄책감 속에 머물던 두 아이가 서로를 통해 다시 자기 삶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무너진 후의 일상이 어떻게 시작될 수 있는지 응원하며 많은 생각을 건넨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